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이하 소비자고발)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겁다. 8월 녹차 티백의 농약 검출을 보도하면서 식약청으로부터 ‘관련 제품에 대한 수거’를 이끌어 냈던 〈소비자고발〉은 10월에도 “미용으로 쓰이는 황토팩에 중금속이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해 사회적으로 반향을 일으켰다.이런 이유 때문인지 방송 시작 5개월 만에 〈소비
EBS ‘인터넷 대입 원서접수 사업’ 67억원 날리고 8개월만에 접어 전자신문은 “EBS가 지난해 6월 개설한 인터넷 대입원서접수 서비스를 8개월만인 지난 2월 말에 폐쇄, 투자금 67억원을 날린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장윤석 한나라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EBS는 장비비 42억원과 개발비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SBS미디어넷이 자사에 높은 광고료를 지불한 특정회사의 제품을 방송 프로그램 화면에 노출하는 불법광고를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SBS미디어넷의 드라마 채널인 SBS드라마플러스는 매일 낮12시경(월요일은 오전 9시 30분) 본 방송을 30분가량 방송한 후 프로그램의 중간광고가 시작되기 직전 ‘잠시 후 계속’이라는 자막과 함
“미디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놀이터’가 됐으면 좋겠다.”지난 10일 미디어 전문 온라인 매체인 ‘미디어스’(www.mediaus.co.kr)가 창간했다. ‘미디어+어스(Media+us)’의 합성어인 ‘미디어스’는 “깊이 있는 매체비평”을 지향하고 있다. 민임동기 편집장 등을 포함해 6명의 기자가 ‘미디어스’ 창간에 참여했다. “‘어떤 매체로 키우겠다’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소유한 NHN이 15일 연간 순이익 규모만 8배에 달하는 통신업체 KT의 시가총액을 앞질렀다. 일각에서는 기대감만으로 몸값이 크게 과장됐다는 우려도 나온다.16일자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15일 증시에서 NHN은 5.66% 급등한 26만 5200원으로 마감, 시가총액이 12조 6890억 원으로 늘어났다. NHN은 이날 보합권에
2007 남북정상회담 기간 남측은 북측에 다종다양한 선물들을 전달했다. 노무현 대통령 내외나 특별수행원들이 찾은 공식참관지나 방문지에는 DVD 플레이어, 벽걸이 시계 등은 물론 드라마, 다큐멘터리, 영화 등 남측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선물들도 선사됐다. 드라마로는 `주몽 `대장금' `황진이' `다모' `파리의 연인' `내 이름은 김삼순' `겨울연가' `올인
10월 10일 SBS가 수목드라마 (연출 이현직, 부성철)를 선보인다. 무기 로비스트의 일과 사랑을 다룰 는 워싱턴, 뉴욕, 버니지아 등 미국 6개 도시와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현지 촬영을 하며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부성철 PD가 “돈 걱정하지 않고 열심히 찍었다”고 말할 만큼 드라마로써는 적지 않은 120억 원의
10월 2일~4일 평양에서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참가하는 방북대표단 규모가 300명으로 확정됐다.언론계에선 정연주 한국방송협회 회장(KBS 사장),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매경 대표이사)이 포함됐다. 방북기자단 규모는 50명이며, 〈KBS 스페셜〉의 정혜경 PD, MBC 〈PD수첩〉의 조준묵 PD도 방북단에 포함됐다.정부는 28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방북대표
한재희 MBC 라디오편성기획팀 PD 나름대로 신문이라는 것을 눈여겨보기 시작한 건 아마 열 살 무렵이었던 것 같다. 최고로 재미있는 건 물론 프로야구 기사였고 ‘블론디’니 ‘왈순아지매’류의 만화도 그저 생각 없이 봤던 것 같다. 조금 더 커 엉큼한 나이가 되고 부터는 연재소설과 삽화에 눈이 갔다. 제5공화국 시절, 신문 연재소설들은 참으로 야하기도 했다.
신정아 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이 주된 이슈였다. 검찰은 사법부가 "무정부 상태"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선 학력위조와 사문서 위조 정도로 구속 수사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조선, “KBS 공정성 장치 마련하고 자구 노력해야” 방송위원회가 18일 전체회의에서 KBS의 수신료 인상안에 사실상 찬성하는 결정을 내리자 보수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전직 시사저널 기자들이 만든 시사주간지 〈시사IN〉이 17일 창간됐다. 지난 7월 2일 새 매체 창간을 선포한지 꼭 2개월 하고도 보름만이다. 〈시사IN〉 창간으로 ‘삼성 관련 기사 삭제’로 촉발된 이른바 ‘시사저널 사태’는 실질적인 종지부를 찍게 됐다.문정우 〈시사IN〉 편집국장은 1989년 시사저널 창간부터 지난 6월 결별의 순간까지 함께 했다. 시사저
“자축 하되 자뻑은 곤란하고 자성은 하되 자학은 무용이다” “한국 방송은 과연 이제는 ‘이제’를 말하고 있는가?”PD연합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성년이 된 PD연합회에 대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PD저널리즘을 꽃피우고, 방송 민주화에 기여한 PD연합회의 지나온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그러나 PD연합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냉정한 비판도 쏟아냈다. PD연
“자축 하되 자뻑은 곤란하고 자성은 하되 자학은 무용이다” “한국 방송은 과연 이제는 ‘이제’를 말하고 있는가?” PD연합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성년이 된 PD연합회에 대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은 PD저널리즘을 꽃피우고, 방송 민주화에 기여한 PD연합회의 지나온 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그러나 PD연합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냉정한 비판도 쏟아냈다. PD
8월27일자 주요 일간지들은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탈레반에 억류된 한국인들의 석방 가능성과 조정하 전 동국대 교수의 학력의혹 후속 보도로 조 전 교수 배후에 정치 실세가 개입됐다는 내용의 의혹 보도를 주요하게 다뤘다. 조선일보는 섹션면 ‘조선섹션’ 3면에서 충무로의 큰손이 통신자본으로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은 “국내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이
‘시사저널’ 해직 여기자 3명의 이야기를 다룬 EBS〈다큐-여자〉(오후 9시20분)의 ‘세 엄마 기자의 날아라, 펜!’ 편 3부작을 22일부터 24일까지 방송한다. 시사저널 편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심의평가팀이 방송부적합 판정을 내려 불방됐다가 재심의를 거쳐 방송날짜가 확정됐다. 그러나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