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심의 사상검증 방송통제 중단하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가 KBS 〈추적60분〉 ‘천안함’편에 대해 ‘경고’라는 중징계를 내린데 대해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MB정권을 위한 청부심의, 정치심의”라고 비판하며 방통심의위원들의 총사퇴와 심의위 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가 KBS 〈추적60분〉 ‘천안함 의혹, 논란은 끝났나’편에 대해 중징계 조치인 ‘경고’를 의결한데 대해 비난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KBS 새노조와 천안함검증위 등은 6일 잇따라 성명을 내어 “MB정권 청부 심의” “언론에 대한 5공식 탄압&rdqu
KBS가 연초부터 인사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지난 3일자로 단행한 본부장 인사를 놓고 내부에서는 “구성원들의 반발 여론을 무시한 이번 인사의 배경에는 청와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보도총괄팀장, 보도국장 재직 당시 친정부적 성향과 후배기자 협박 등으로 논란을 빚은 고대영 해설위원실장이 보도본부장에 임명
KBS가 3일자로 단행한 본부장 인사가 논란이다. 특히 보도총괄팀장, 보도국장 재직 당시 친정부적 성향과 후배기자 협박 등으로 논란을 빚은 고대영 해설위원실장이 보도본부장에 임명된 것을 두고 내부 구성원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3일 성명을 내 “고대영 씨는 KBS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불공정과 편파의
2010년 세밑을 보내는 언론인들의 겨울은 유난히 춥다. 어느 해보다 언론인에 대한 형사 처벌과 징계의 칼바람이 매섭기 때문이다.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27일 지난해 미디어법 반대 파업을 주도하고 법안 강행처리 당시 국회에 진입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파업의 목적이 언론의 공공성 확보를
KBS와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의 2010년 임금협상이 막판 타결됐다.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키로 하고, 23일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중노위는 지난 22일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고 KBS 노사에 ‘올해 임금 동결, 내년부터 기본급 3.5% 인상 반영’의 중재안을 제시했다. ▲ KBS노동조합과 사측은 23일 오후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2010년도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방송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를 낸 SBS는 물론 흑자를 기록한 KBS와 MBC도 사측이 임금 동결 또는 성과급 삭감을 주장하면서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방송 3사가 동시에 파업 국면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BS는 임금협상이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이번 징계가 불방 사태와 관련한 ‘청와대 외압 의혹’ 제기와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KBS본부는 지난 14일 내부 정보보고 문건을 공개하며 청와대 비서관이 4대강 편 불방에 외압을 행사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고, 사측은 이튿날인 15일 KBS본부 조합원
논란 속에 2주째 불방된 〈추적 60분〉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의 쟁점은?’ 편이 22일 방송된다. 그러나 청와대 외압 의혹을 제기한 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에 대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고, 노조의 ‘불방 책임자’ 문책 요구도 여전해 당분간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추적 60분〉 강희중 CP(책임PD)
KBS ‘사업권 회수논란, 4대강 쟁점은?’ 편이 2주째 불방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1일 오후 12시 여의도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 불방과 KBS본부에 대한 징계’를 규탄했다.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무슨
4대강 사업을 다룬 불방 사태로 내홍을 겪고 있는 KBS가 ‘청와대 외압 의혹’을 제기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 조합원들을 대거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측이 밝힌 징계 사유는 지난 7월 KBS본부의 단체협약 쟁취 파업. 구체적인 이유로 ‘불법파업, 이사회 방해, 노
KBS가 ‘사업권 회수 논란, 4대강 쟁점은?’ 편에 대한 자체심의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도 2주째 프로그램을 결방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16일 해당 방송에 대한 사전심의 결과를 공개하며 “(4대강 관련) 재판 후 불방에
4대강 사업을 다룬 KBS 이 오늘(15일)도 불방될 것으로 보인다. 한상덕 KBS 홍보국장은 이날 오후 “시사제작국에서 대체 편성을 요청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명성 홍보부장은 “시사제작국 요청으로 2TV 편성부에서 특선 다큐멘터리 등의 대체 편성을 검토 중”이라며 “시사
언로(言路)가 막혀 버렸다. 사내게시판에 경영진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면 징계를 받고, 트위터나 인터넷 토론장에 의견 글을 게시해도 징계는 물론 고발까지 당한다. 언론인의 입도 막히고, 손발도 묶여 버렸다. 2010년, 공영방송의 현실이다. ■KBS, 이병순·김인규 사장 이후 삭제·징계 ‘남발’=KBS에선 &ls
언론인들의 ‘입’이 막히고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방송 장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언론사의 언로(言路)마저 차단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언로 봉쇄도 게시 글 삭제, 징계, 검찰 고발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사내 비판 여론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겁박’ 의도라는 비판이 나오고
KBS 4대강 편이 방송되지 못한 배경에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음을 의심케 하는 KBS 내부 보고서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14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KBS 정치외교부가 지난 3일 작성한 보고서 내용을 공개하고, 4대강 편이 방송되지 못한 배경에 “
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KBS 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2TV 예능 프로그램을 대거 폐지하고, 교양 프로 비중을 늘린 이번 개편을 두고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2TV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예능 프로그램 , ,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