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방통심의위)가 MBC 〈PD수첩〉, KBS 〈뉴스 9〉 징계 수위를 논의하던 오후 8시. 전국언론노동조합을 비롯해 현업단체, 시민단체 등이 결합한 ‘언론사유화 저지 및 미디어 공공성 확대를 위한 사회행동’(이하 미디어행동)은 KBS 본관 앞에 100여명이 집결했다. 방통심의위의 공정성 잃은 행보를
약 1000만명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지상파DMB의 시청률 조사가 발표된다. 시청률전문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대표 민경숙)는 16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8월 1일부터 지상파DMB 핸드폰 단말기와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통해 지상파DMB 시청률을 조사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대상은 지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16일 방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방통심의위)가 MBC〈PD수첩〉에 대한 최종 심의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언론자유 지키기 헌법소원 태스크포스(TF)’(이하 헌법소원 TF)를 통해 ‘방송 공정성 문제’에 관한 헌법소원 소송에 돌입한다. ‘헌법소원 TF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난 11일 국민관심행사 등을 심의할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 7명을 위촉했다.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장은 이경자 방송통신위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송해룡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정대길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실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하윤금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박형상 변
정부가 고유가 비상대책 가운데 한 방안으로 ‘방송 시간 단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최근 단계별 고유가 비상대책을 내놓으면서 ‘유가 170달러 도달’이라는 2단계 비상대책 내용 가운데 TV방영시간 등 야간 시간대 전기사용 제한 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방송통신위원회도 &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는 부진한 지상파방송사의 광고수익의 타개책으로 베이징올림픽 방송광고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 베이징올림픽 한 달 전인 지난 8일 코바코는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베이징올림픽 광고판매에 돌입한 상태다. 코바코는 이번 베이징올림픽 광고판매 예상 금액을 모두 586억 원(KBS 2TV 185억 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측근심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최근 대변인과 방송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3명(4․5급 2명, 6급 1명)을 계약 공무원으로 채용할 수 있는 내용의 ‘방송통신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개정했다. 방통위 안팎에서는 이번
IPTV 사업법 시행령을 제정하자마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법 시행령 개정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들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 관련 간담회를 지난 7월9일 열었다. 그리고 이번 주 시행령 개정안을 방통위 전체회의에 상정해 통과시킬 예정으로 있다.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의 핵심은 케이블방송 규제 완화다. IPTV 사업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케이블방송
보도전문채널 YTN 사장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가 14일 오전 10시 서울 남대문 YTN 본사에서 열린다. YTN 사장으로 내정된 구본홍 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보출신으로 ‘낙하산 사장’이라는 언론계 안팎의 거센 항의를 받았던 인물이다. 구 씨가 주주총회에서 최종 사장으로 선임되면 이명박 정부가 ‘언론자유를 침해한다&rsquo
“이명박 정부의 방송정책에는 ‘지역’은 없다.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 미디어렙’ 도입은 지역방송의 고사(枯死)를 뜻한다. ‘민영 미디어렙’ 도입을 막아야 한다.” 지난 11일 오후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열린 ‘지역방송, 미래를 묻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9개 민영 방송사들이 가입된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가 9일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박용수 강원민방(GTB) 사장이, 사무처 상임부회장엔 남선현 전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이 각각 선임됐다. 지역민영방송협회는 지난 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라이프오피스텔에서 협회 현판식을 개최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지역민영방송협회는 “통신의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이 ‘중앙일보 조작 보도’에 대해 수사의뢰가 가능한지를 묻는 공개 질의서를 검찰 측에 전달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5일 〈중앙일보〉 9면 ‘미국산 쇠고기 1인분이 1700원’이라는 기사에 싫은 조작, 연출 사진게제와 관련해 본 보도가 중앙일보 독자에게 정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