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20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 막이 올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는 오는 27일 국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시청자미디어재단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이날 국감에서는 언론장악 의혹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개정에 대한 논의도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앞서 언론노조는 △해직 언론인 복직 △언론장악 진상규명 청문회 △지역방송 소유·경영 분리 △노조탄압 언론사주 퇴출 등 현업 언론인들이
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가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한국PD연합회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한국PD연합회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제30대 회장 취임식을 연다. 이 자리는 29돌을 맞은 PD연합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념식과 30대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오기현 SBS PD(현 SBS PD협회장)의 취임식으로 꾸려진다. □ 2016년 9월 5일 (월요일)- 한국PD연합회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제30대 회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와 내달 3일 방송의 날을 앞두고 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와 국회 언론공정성실현모임이 29일 시민 증언대회 ‘공정언론 시민 품으로 돌아오라’를 개최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증언대회는 크게 사회․교육․노동․언론 분야로 구성된다. 사회 분야에서 이재동 성주군 농민회장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언론이 어떻게 ‘군민’과 ‘시민’을 분리시켰는지 증언에 나선다. 이어서 장훈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진상조사분과장과 백남기 농민의 둘째딸인 백민주화 씨가 각
“이런 식으로 지금 국가가 어렵고 온 나라가 어려운데 지금 이 시점에서 그렇게 그 해경하고 정부를 두들겨 패야지 그게 맞습니까? 아니 그래서 그 사람들이…” (6월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7개 언론단체가 공개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시곤 전 KBS 국장의 통화 녹취록 중 이 전 수석의 말)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는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공동주최로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주언 전 KBS 이사는 “30년 전 제5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 3학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세미나’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6층 신한은행홀에서 개최한다.제5공화국 시절 정부는 거의 매일 각 언론사에 보도 관련 가이드라인을 은밀하게 시달하며 언론을 통제했다. 1986년 지에선 김주언 당시 기자가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1985년 10월부터 1986년 8월까지 정부에서 각 언론사에 시달한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했다.언론 3학회는 “보도지침 폭로 3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오늘날 한국 언론의 현실
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학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무절제한 정치권력, 흔들리는 공영방송 : 공영방송의 독립과 언론자유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논의’를 주제로 공동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학회는 “지난 세월호 사건 보도과정에서 KBS에 대한 청와대 홍보수석의 보도통제 압력이 드러나며, 그동안 우리 학계에서 우려해오던 언론과 정치권력의 관계가 눈앞의 현실로 나타났다”며 “녹취록을 통해 나타난 보도통제의 충격적인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홍보수석의 단순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올해 상반기 광고 매출이 지난해 대비 수백 억 원 감소하며 위기를 맞은 사이 CJ E&M의 광고 매출이 지상파를 추월하고 있다. 광고 시장의 침체 속에 증감을 오가는 불안정한 광고 매출과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등 유료방송들의 반격에 지상파에서는 중간광고 허용을 요구하고 있다. 확인 결과 올해 상반기(2016년 1~6월 기준) 지상파 방송의 광고 매출은 △KBS 2028억원 △MBC 2488억원(지역 제외, 지역 포함 2983억원) △SBS 1806억원(지역민방 제외, 지역민방 포함 2341
