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정을 공식화한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국민 3명 중 2명가량은 ‘원안’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하거나 ‘원안 플러스 알파’로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면 보도다. 이는 경향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공동으로 지난 23일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8일 OBS경인TV 역외 재송신 문제를 다루기로 결정했다. 방통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 OBS 역외 재송신에 대한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내년 2월 18일까지 재송신 승인에 대한 재심사 의사를 통보하도록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승인받은 13개의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는 승인 유효기간
“키 작은 남자는 싫어요. 요즘 키가 경쟁력인 시대에 키 작은 남자는 ‘루저(loser·패배자)’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키는 180은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아일보〉는 “방송 토크쇼에 출연해 키 작은 남성을 비하해 누리꾼들의 비난을 산 이른바 ‘루저녀 사태’가 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63개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업자에 대한 2009년 방송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상파 방송 3사 TV부문(4개 채널)에서 KBS 1TV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MBC는 최하점을 기록했다. 방통위는 1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방통위, 미디어렙 1공영 다민영 체제로 확정? 정부가 하반기 언론법 공방의 최대 화약고가 될 미디어렙 개편 구도를 ‘1공영 다민영’ 체제로 사실상 확정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는 “방송광고판매제도 개편의 큰 틀은 이미 정해져 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코바코 체제’ 헌법불합치
MB정부 ‘방송장악’ 미묘한 전술 변화 이명박 대통령이 “방송 장악 의도가 없다”고 밝힌 이후,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가 엄기영 MBC 사장에 대해 ‘조건부 유임’ 결정을 내리고 방송통신위원회가 EBS 사장을 재공모하기로 하는 등 잇따른 유화 제스처가 나와 주목된다. 이명
지난 7월 국회에서 날치기 처리된 미디어법과 관련, 민주당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청구에 대한 공개변론이 10일 열린다. 〈경향신문〉은 “헌재의 미디어법 선고 방향에 따라 정국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여야는 사활을 걸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은 재투표의 일사부재의 원칙 위배와 대리투표 등
한국의 케이블TV는 1995년 3월 1일에 48개 종합유선방송국들이 24개의 채널로 97,463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2008년 현재 케이블TV는 1500만 가입가구를 확보해 14년 만에 150배 넘게 급성장했다. 케이블TV협회는 지난 15년 동안 줄곧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00만 가구를 보유한 거대 미디어가
여당의 날치기 처리로 국회를 통과한 언론관계법의 법적 효력 논란은 현재진행형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법 개정 기정사실화 속 언론사들의 종합편성채널(PP) 진출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종 특혜 시비 논란도 불붙고 있다. 특히 조선·중앙·동아일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종편 사업자 선정 논의에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SO) 사업자들이 최근
나로호, 목표궤도 진입 실패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가 결국 예정된 목표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지난 19일 발사 7분 56초 전 발사 중지된 바 있는 나로호는 25일 오후 5시 정각 발사됐지만, 기술적 결함을 드러냈다. 나로호는 9분 만에 예정된 고도인 306㎞보다 36㎞ 더 높은 고도 342㎞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를 분리했다. 위
케이블TV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중심의 종편채널 진출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4대 MSO인 티브로드(대표이사 오용일), CJ헬로비전(대표이사 변동식), HCN(대표이사 강대관), C&M(대표이사 오규석)은 SO가 중심이 되는 종편채널 진출의사를 확인 했다. 최근 연속회동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내린 이 같은 결정에 따라 SO가
방송법 등 여당이 7월 국회 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한 언론관계법의 법적 효력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정부·여당의 법 개정 기정사실화 밀어붙이기 속 조·중·동을 비롯한 신문과 일부 방송사들의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PP) 진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언론법 개정 논의 당시부터 종편 참여가 확실시
는 지상파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상호출자 범위를 33%까지 허용하는 방송법 시행령 초안이, 대기업과 신문이 지상파 지분을 3분의 1까지 보유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한나라당이 강행처리한 방송법 개정안은 신문과 대기업이 지상파 지분을 10%까지만 갖도록 했다. 기사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방
여당이 언론관계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하면서 이를 지원하며 방송진출 준비를 해왔던 보수신문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 등을 내며 법 개정 효력의 인정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야당 추천 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시중 위원장이 8월 중 언론법 개정 후속 작업에 나서겠다고 공언
한나라당 언론관계법 처리의 원천무효 논란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오는 11월 종합편성채널(PP) 2개와 보도PP 1~2개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 지형을 정권의 구상대로 바꾸기 위한 후속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6면 기사에
지상파 방송의 독과점 해소 등을 명목으로 한 언론관계법 개정 시도 등 지상파 방송에 대한 정부 여당의 압박 수위가 날로 높아가고 있지만, 정작 지난 3월 출범한 이병순 회장 체제의 방송협회는 소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는 비판이 언론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우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오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1일 방통위 산하 디지털방
지상파 방송사들이 뿔났다.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프로그램 재전송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IPTV와 케이블 TV 방송에 각각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 업그레이드 전면 중단과 저작권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고 나선 것이다. 먼저 지상파 방송 3사는 지난 12일 티브로드와 씨앤앰 등 5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 지상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