김종국 MBC 사장의 연임이 불발로 끝났다. 김 사장은 신임 MBC 사장 후보 공모에 지원했지만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가 후보로 추린 3배수안에 들지 못했다.정권 교체 이후 처음 MBC 사장으로 임명된 그는 “(사장)직을 걸고 공정방송을 실현하겠다”고 장담했지만 방문진과 구성원들의 신임을 얻지는 못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이 17일 MBC 신임 사장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하며 김재철 전 사장 시절 요직을 맡았던 인물 2인을 포함시킨 것과 관련해 민주당 공영방송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경민, 이하 특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방문진은 이날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이진숙 워싱턴 지사장, 최명길 전 유럽지사장을 MBC 신임 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가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이진숙 MBC 워싱턴 지사장, 최명길 전 유럽지사장을 MBC 신임 사장 후보 3배수로 압축했다.임무혁 방문진 사무처장은 17일 임시 이사회 직후 “자천, 타천 중 13명을 대상으로 방문진 논의와 투표를 거쳐 안광한 MBC플러스미디어 사장, 이진숙 워싱턴
지난 12일 마감된 MBC 신임 사장 공모에 출사표를 던진 13인의 지원자 중 ‘김재철 체제’ 인사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MBC 논설위원 출신의 신경민 민주당 최고위원이 14일 “방송과 언론이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는 상징적인 사건이 MBC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신경민 최고위원은 이날 오
12일 마감된 MBC 신임 사장 공모에 총 13여명의 지원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번 사장 공모에는 ‘김재철 체제’ 인사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MBC 내부에서는 MBC의 공정성·신뢰성 회복에 ‘빨간불’이 커진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MBC 신임 사장 공모 마감을 앞둔 가운데 신임 사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정부 하에서 임명되는 첫 MBC 사장인 만큼 초미의 관심사다.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사장 공모를 12일에 마무리 짓는다. 방문진은 오는 17일 후보를 3배수 압축한 뒤 면접을 거쳐 이사 투표를 통해 신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회동’을 보도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성진 기자가 항소심에서도 선고유예를 받았다.
MBC와 정수장학회의 ‘비밀 회동’ 내용을 보도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4월 선고유예를 받은 최성진 기자의 항소심 선고가 내달 28일에 결정된다.31일 서울중앙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안승호) 심리로 이날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피고 최성진 기자 측 변호인은 “(‘비밀 회동
최필립 전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18일 새벽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지난 5일 구속수감됐다. 수원지방법원 오상용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5시간 반 만에 “사안이 중대하고 범죄 혐의가 소명된다. 증거인멸 및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국가정보원은 길게는 10일 동안 이 의원에
법원이 정수장학회의 지분 매각 내용을 보도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성진 기자에 대한 1심 판결에서 선고유예 형을 내렸다.
검찰이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 회동을 보도해 통신비밀보호법으로 기소된 최성진 기자에게 징역 1년을 내린 것과 관련해 언론단체가 “언론 자유를 침해하는 부당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언론개혁시민연대(사무총장 전규찬)는 3일 논평을 통해 “공영방송 지분매각을 통해 대선 공작을 도모했던
검찰이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을 보도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성진 한겨레 기자에 대해 징역 1년에 자격정지 1년을 구형했다.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관련한 대화록을 보도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성진 기자에 대한 판결 공판이 오는 2일 오전 10시 5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13호에서 열린다.
공권력이 허위사실유포죄와 통신비밀보호법 등에 대한 법해석을 남용하는 사례들이 여전하다는 증언들이 나왔다. 검찰과 법원이 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할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사실 여부에 대한 입증 책임까지 물어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표현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위법성 조각 사유를 포함한 법 개정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김종국 사장이 취임한 지 20여 일 만에 본부장급 인사를 단행했지만, 예상 밖의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례적으로 늦어진 인사를 두고 MBC 안팎에서는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으나 결국 김 사장은 ‘김재철 체제’ 핵심 인사를 내치지 못했다.21일 단행한 이번 인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보도와 제작 부문에서 김재철 체제의 주요 인물이었던 백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가 오는 13까지 김종국 MBC 사장으로부터 MBC 임원 이사 후보를 5인 이내로 추천 받기로 의결했다. 김종국 MBC 사장이 임원 이사 후보로 누구를 추천하느냐에 따라 MBC의 향배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