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수신료 싸움에만 몰두하다 미디어렙 법안을 제대로 논의조차 못한 채 6월 임시국회를 종료했지만, 8월 임시국회에서의 법안 처리 전망도 불투명한 현실이다. 수신료라는 뜨거운 감자는 여전할 뿐 아니라, 종합편성채널의 미디어렙 지정 여부에 대한 이견이 조율되고 있지 못한 까닭이다. 때문에 여야는 미디어렙 법안 처리 이전 종교·지역방송 등 취약
미디어렙 입법 공백 상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종합편성채널의 직접 광고 판매 가능성이 커지고 MBC와 SBS가 독자 미디어렙 설립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교·지역방송들은 존립의 위기를 토로하고 있다. 현재 이들 취약매체 광고 판매의 대부분은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에 의한 연계판매로 이뤄지고 있다. 코바코에 따르면 지난 2010년 C
김현아 PD가 경기방송 새 PD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외부 활동을 강화해 다른 방송사 PD들과 교류의 폭을 넓힐 계획이며, 교육 기회가 있으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아 회장은 지난 1998년 경기방송에 입사했으며, 현재 을 연출하고 있다. 임기는 1년이다.
KBS·MBC·SBS의 허가 기간이 3년 연장됐다. 최근 이사회가 현행 2500원인 수신료를 35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한 KBS는 수신료 인상이 확정되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제시한 시행계획을 준수해야 한다. 방통위는 26일 상임위원 전체회의에서 오는 12월 방송국 허가유효기간이 만료되는 KBS&mi
경기방송 노사가 27일 ‘투명경영을 위한 언론윤리강령 협약’을 체결했다. 채택된 강령으로는 △방송법에 기초한 투명경영 △해외동행취재는 취재가치 있을 때만 허용 △부당한 청탁 금지 △취재 중 얻은 정보로 사익 추구 금지 △직무관련자와 채권 채무 관계 금지 등이다. 노사는 협약문에서 “언론인의 기본 사명인 사회 환경에 대한 감시
최근 라디오 팬들 사이에서 CBS 음악FM((93.9㎒)에 대한 인기가 드높다. 아이돌 스타들을 위시한 토크쇼를 표방하는 타사 라디오 프로그램 가운데서 정통 음악채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기 때문이다. 1970~90년대 가요에서 팝으로 무장하며, 최근 라디오 청취율로는 ‘대박’ 기준치에 달하는 3%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라디
이번 경기도 교육감 선거는 지역방송 프로듀서인 나에게 새로운 숙제를 안겨주었다. 투표율 13%대. 우울했다. 최초의 교육수장을 우리 손으로 뽑는 기회가 왔지만 막상 지역방송의 기반인 지역민들은 싸늘했던 것이다. 더욱 우울한 것은 우리 방송사를 비롯해 지역언론들이 연일 교육감 선거 관련 기사와 여론조사, 토론회 중계를 했건만, 그리고 우리 방송사 DJ들이 한
6월 26일 밤 9시경. KBS본관 앞 촛불집회 현장에 각 방송사 PD협회장들이 모였다. 양승동 한국PD협회장(KBS PD협회장), 한학수 MBC PD협회장, 하승보 SBS PD협회장, 전동철 OBS PD협회장, 김양원 TBS PD협회장, 신영란 경기방송 PD협회장, 양승관 CBS PD협회장, 김도현 아리랑국제방송 PD협회장, 복진우 독립PD협회 대표 등이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공모 결과 양휘부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등 3명이 사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코바코는 16일 양휘부 전 위원과 조천영 전 코바코 전무(전 경기방송 사장), 민영철 전 코바코 이사(현 OBS 전무)를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 15일 면접 결과 양휘부 위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위원은
경기방송은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우제찬 경기언론인클럽 회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태균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신임 우 사장은 경인일보 사회부장, 정경부장, 편집국장,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으며 한국신문협회 부회장과 IPI한국위원회 이사, 경기도 공동모금회장 등을 역임했다. 우 사장의 취임식은 5일 경기방송 사옥에서 있을 예정이다.
라디오 PD들이 최고의 가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Radio’s Choice’(라디오스 초이스)의 제1회 수상자로 가수 이적이 결정됐다. ▲가수 이적지난 4월 3집 앨범 ‘나무로 만든 노
영화 '마파도2'를 보신 분이라면 비바람이 치는 날 TV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자 할매들의 성화로 주인공 나충수(이문식)가 지붕에 올라가 TV 안테나를 잡고 있다가 떨어지는 장면을 기억하실 겁니다. 예전에는 외딴 섬이나 두메산골이 아니더라도 비바람이 불면 지붕에 올라가 안테나를 손봐야 하는 적이 많았죠. 멀쩡한 날에도 TV가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지붕의
KNN 제6대 노조 19일 공식 출범 손영호 노조 위원장, 이영우 부위원장 취임 전국언론노동조합 KNN지부 제6대 집행부가 19일 오후 6시 KNN 1층 공개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제 6대 노조 집행부는 손영호 위원장(사진), 이영우 부위원장, 진재운 사무국장 등이 선출됐다. 손영호 신임 위원장은 1992년 부산MBC PD로 입사해 1995년
SBS가 30일 경기남부권인 용인, 수원, 안산, 성남, 판교 등을 서비스권역으로 하는 광교산 DMB 중계소를 완공했다.광교산 중계소는 60여 억 원을 투자, 2006년 6월 공사 착공 이후 약 8개월간에 걸쳐 이번에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총 면적 110평 규모로 3층 건물, 100미터 철탑의 DMB 중계시설이다. 현재 100W 출력으로 DMB 정규방송을
정해년을 맞아 본보는 37살 돼지띠 PD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이들은 1971생으로서 방송사에서 가장 바쁘게 뛰고 있는 PD들이다. 대부분 PD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고, 간혹 결혼에 대한 소망도 밝혔다. 또 600년 만에 한번 찾오는 황금 돼지띠(?)를 맞아 2세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사진무순)<편집자주> 1.2006년
경기방송 |contsmark1||contsmark2|청취자를 중독시키는 ‘더듬는 라디오’ |contsmark3||contsmark4|정신없이 출근해 일을 하다 겨우 한숨 돌리는 점심시간. 이 시각 대부분의 라디오에서는 ‘통통튀는’ 목소리를 지닌 여자 dj들이 ‘늘어지지 말고, 당장 일어나라’며 청취자를 독려한다. 하지만 이런 긴장과 독려가 부담스런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