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언론사별로 점수를 매겨 차등 대우한 문건이 공개돼 ‘신보도지침’ 논란에 곤혹을 치루고 있다. 는 최근 법무부 기획조정실의 비공개 문건 ‘2016년 정부업무평가 부문별 대응계획’을 단독으로 입수해 특종 보도했다.해당 문건의 핵심은 박근혜 정부의 홍보에 우호적이며 말을 잘 듣는 언론사와 그렇지 않은 언론사를 분류, 점수화 하여 차등 대우했다는 것이다. 언론계가 정부의 부당한 언론정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텐데 대다수 침묵하고 있어 국민 역시 내용을 잘 모른다.국민일보에 따르면, 법무부가 주요 매체로 꼽은 언론은
▲ EBS / 6월 7일 밤 12시 10분갈수록 높아지는 노인 빈곤율과 청년 실업! 저성장과 깊어진 양극화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취업난 속에 모든 걸 포기한다는 '엔(N)포세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민주적 기본가치인 기회의 균등, 복지의 실현! 경제학자를 되돌아보게 하는 생물학자 이정모의 과학적 시선과 경제학자가 한국사회에게 던지는 메시지! 장하준의 경제학 2편!장하준 교수에게 듣는 복지와 분배“복지 제도가 잘 돼 있으면 경제의 역동성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늘어난다.
▲ SBS / 6월 7일 오전 8시 30분현태는 민식의 핸드폰 속 사고 동영상과 문자를 확인하고 큰 충격에 빠진다. 현태는 그동안의 박 회장과 진숙의 행동들을 떠올리던 중 진숙이 영채 사고 조사를 중단했다는 경찰의 확인 전화를 받는다.한편, 영심은 박 회장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계획하고 박 회장과 방 여사는 그런 영심을 불편해하는데...
▲ KBS 2TV / 6월 7일 오후 11시 10분‘우리동네 배구단’이 전국 배구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오는 7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에서는 전국 배구투어 제 2탄 경상도 편을 맞아 ‘우리동네 배구단’이 경상도를 대표하는 최강의 동호인 팀과 진검승부를 펼친다.‘우리동네 배구단’이 두 번째 원정경기를 펼칠 경상도는 배구 생활체육 동호인 팀이 약 1300여개를 육박할 만큼 전국에서 배구 동호인 수가 가장 많고 그만큼 배구 열기도 뜨거운 지역이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 EBS / 6월 6일 오후 8시 50분‘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들의 운행을 바라보면서 넋을 잃지만 왜 정작 인간 내면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는가?’ 산에 올라 아우구스티누스 을 읽던 페트라르카의 깨달음이 바로 르네상스를 시작하게 된 출발점이었다. 한 시인의 성찰을 떠올리며 알프스의 끝자락 이탈리아 북부 산악지대 돌로미티를 오른다.로마에서 천 년의 중세시대가 어떻게 시작되어 막을 내렸는지 살펴보고 다시 여정은 시에나로 이어진다. 13~14세기 도시국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
▲ SBS / 6월 6일 오후 11시 10분정시아가 SBS ‘동상이몽, 괜찬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 미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오는 6일 밤 방송 예정인 동상이몽에는 5자매 중 넷째인 여고생이 출연해 가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긴 생머리 ‘서우 닮은꼴’ 여고생의 미모에 전 출연진이 감탄했는데, ‘방부제 미모’로 불리는 정시아는 “내 고등학생 때를 보는 줄 알았다.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지켜보던 양세형은 “학생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요?”라고 짓궂게 반
▲ KBS 2TV / 6월 6일 오후 11시 10분손호영, 문지애, I.O.I의 주결경&최유정, 정우열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에 출연해 화제다.이날 오프닝에서 손호영은 MC들이 몇 년도에 데뷔했냐고 질문하자 99년 1월이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I.O.I의 주결경, 최유정에게 몇 년도에 태어났냐고 묻자 각자 98년, 99년이라고 밝혔다. 손호영은 “99년생이면 재민이 기억나시죠? 재민이랑 동갑이에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만들었다.이날 녹화에는 결혼 3년 차 27살 주부가 고민의 주인공으로 출
세 아빠는 자식을 잃었다. 1997년생 아들, 딸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서 나오지 못했고, 동갑내기 다른 아들은 2016년 5월 28일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끼어 나오지 못했다. 세 아빠는 손을 맞잡은 채, 눈물을 흘렸다.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김광배씨가 2일 구의역 스크린도어 수리 도중 목숨을 잃은 김아무개씨 분향소를 찾았다. 김씨의 영정 앞에 절을 올린 두 아빠는 김씨 부모의 손을 잡은 채 함께 오열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처럼, 영정 속 김씨도 교복을 입은 채 웃고 있
