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MBC 사장이 8일 밝힌 관계사 사장 교체에 대해 MBC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MBC의 경우 통·폐합이 토의 없이 고려되고 있고, 공정방송노조 출신이 MBC 프로덕션 임원으로 선임 되는 등 비판여론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김재철 사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28개 관계사(지역MB
나는 지역신문의 경제면이나 문화면, 스포츠, 연예면에서 자기 지역과 무관한 기사와 사진을 모두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신 그야말로 자질구레한 동네 소식과 사람들 이야기로 채워야 한다고 본다. 전국적인 정치 뉴스도 칼럼을 통해 이야기 하는 정도면 족하다.마산 월영동의 한 마을에 누군가 풀어놓은 개 한 마리가 똥을 싸고 돌아다녀 아이들이 무서워하고 주민
정연주 전 KBS 사장은 26일 칼럼에서 “최근 법원 판결에 대한 조중동의 매카시즘적 마녀사냥을 보면 중세 암흑시대 마녀사냥을 보는 것 같은 섬뜩함을 느낀다. 이건 언론이 아니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조중동을 비롯한 대부분 언론은 기득권 강자의 논리로 뭉쳐 있다”며 “특히 검
마산 MBC가 3·15 의거 50주년을 기념해 특집드라마 〈누나의 3월〉(극본 김운경, 연출 전우석)을 제작한다. 지역 방송에서 3·15 의거를 그동안 제작해온 다큐멘터리가 아닌 주연급 배우들로 선보이는 첫 드라마 제작이라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마산 MBC는 “3·15의거 50주년에 걸 맞는 기념비적인 작품을
그냥 솔직히 내 한계부터 얘기해야겠다. 내가 몸담고 있는 지역신문의 뉴미디어부는 사실 이런 걸 취재할 수 있는 부서가 아니다. 지난해 11월 20일 미국령 사이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이야기다.이 사건으로 한국인 관광객 6명이 총탄과 파편을 맞아 중경상을 입었지만, 어디에도 책임지는 곳이 없다. 관광객을 인솔해간 여행사는 ‘천재지변과 같은 사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한나라당 친이명박계 정두언 의원과 친박근혜계 이정현 의원은 11일 아침 CBS 라디오 에 각각 출연해 날선 공방을 벌였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박근혜 전 대표는 과거에 제왕적 총재보다 더하다’는 글을 올린 정두언 의원은 이날 와의 인
▲ EBS / 17일 오후 11시 102009 한국의 습지보존 프로젝트, 그 현장을 가다 세계에 단 2014 마리, 저어새의 쉼터가 사라지고 있다. 인천 승기천 최하류에 위치하고 있는 남동공단유수지, 이곳은 희귀종 조류 , 저어새의 쉼터다. 저어새는 이름 그대로 갯벌에서 부리를 좌우로 저어가면서 그 부리에 걸리는 작은 물고기나
은 최근 KBS 사장선임과 미디어법 재논의 논란과 관련 한나라당이 이중적·일방적 언론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를 지낸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이 KBS사장 후보자로 확정되면서 언론계와 학계에서 ‘공영방송 훼손’ 우려가 제기되지만 한나라당은 &lsqu
KBS 차기 사장 후보로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특보를 지낸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선임된 가운데,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은 “(김 회장 선임은) 이명박 정부가 언론을 장악하고 있다는 구체적 증거”라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20일 평화방송(PBC) 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정
한국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2개의 사건이 10월 26일 일어났다. 100년 전 이날 오전 9시 30분 안중근 의사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역에서 7발의 총성을 울리며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 또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현재의 한국 사회에 깊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30년 전 이날 측근
내가 일하고 있는 는 매주 목요일자 17면을 미디어면으로 제작하고 있다. 언론계 이슈나 화제, 소식을 전하는 지면이다. 나는 그 면의 담당데스크다. 지난주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일간지인 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경남일보 100년, 창간 의미와 비전’이라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경쟁관계에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시상하는 제114회 이달의 PD상에 KBS 광복절 특집 (연출 최인성, 손종호)과 마산MBC (연출 최민철)가 선정됐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 은 도교대 교수 강상중, 작곡가 양방언, 격투기
▲SBS / 17일 오후 10시 40분 안전가설물 설치 2부 ▶ 마산 봉암교, 극한의 안전가설물 해체 작업 이번 현장은 마산의 봉암교 다리 보수를 위해 설치한 안전가설물을 해체하는 현장이다. 물 밑으로 직접 들어가서 무거운 파이프를 일일이 해체하고, 바지선으로 자재를 직접 옮기는 작업은 무게 뿐만 아니라 열악한 작업환경에 더욱 힘들게만
MBC 본사보다 MBC의 지역계열사가 먼저 민영화될지도 모릅니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우룡 이사장은 취임 3일 뒤인 8월 13일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계열사 매각 방침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지요. 그는 "매각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면서도 "매각해서 MBC를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사내유보금도 늘어날 수
김우룡 신임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지역MBC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데 대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근행) 19개지부가 “지역MBC를 호구로 여기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MBC본부 산하 19개지부는 14일 ‘김우룡 이사장에게 띄우는 공개편지’를 통해 &l
제11회 방송문화진흥회 지역프로그램대상에 KBS 대전방송총국의 지구의 해 특별기획 3부작 (연출 윤진규, 김문식)가 선정됐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옥경, 이하 방문진)는 TV, 라디오, 특별상 부문에 출품한 50여개 지역방송사 100여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방송계, 학계, 시민단체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경찰의 ‘불법폭력단체 리스트’에 속한 언론·시민단체에 대한 돈줄 끊기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최문순 민주당 의원은 14일 “방통위는 매년 시청자 단체 활동지원 사업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