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차기 사장 선임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MBC 안팎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장 선임은 정권 교체 등 MBC 외부의 지형 변화와 맞물려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문진의 1차 심사 결과, MBC 노조가 “정치권에 줄댔다”며 강하게 반대했던 2명의 후보는 모두 탈락했다. 애초에 논란의 싹을
MBC 차기 사장 선임이 15일에 이뤄진다. MBC 최대 주주로서 사장 선임 권한을 갖고 있는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는 1차 심사를 통과한 3명의 후보들로부터 12일 경영계획서를 제출받은 뒤 본격적인 검증 작업에 들어갔다. 방문진은 앞서 1일 이사회를 열고 사장 공모에 응한 7명의 후보 중 구영회 삼척MBC 사장, 신종인 MBC 부사장, 엄기영 전
MBC 김은혜 기자가 청와대 부대변인이 된다. MBC는 12일 오후 4시 30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 기자의 MBC 퇴사와 청와대 진출 경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정보다 15분가량 늦게 도착한 김 기자는 “방금 전에 사표를 냈다”면서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이라 미리 알려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rdq
누구를 탓할 것인가? 어찌해야 할 것인가? 화염에 불타 무너지고 부서진 누각 잔해가 시커멓게 드러난 숭례문 사진을 일제히 실은 오늘(12일) 신문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되뇌게 되는 독백들이다. 도대체 어찌할 것인가? 명색이 국보 1호였다지만, 기가 막히게 허술했던 안전관리, 화재 발생 등 비상시에 대비해 매뉴얼 하나 만들어 놓지 않은, 무신경하고 무책임한
“‘공정 무역’은 착한 소비의 시작이다.” 공정무역(페어 트레이드, fair trade)은 소비자가 생산자에게 생산물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소비 행위를 말한다. 그런 착한 소비를 실천해 볼 수 있는 장이 지난 4~5일 4~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마련
국보 1호 숭례문의 전소를 안타까워하는 마음들이 12일자 아침 신문 곳곳에서 읽힌다. 주요 일간지들은 숭례문 전소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따졌다. 또 한국전쟁 때도 살아남은 역사적 건축물인 숭례문 전소에 통탄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조선일보는 김병종 서울대 교수(화가)의 ‘용서하라 숭례문이여’라는 제목의 조사(弔辭)를, 한국일보는 소설가 복거일 씨의 ‘우리마음 속의 남대문’이란 글을, 중앙일보는 도올 김용옥 씨의 ‘숭례문 화재현장에서’를, 경향신문은 역사학자 이이화 씨의 ‘개발에만 현안…우린 문화민족인가’라는 제목
‘권언유착(權言癒着)’이란 비판이 무색할 정도다. 4·9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요즘 가슴에 금배지를 달고 18대 국회에 입성하기 위해 승리가 유력한 정당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언론계 인사들의 모습을 보면 말이다.대선과 총선 같은 권력 이동기마다 다수의 언론계 인사들은 유력 인사 혹은 정당을 따라 움직이며 청와대 요직을 차지하거나 당선유력 공천이란 이름의 달콤한 잔을 받아 들었다. 바로 어제까지 권력의 감시자를 자처해온 게 찜찜하긴 하지만, 앞서 정치권력의 품에 뛰어든 언론계 선배들을 보면 ‘폴리널리스트(poli
이명박 정부의 출범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정연주 KBS 사장의 거취를 둘러싼 이야기가 방송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기는 내년 11월까지로 20개월이나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의 재임을 불편하게 여기는 KBS 안팎의 세력은 물론 그렇지 않은 쪽에서도 여러 정황을 내세워 중도 사퇴의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지요.정 사장은 지난해 연말 임원들에게 "어
조선, 기자들이 6㎜동영상 촬영 ․ 방송진출 TF 구성 중앙, 조인스닷컴에 ‘예행연습’ ․ 동영상 데스크 신설 주요 일간지들의 방송 준비는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주요 일간지들은 케이블 채널 진출과 자체 동영상 서비스 등을 통해 방송 진출을 위한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미 자회사의
언론인들이 총선에 출마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왜 개인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존중해주지 않고 비판하는 것일까. 검사, 판사, 고위공직자, 교수가 출마하는 것과 언론인이 금뱃지에 도전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언론인 가운데 이번 18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은 40여 명에 이를 정도로 많아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다수가 공천만 받을 경우 당
▲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청와대 수석인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 뒤편 왼쪽부터 유우익 대통령실장, 외교안보수석 김병국 고려대 교수, 경제수석 김중수 한림대 총장, 사회정책수석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교육과학문화수석 이주호 사회교육문화분과위간사, 정무수석 박재완 인수위 정부혁신-규제개혁T
현직기자들의 공천 신청 '붐'이 일고 있는 18대 총선은 어느 때보다 많은 기자 출신 의원들을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 방송일시 : 2월 5일 (화) 밤 11시 05분, KBS 2TV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스타의 모든 것! ! 명절에 마침맞은 귀한 손님, 노주현! 정은아! 영원한 신사, 노주현! 똑 소리 나는 그녀, 정은아! 비타민 처럼 건강한 웃음이 있는 토크쇼! 그리고, 가 제안하는 이럴 땐 이런 놀이! 시청자들의 기분
언론·문화계 인사 총선 출마 줄줄이…벌써 30명 4·9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등의 사퇴 시한이 9일로 다가오고 한나라당 공천신청 등록이 5일 마감되면서 총선 출마자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5일자 경향신문은 “‘공천=당선’ 공식이 유력한 한나라당, 특히 영남 ‘쏠림&rsquo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3월에 내놓을 (연출 유진영)의 메인MC를 맡은 최진실 씨에게 회당 20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져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톱 MC로 손꼽는 유재석, 강호동의 경우 회당 800~1000만원대에 육박하는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것과 비교해도 2배나 많은 수치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O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부부가 설 연휴가 첫날인 6일 KBS 〈아침마당〉‘이명박 당선인 부부와 함께’ (팀장 고영규, 오전 8시 5분)에 출연한다. 이 당선자 부부의 동반 TV 출연은 지난 대선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고영규 〈아침마당〉 선임 PD는 “대통령 당선자 부부를 섭외하는 일은 10일이 넘는 시간이 들어갈 만큼 공을
인수위 제안으로 시작된 정부조직법 개정안 논의가 주요 정당 간의 대립에 노무현 대통령까지 가세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방통위 설치법을 심의할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는 디지털 전환 특별법 논란까지 겹쳐 사정이 더욱 복잡해졌지요. 청와대는 청와대브리핑을 통해 "정보통신부가 해체되면 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