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가 KBS 수신료를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리는 안을 의결한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KBS의 광고가 축소될 경우 MBC와 SBS, CJ E&M,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광고 수익이 10%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종편의 광고 수익은 적게는 243억원에서 많게는 10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방송평가에서 JTBC(79.95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JTBC와 최하 점수를 받은 채널A(77.5점)과의 점수 차이가 2점 정도에 불과해 변별력이 없는 ‘부실평가’라는 비판이 제기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종편 4사를 비롯한 155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케이블방송과 KT스카이라이프가 정면충돌한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 문제가 이번 정기 국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료방송의 공정한 시장점유 장치 마련을 위한 논의의 쟁점은 위성방송과 IPTV를 동일한 잣대로 규제해야 하느냐다.현재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IPTV사업자는 해당 시장에서 가입자 수가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막말 편파 방송으로 지적된 김차수 채널A 보도본부장과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와 는 자사 종편채널의 보도본부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민영방송사에 대한 언론자유 침해”라며 반박했다.조
지난 22일 마지막 검색에 나선 새누리당과 민주당 열람위원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원본이 대통령기록관에 없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회의록 실종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회의록 실종 관련 진상 규명을 위해 새누리당은 검찰 수사를, 민주당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여론의 역풍을 피할 수 없게 됐다.회의록 실종을 놓고 새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가 청와대와 행정부, 국회에 로비를 벌여 8VSB 전송방식 도입과 미디어렙법 적용 유예를 통한 광고 직접영업 기간 연장 등 ‘특혜’ 지속과 신설을 위해 담합한 정황이 드러났다. 또 CJ 등의 MSO(복수종합유선방송 사업자)를 압박해 케이블 수신료를 받아내기 위한 작전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최민희 민주
지상파 방송사와 유료방송 간에 지상파 재송신 대가 협상을 둘러싸고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다.재송신 재협상 국면에서 유료방송이 CPS 대가 방식 산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공동대응 등의 강경대응 자체를 취했지만 지난해처럼 ‘블랙아웃’ 사태까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현재 지상파 방송사들과 재송신 재계약을 해
불공정 방송과 배임 의혹 등 사장 문제로 장기간 진통을 겪고 있는 MBC가 방송평가에서도 최하점을 기록했다.20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가 150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12년 방송 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르면, MBC는 83.9점으로 지상파 방송 3사(4개 채널)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MBC는 전년 대비
지상파와 케이블 TV의 재송신 분쟁으로 인해 지난 1월 발생한 KBS 2TV ‘블랙아웃’ 사태와 관련해 시청자들이 케이블 TV를 상대로 제기한 소액재판이 400억짜리 재판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언론인권센터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등 7개 언론·시민단체가 모집한 소송인단에 참여한 30명의 시민들은 지난 1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TV의 디지털 전환을 앞두고 아날로그 상품에서 디지털 상품으로 바꾸지 않을 경우 TV를 볼 수 없다며 허위로 디지털케이블 상품 가입자를 유치한 케이블 TV 업체들에게 6억 2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20일 결정했다.방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씨앤앰 계열 7개사와 CJ헬로비전 계열 2개사, 씨앤앰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케이블 3개 방송(티브로드, HCN, CMB)을 상대로 6일 재송신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이들 지상파 방송 3사가 지난해 CJ헬로비전을 상대로 제기했던 소송과 같은 것으로 디지털 케이블 신규 가입자에 대해서만 재송신 금지를 신청했다.지상파 관계자는 “지난
무고한 시민 사진을 나주 성폭행범 얼굴이라며 1면에 실은 의 오보를 놓고 “‘범죄 상업주의’가 부른 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면 기사다.는 2일 새벽 인터넷판에 ‘바로잡습니다’ 정정보도를 실었다. 전날 나온 이 신문 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