JTBC도 MCN 사업에 뛰어든다고 한다. JTBC는 이달 말부터 자사의 아나운서를 내세워 ‘장성규의 짱티비씨(JjangTBC)’라는 MCN 콘텐츠를 만들고 생방송은 아프리카TV와 다음팟 라이브,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공개하고, 이를 재가공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TV, 곰TV 등 다양한 플랫폼에 통해 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야흐로 채널 사업자들이 자사 콘텐츠를 실어 나르는 우선 플랫폼으로 웹을 선택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MCN이 차세대의 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플랫폼으로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글의 제목을 이렇게 달고 나니 살짝 걱정이 앞선다. ‘웃기는’(?)이라는 단어와 ‘잡종’이라는 표현이 혹시 비하적인 느낌으로 비칠까 하는 염려 때문일 게다. 하지만 어쩌랴 진짜 웃기는 잡종 방송이다.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매거진 프로그램이 여기 있어서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쓴 웃음도 아니고 훈훈한 미소도 아닌 말 그대로 즐거운 함박 웃음을 짓게 만드는 방송이다. MBC경남이 2년여 이어오고 있는 데일리 매거진 생방송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한국 방송사에서 데일리 매거진이라는 장르는 따분하거나 계몽적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집념과 끈기의 승리일까. 은 녹록지 않은 시간을 버티며 자신만의 길을 찾았다. 수차례 위기를 넘기며, 자신만의 독자적 영역을 확보한 끝에 얻은 성과다. 아무리 야박한 시청자라도 필요와 가치를 지닌 예능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도록 땀과 재미로 설득했고 그 덕분에 화요일 밤의 일상이 됐다.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배구 편은 이, 혹은 예능이 스포츠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다. 물론, 의 기본 골조는 해당 종목의 기술을 익히면서 젖어 들어가
한국언론법학회 주최로 ‘디지털 사이니지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세미나가 오는 6월 4일 서울 이문로 외국어대학교 법학관에서 열린다.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란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gital information display, DID)를 이용한 옥외광고로, 관제센터에서 통신망을 통해 광고 내용을 제어할 수 있는 광고판을 말한다.현재는 동영상 형태에 소리를 곁들인 광고를 시간대별로 번갈아 노출하는 형식이 대부분이지만, 앞으로 모션인식이나 NFC(근거리무선통신) 등을 이용해
“(총선이 끝나고) TV조선에서 나에게 섭외요청이 왔다. 완강하게 거절했다. 나는 TV조선에 나갈 만큼 비위가 좋지 않다고 했다.”김용민 시사평론가가 미디어비평 팟캐스트 에서 공개한 발언이다. 김용민 평론가의 이 발언은 4·13 총선이 끝난 후 TV조선에서 불고 있는 ‘변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두고 얘기하던 도중 나왔다. 김용민 평론가는 당시 상황을 ‘코믹스럽게’ 얘기했지만 총선 이후 TV조선이 얼마나 ‘공격적으로’ 패널 섭외에 나서고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실제 TV조선은 최근 ‘막장 발언’으로 논란을 빚
▲2016년 5월 28일 오후 11시 45분 / EBS '소셜 네트워크' 2003년 말, 하버드대 재학생 마크 주커버그는 여자 친구인 에리카에게 차인다. 기숙사로 돌아온 마크는 자신의 블로그에 에리카에 관한 험담을 쓰고 교내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하여 하버드대 여학생들의 외모를 비교하는 '페이스매쉬'라는 사이트를 만든다. 이 사이트는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지만 마크는 결국 교내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6개월 근신 처분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이 사건을 통해 교내 엘리트클럽 멤버인 윙클보스 형
▲2016년 5월 28일 오후 10시 / SBS “이제 다른 남자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회사 구내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게 된 단태, 공심, 준수. 준수에게 친절한 공심이 신경 쓰이는 단태는 준수와 자존심 겨루기를 하듯 후식을 서로 사겠다며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농구 내기를 하게 되고, 공심은 그런 둘을 보며 어리둥절한데....
▲2016년 5월 28일 오후 7시 55분 / KBS 2TV 주말드라마 미정을 만나고 온 오미숙은 상태를 집으로 불러 당장 미정과 헤어지라고 말한다. 상태는 완강한 오미숙의 반응에 오히려 연애가 아니라 결혼을 한다고 하면 허락하겠냐며 강수를 두고...장민호와 박옥순은 진주의 남자친구인 태민이 수의 담임이라는 걸 모른채 만나러 나간다. 한편, 상민은 자신을 친구로만 생각하는 연태 때문에 소개팅을 한다며 연태를 떠보는데...
20대 국회는 과연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할 수 있을까.이명박 정부는 공영방송을 특정정치집단을 위한 관영방송으로 전락시켰다. 이런 폐해를 막기위해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시키겠다’던 박근혜 정부는 공영방송을 ‘기레기방송’으로 난장판을 만들었다.박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건 ‘공영방송지배구조개선’은 이루어지기는커녕 더욱 악화됐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의 눈치만 살피던 공영방송사 사장들은 ‘공정방송’을 부르짖는 기자, PD들을 과감하게 해고시켰다.사장이 방송제작에 간여할 수 없다는 방송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보도국장에게 시시콜콜 무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