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댓글 사이트에 대한 인터넷 실명제 적용 여부를 놓고 고민해오던 정부가 이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는 1면 머리기사에서 "이로써 인터넷 실명제는 규제의 실효성과 적용의 형평성이 뿌리부터 흔들리며 사실상 무요지물로 전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7일 "9일
중앙일보는 홍두표 전 제주방송(JIBS) 회장이 7일 중앙일보 방송담당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홍 신임 회장은 1961년 문화공보부 방송요원 공채 1기로 방송계에 입문해 KBS TV 창립요원으로 활동했으며 TBC(동양방송) 도쿄특파원, 편성국장을 거쳐 1979년 중앙일보 방송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담배인삼공사 사장,
전직 MBC 사장의 ‘맞대결’은 성사될까. MBC 사장 출신의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지난 25일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엄기영 전 MBC 사장도 내달 2일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를 지켜내고 이광재 지사를 되찾아 오겠다”며 4&m
한겨레는 28면에서 "김재철 MBC 사장 연임으로 지역사 추가 통폐합이 가시권에 들고 있어 노조원을 파업으로 떠미는 첫 번째 발화점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지난해 사내에서 회자돼온 지역사 추가 통폐합 움직임은 김 사장 연임과 동시에 급물살을 타며 지역사 구성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며 "&ls
드라마 〈싸인〉이 수목극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동 시간대 방송되는 〈마이 프린세스〉와 〈프레지던트〉가 점차 동력을 잃으면서 〈싸인〉과의 시청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판 CSI’를 표방한 〈싸인〉은 메디컬수사드라마라는 장르 안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등 다양한
한국방송협회는 23일(수)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기자회견장에서 ‘스마트시대 방송콘텐츠 진흥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바람직한 외주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방송 콘텐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논의된다. 강남준 서울대 교수(언론정보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
방송통신위원회가 17일 KBS 김인규 사장을 상대로 연 ‘수신료 인상안’ 의견 청취 자리에서 김 사장과 상임위원들은 ‘광고 폐지’ ‘수신료 인상의 타당성’ ‘한국방송 공정성 약화’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는 4면에서“예상대로 여당 쪽 위
장윤택 전 KBS본부장과 김현준 전 KBS드라마국장이 가 준비하는 종합편성채널 CSTV(대표이사 오지철)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CSTV는 10일 전무에 장윤택 전 KBS 편성본부장, 보도본부장에 강효상 조선일보 부국장 겸 전 조선경제i 대표, 컨텐츠본부장에 김현준 전 KBS 드라마국장, 편성실장에 윤석암 전 CJ미디어 방송본부장, 경
경향신문은 26면에서 요즈음 방송사들이 주력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꼬집었다. 경향은 "가수부터 탤런트, 이번엔 아나운서까지. 소위 스타발굴 TV 오디션 프로그램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며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사진)을 방송 중인 MBC는 3월 봄개편에 맞춰
대법원 2부는 10일 국회 국정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신 전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광고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의 “언론노조는 친노(친노무현)단체”라는 발언에 항의하며
지난해 통일부의 불허로 무산된 남북 언론인 만남이 다시 추진된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남측)에 따르면 북측본부는 지난 3일 “개성에서 오는 25일 남북언론인 만남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했다. 남측본부는 앞으로 실무접촉을 위해 4~5명의 참석자 명단을 북측에 보낸 뒤, 북측의 초청장을 받아 통일부에 방북신청서를 제출할 계
종합편성 채널에 대한 특혜 시비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지역방송에 대한 생존 대책은 외면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방송협의회와 최문순 의원실은 ‘종편특혜 저지와 지역방송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공
정부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면서 공사비의 절반 이상을 대출해주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부는 통상적인 플랜트 수출금융의 일환이라고 해명했지만, ‘수주액 뻥튀기’ ‘파병 조건부 수출’ 의혹 등과 겹치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는 1면에서 아랍에미리트와의 원전
지상파 방송3사를 비롯해 YTN 등이 신년방송 좌담회 을 다음 달 1일 일제히 중계방송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TV대담은 청와대가 대담 내용과 진행자를 결정하고 방송사는 중계방송만 하는 ‘들러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하청방송’ 논란으로까
미디어렙법안 ‘종편 직접 광고영업’ 대립 한겨레는 28면에서 미디어렙에 초점을 맞췄다. 한겨레는 "무더기 종합편성채널 선정은 방송 광고시장의 경쟁 격화를 의미한다. 종편을 위한 광고가 따로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케이블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 등 작은 방송은 물론이고 지상파 쪽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전한 뒤 &qu
전국언론노조 대구방송지부(지부장 석성진, 이하 노조)는 오는 2월 임기가 끝나는 이노수 사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대구방송 노조는 20, 21일 이틀 동안 ‘이노수 사장 연임 반대 투쟁을 벌이기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전체 조합원(투표율 97%) 중 85.5%가 찬성표를 던져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본격적
'종합편성채널 안착용 정책 지원’을 추진하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편 등장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방송엔 “자생력을 키우라”며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고 가 보도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0일 오후 방통위에서 열린 지역 민영방송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방송 쪽에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