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일 취임 100일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하반기 ‘민영미디어렙 도입’ 계획을 밝힌 데 대해 지역MBC, 민영방송 등이 포함된 지역방송협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역방송협의회는 3일 민영미디어렙 도입 반대 입장을 담을 성명 ‘방송 공공성의 가치를 혼탁한 광고경쟁의 시장판으로 내몰
정부의 경쟁미디어랩 도입 움직임에 대해 지역방송사들이 “시장지배력이 큰 거대방송사가 지배하는 미디어렙의 독과점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연계판매를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함에 따라 지역방송사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한국지역방송 사장단(지역MBC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5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한국언론학회와 방송학회 등 4개 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세미나 축사를 통해 “공영방송의 소유 형태, 신문방송 겸영, 방송통신 융합과 같은 문제를 하나씩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디어 관련법들을 모두 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차관은 신문
OBS경인TV(사장 주철환)의 지난 1~3월간 석 달간의 광고총액이 불과 4억 8230만원으로 집계 돼 수익이 악화된 광고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방송광고비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월간 전체 지상파방송사 광고총액 5136억 1082만원 가운데 0.09%에 달하는 4억 8230만원으로 다른 지상파
△김태환 정책기획센터 난시청해소프로젝트팀장 △이상길 방송기술연구소장 △김경수 방송기술연구소 △한상길 편성본부 2TV편성팀장 △김성수 편성본부 2TV편성팀 △유연채 보도본부 보도총괄팀장 △이종학 보도본부 해설위원실 △이화섭 보도본부 해설위원실 △이선재 보도본부 해설위원실 △정필모 보도본부 1TV뉴스제작팀장 △강선규 보도본부 정치외교팀장 △박상현 보도본부 경제
최근 광고매출액 하락으로 지역방송사들의 매출액이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해 주주들이 평균 당기순이익의 30% 가량을 배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을 통해 9개 지역민방들이 공개한 2007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6개 지역민방이 주주배당을 결의했고 이들이 받은 배당금은 당기순이익의 3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을 하지 않은 곳은
조선일보가 제작한 방송물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다. ‘글로벌 크로스미디어(Global Cross-media)기획’이다.조선일보는 이 소식을 A1면 주요기사 2개와 더불어 A4, A5 총3면에 걸쳐 ‘크로스 미디어’ 특집기사로 실었다. A4면에는 “신문·방송 겸영 허가된 일
지역MBC와 지역민방의 지난 한해 동안의 광고 매출이 큰 차이를 보였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정순균, 이하 코바코)가 발표한 2007년 광고 매출 결산자료에 따르면 MBC 지역 19개 계열사는 지난 한해 동안 3402억원의 광고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약 113억원이 늘어난 데 비해 지역 9개 민영방송사는 전년 대비 약 94억원이 줄어 든 1786억원을
재허가 탈락대상에 올라 청문심사까지 갔던 전주방송(JTV)에 대해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조건부 재허가추천을 의결함에 따라 전주방송 노조가 철야농성을 풀기로 했다. 1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철야농성을 시작한 전주방송 노조는 전조합원 삭발과 지역민방 지부장 동조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투쟁을 강행해왔다. 그러나 방송위가 전주방송을 재허가 추천하는 과정
방송위원회가 내일(4일) 재허가 탈락 대상에 오른 강원민방(GTB)·전주방송(JTV)에 대한 청문 심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산하의 민영방송노조협의회(이하 민방노협)가 엄정한 청문촉구와 민영방송사의 개혁촉구를 위해 3일부터 서울 목동 방송회관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민방노협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일부 대주주의 비리의혹과 전횡, 방
KBS는 18일 팀장(지역 KBS총국장 6명 포함)급에 대한 42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과한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제작본부 쪽 인사폭이 다른 본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 특히 KBS의 간판 교양프로그램인 〈KBS스페셜〉과 그리고 프로그램 전략기획과 관련된 팀장들이 교체됐다. 정책기획센터 기획팀장
“KBS의 수신료 인상은 무료보편적인 방송서비스를 강화하고 방송의 지역성 강화와 지역 시청자 복지를 위해서라도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지역방송협의회가 6일 〈KBS 수신료 인상은 지역성 구현과 무료 보편적 방송서비스 확대의 전제조건이다〉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TV 수신료 인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 입장”을 나타냈다.지역방송협의회(이하 지방협)는 성명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등 18개 지·본부 참여한 ‘언론노조 개혁모임’(가칭)이 7일 열릴 제4대 언론노조 위원장 및 수석부위원장 선거에 ‘보이콧’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나타내는 성명이 줄을 잇고 있다.언론노조 MBC본부, SBS본부, EBS 지부 등 18개 지·본부는 5일 〈새로운 도약,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란 제목의
17대 대통령선거가 넉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을 둘러싼 언론 보도,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알려진 방송 보도, 특히 TV 채널이 두 개 있는 국가기간방송 KBS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02년 16대 대선 당시 KBS의 보도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왔으나 대부분 정치 공세에 가까운 것이어서 학계에
조선일보의 방송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조선일보는 3일자 A16~A17면을 특별기획으로 할애, 크로스미디어 2탄으로 ‘캄보디아 성매매’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5편의 르포기획기사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지역 민방 등을 통해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Our Asia2’, 지상파 7개와 공동기획·제작 박종인 영상뉴스취재팀장을 비롯해 2명의 PD와 1명의
“기름을 뒤집어쓰고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것과 다름없는 자멸의 길이다.”한국방송인총연합회(회장 김환균, KBA)와 지역방송협의회(공동의장 이영훈·정석헌)가 18일 MBC와 TU 미디어의 계약 파기를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의도 MBC 본사MBC는 지난 13일 지상파 DMB에서 방송하는 ‘MY MBC' 프로그램을 TU 미디어에 실시간 재전송하는 계약을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지역민방의 자체 편성비율 고시를 향상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프로그램 편성비율 고시 개정안을 발표했다. 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1차 지역민방(부산방송, 대구방송, 광주방송, 대전방송)은 1%가 오른 32% 이상, 2차 지역민방(전주방송, 청주방송, 울산방송)은 2% 오른 31%이상 그리고 3차민방(강원민방, 제주방송)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