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TV조선, 채널A, JTBC 등 종편 3사 재승인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종편 재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심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안건 채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24일을 심사 날짜로 점치고 있다.방통위는 지난 2월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꾸려 심사를 마쳤다. 심사는 비공개로 이뤄졌지만, 다수의 보도를 통해 TV조선만이 심사점수 만점 1000점 중 재승인 허가 기준점수
3월 10일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파면을 선고했다.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대선 정국이다. 5월 9일 대선이 끝나면, 새 정부가 들어설 것이다. 그런데 통상 대선 이후 꾸려지는 인수위원회에서 차기 정부조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는데 반해,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대선이 실시되는 올해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하게 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차기 정부의 조직개편에 대한 논의와 준비가 대선 이전부터 시작될 필요가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차기 정부에서 폐지될 조직 1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올해 초부터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미방위
한국방송학회 방송저널리즘 연구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성암관 307호에서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방송학회 방송저널리즘 연구회는 “한 때 날선 권력 비판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던 공영방송 MBC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공영방송 MBC의 문제를 내부 구성원들의 경험과 지배구조의 관점에서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MBC 구성원들이 2012년 파업 이후 경영진에 의해 징계, 직종 전환, 대체인력 투입 등을 겪으며 체감한 변화와 그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김장겸 신임 사장 선임에 이어 오는 27일 MBC 본사·관계사·지역사 임원 구성에 들어간다.방문진은 27일 오후 2시 3차 임시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MBC 본사 임원 선임에 들어간다. 같은 날 MBC 관계사와 지역사의 사장 이하 임원 선임에 대한 사전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언론노조 MBC본부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방문진이 자리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김장겸 사장 선임 거부에
해직 언론인들과 언론학자들이 올바른 공영방송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학계와 현장 간 연대 방안을 논의한 결과, 언론학계가 현장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학들에게 이 문제를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한국방송학회(회장 강형철) 방송저널리즘연구회는 지난 1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성암관 3층 민트홀에서 영화 을 공동 관람하고 MBC·YTN의 해직 언론인들과 함께 한국 언론, 언론학계의 현 주소와 공영방송 지배구조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뒤,
디지털민주주의를 위한 미디어교육지원법 추진위원회 출범식과 기념세미나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미디어 교육 필요성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접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의사 결정 참여가 확대되면서 꾸준히 제기됐다. 미디어교육지원법은 17, 19대 국회 때 발의됐지만 공감대 형성과 논의 부족으로 제정되지 못했다. 최근 미디어 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국회와 학회, 방송단체, 미디어교육지원시설, 교사와 시민단체가 참여한 추진위원회 출범과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날 출범식은
한국언론학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2시 2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선 보도 진단 연속 세미나 ① - Fake News(가짜 뉴스) 개념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한국언론학회는 “19대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들에게 정확 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대선 보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실정”이라며 “19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대선 보도 진단 연속 세미나’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이어 한국언론학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가짜 뉴스는 지난 해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MBC본부가 차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 돌입한다.언론노조에서는 김환균 MBC PD와 김동훈 기자가 연임에 나선다. 김환균 위원장 후보는 PD로서 2004년 한국 현대사를 조명한 ,
KBS와 SBS가 오는 25일과 26일 나란히 새 수목드라마를 선보인다.KBS는 25일 배우 남궁민, 남상미 주연의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 을 내놓는다.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이 필사적으로 TQ그룹에 입사하게 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다.SBS는 26일 조선시대 신사임당의 삶을 재해석한 드라마 1부와 2부를 연속 방영한다.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의 예술과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오는 13일, 14일 양일 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2017 PD전국대회’를 가진다. PD연합회원 누구나 사전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13일 PD전국대회에서 한국PD연합회는 사업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진희, 임종윤 KBS PD가 '비욘드 PD!! 디지털 감수성을 자극하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펼친다. 이어 명진 스님이 ‘허공, 새들의 날개짓이 자유롭다’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레크레이션 등이 이어진다. 14일에는 소무의도 도보일주가 예정돼있다.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를 가진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MBC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국회 앞에서 ‘언론장악방지법 즉각 제정과 언론장악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언론노조와 한국PD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 등 현업 언론인 단체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시국회)가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제정과 언론장악 적폐 청산을 위해 집중적인 활동에 나선다.오는 20일 오전 11시 언론시국회와 MBC 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가진다.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성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기 고발자와 더불어 최근 '특혜 의혹'이 불거진 정윤회, 안광한 MBC 사장,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에서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식’ 및 ‘32주년 창립기념식’을 진행한다.민언련은 “2016년, 언론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파괴의 공범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으로 제대로 된 언론(인)이 아직 남아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며 “민주언론과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해 온 민언련의 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격려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행사 1부에서는 보도지침 폭로 30주년 기념식을, 2부에서는 제2회 성유보 특별상
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3학회가 17일 공동으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언론3학회는 대통령이 헌법적 가치와 민주적 질서를 파괴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음과 동시에 “언론을 바로 세워야 나라가 산다”며 현 시국에 책임이 있는 언론을 질타하고 방송의 왜곡된 지배구조를 개선할 것을 주장했다.이들은 “우리 언론·방송학자들 역시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파괴를 가져온 현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한다"며 “대다수의 국민과 같은 마음으로 철저한 진실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언론·방송학자들은 한국 언론
오는 1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소셜미디어 시대 혐오표현의 확산과 대응’을 주제로 서울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국제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갈등으로 대두되고 있는 남혐, 여혐 등 성별간 차별 또는 혐오표현에 대한 주제를 선정해 세계 각국이 대처하고 있는 사회문화적 현상과 갈등해소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이번 국제라운드테이블에는 독일, 태국, 스페인, 대만을 포함한 해외의 4개 규제기관과 유네스코, 페이스북 등의 국제기구와 해외사업자를 비
언론노동자와 언론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결의한 비상시국대책회의가 12일 오후 1시 서울인근에서 ‘2016년 비상시국대회’를 가진다.이들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직언론인 복직, 언론장악방지법 제정, 언론장악청문회 실시를 요구하고 나설 계획이다.한편 언론인권센터와 언론노조가 주최한 긴급시민토론회 이 9일 오후 6시 30분 신영연구기금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언론인권센터와 언론노조는 “공영방송이 국민의 알권리를 제대로 보도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이 문제를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 간 중국 베이징에서 ‘제16회 한중일 PD포럼’을 개최한다.당초 이번 한중일 PD포럼은 10월 13일부터 중국 창사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29일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중국TV예술가협회에선 이메일을 통해 일정 연기 의사를 통보했다. 이후 한국PD연합회는 중국 측과의 일정 조정을 통해 이달 초 북경으로 장소를 옮겨 한중일 PD포럼을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각 국이 출품한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을 한중일 3국 PD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