한국PD연합회 전국운영위원회가 오는 15~16일 양일에 걸쳐 광주 신양파크 호텔에서 개최된다. 전국운영위원회에서는 9월 5일 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29대 집행부의 사업 평가과 감사 보고가 진행된다. 더불어 30대 한국PD연합회장 선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30대 한국PD연합회장 후보자는 오기현 SBS PD다.전국운영위원회는 한국PD연합회에 가입된 각 방송사 PD협회장(20명), 지역지부장(10명), 그리고 현직 집행부(2명)로 구성돼 있다. □ 2016년 7월 11일(월요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4월 29일 발표한 ‘2015년 시청자평가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KBS와 함께 공영방송의 한 축인 MBC는 2014년 지상파 방송 3사 4개 채널 중 시청자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처럼 MBC에 대한 외부의 낮은 평가는 제외한 채 내부에서 자체 개발한 지수만을 사용해 방송 평가를 했다면, 그 경영평가보고서는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을까.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4일 발간 이전부터 객관성 공정성 논란이 제기된 ‘2015년 MBC 경영평가보고서’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회(위원장 최진봉)가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공동으로 20대 국회 개원을 맞아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미디어 이용자 권리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한다.이번 세미나는 언론연대가 ‘미디어 생태계 민주화를 위한 4대 의제 16대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각 의제별로 연속토론회를 개최하는 가운에 열리는 세미나로, 김보라미 변호사와 박상호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팀장이 발제를 맞아 △인터넷 표현의 자유 보장 △개인정보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실패할 수 있다고 공시에서 언급한 가운데, 한국언론정보학회와 한국방송협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과 방송 공공성-공익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미디어 플랫폼 인수합병에 대한 법제적・법리적 관점의 논의(최우정 계명대 교수) △미디어 플랫폼 인수합병에 대한 공공적, 공익적 관점의 논의(정미정 공공미디어연구소 부소장) 등 SKT와 CJH 간 입수합병 문제를 법적, 공익적 두 가지 관점에서 논의할 예
한국의 ‘공영방송’은 살아남을까. ‘돈’과 관련한 통계들을 놓고 볼 때 한국의 방송, 그 중에서도 지상파 방송이 위기라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렵다. 지상파 사업자들이 매년 하락하는 광고매출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에 광고규제 완화와 수신료 인상 등의 요구를 이어가는 이유다. 하지만 산업으로서의 방송의 위기를 말하는 가운데 언론으로서의 방송의 위기, 그 중에서도 공영방송 저널리즘의 위기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취급되는 모습이다.각종 지표에서 신뢰도 하락 이어가는 MBC공영방송에 대한 평가들은 어떨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4월 2
매체 비평 프로그램인 KBS 가 폐지 위기에 처하자 방송학자들이 KBS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체 방송사를 통틀어 유일한 매체 비평 프로그램인 가 공영방송에서 폐지되는 상황을 방송학자들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었다.지난 14일 경희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방송학회 산하 방송저널리즘 연구회 주최 긴급토론 '한국 방송 저널리즘의 위기와 매체 비평 프로그램의 현주소'에서 제기된 폐지 문제에 대한 방송학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을 정리했다. ▲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멀티 플랫폼 시대의 미디어 콘텐츠 다양성과 수용자’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유세경 이화여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배진아 공주대 교수(멀티 플랫폼 시대의 미디어 콘텐츠 다양성과 품질) △이문행 수원대 교수(멀티 플랫폼 시대 미디어의 다양성과 콘텐츠 확대 재생산) △최선영 이화여대 교수・고은지 박사(OTT 서비스에서의 콘텐츠 시청 패턴 분석: 시선데이터를 활용한 멀티태스킹 시청 행위 측정)가 발제에 나서며 강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으로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저품격 드라마의 공적 책임, 이대로 좋은가? 저품격 드라마의 공적 책임 회피현상과 개선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방심위는 “이번에 개최될 토론회는 지난 해 ‘저품격 드라마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토론회의 후속적인 성격으로, 보다 구체적인 대안 모색에 방점을 두어 현실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영방송과 케이블방송의 드라마 비교 △저품격 드라마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상도동 숭실대학교 조만식기념관 526호에서 ‘방송과 정치공론장-방송은 선거와 정치를 어떻게 재현하는가? 선거방송과 정치광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선거방송의 역할에 관한 연구(권장원 대구가톨릭대 교수) △방송 미디어 중심의 선거에서 정치 광고의 역할과 발전 방향(이진로 영산대 교수) △미국 대통령선거 경선 방송토론의 시사점 연구 : 양당 토론의 특성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60.6%가 반대한다”는 SK텔레콤 측에 불리한 내용을 담은 여론조사 보도가 나갔지만 관련 기사가 사라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방송통신 공공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장을 위한 시민실천행동(이하 방송통신실천행동)은 3일 성명을 내고 참여연대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에 반대하는 응답자가 60.6%로 나타났고 언론에서는 해당 결과를 보도했으나 기사 일부가 돌연 삭제됐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가 우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27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