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몽준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부각한 영상으로 중징계를 받았던 YTN이 이번 7·30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투표권 문제를 지적하면서 야당의 후보만 거론해 명백한 편파보도라는 지적이 내부에서 나왔다. 내부에서 문제를 삼은 보도는 지난 16일 사회부장이 직접 작성해 승인한 ‘권은희
MBC가 연일 ‘권은희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 MBC 는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을 낙점한 지난 9일부터 연달아 ‘공천 논란’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공천 역풍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이번 7·30
7·30재보궐선거의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한 여야 기싸움도 치열해지고 있다. 여당이 ‘권은희 전략공천’을 두고 파상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의 ‘TV토론 기피’ 문제를 들고 나왔다.허영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14일 논평
새정치민주연합의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최명길 전 MBC 경인총국 부국장이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최 전 부국장은 6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새정치연합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에서 사퇴함과 동시에 중앙당이 결정한 5인 경선에 불참한다”며 “당이 표방한 가치인 새정치에 걸맞는 인물간의 경선을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의 제재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법정제재인 ‘주의’ 이상의 제재를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채널A였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2월 구성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는 이날 5개월 동안의 일정을 공식 종료
최명길 전 MBC 경인총국 부국장이 7·30 재·보선에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까. 세월호 참사와 수습 과정을 보고 박근혜정부의 무능, 무책임, 몰염치에 화가 났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무능해서 싫었다. 진보정당은 싸가지가 없어서 싫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도 흘리고 새누리당 정치인들이 거지처럼 길에서 표를 구걸하니 한 번 도와주겠다?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렇게 해석하는 것
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선출하면서 방송사에 무분별하게 TV토론 중계를 요구하는 사실상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방송사도 공정성이 핵심인 선거방송에서 특정정당의 ‘집안 행사’를 경쟁적으로 중계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새누리당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를 뽑기 위해 이달말까지 네 차례의 TV토론를
오는 16일로 예정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경선후보 2차 TV토론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까지 중계 의사를 밝혀온 방송사가 한 곳도 없어 새누리당이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2차 토론회를 이틀 남겨둔 14일까지 중계 방송사를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지상파 3사는 경선 토론회의 경우 1회로 제한한다는 3사간 합의에 따라 중계
새정치민주연합이 9일 기초선거 ‘무공천’ 여부를 묻는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10일 오전 판가름이 난다.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6·4 지방선거와 정치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기초공천 투표·여론조사 완료, 오늘 오전 발표 3면 기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당초 예정됐
몇 해 전, 근 20년 만에 처음으로 고등학교 동창회에 나갔다. 고교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별로 없는 탓에 동창과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피해왔는데, 얼굴 한번 보자고 그래서 나갔더니 누가 그러더라.“야, 이번에 이라는 드라마 만든 PD가 우리 학교 동창이라더라? 누군지 아냐?”조용히 손을 들었다. “
새누리당이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을 오는 6·4지방선거에 서울시장 또는 충북도지사 후보로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진 가운데 나 전 의원은 “특별히 출마할 계획도 없고 올해는 아직 그런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나경원 전 의원은 17일 오전 MBC 라디오 과의 인터
역사왜곡·오류 논란이 제기된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철저하게 외면받았다. 전주 상산고가 교학사·지학사 교과서를 병행 채택해 교학사로선 단독으로 채택된 학교가 전무한 완패다. 역사학계와 시민사회에서는 “교과서로 이름 붙이기조차 어려운 부실 교과서에 대한 사필귀정” “상식의 승리&rd
민주당 비례대표 장하나 의원이 지난 8일 지난해 대선 결과에 불복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 내년 6·4 지방선거 때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를 것도 주장했다. 현역 의원이 공개적으로 대선 불복과 박 대통령 사퇴를 주장한 것은 처음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개인행동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지만 새누리당은 새로운 호재를 잡고 맹비판했
법원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5만 건이 넘는 트위터 활동을 통한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추가해 달라는 검찰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의 직무 배제 등으로 수사 과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검찰이 힘을 얻게 됐다.또한 법원이 검찰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윤석열 전 팀장을 포함한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팀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1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 막말 편파 방송으로 지적된 김차수 채널A 보도본부장과 김민배 TV조선 보도본부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와 관련해 와 는 자사 종편채널의 보도본부장이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것은 “민영방송사에 대한 언론자유 침해”라며 반박했다.조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지난 2일 회의록이 청와대 문서관리 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에 탑재된 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시로 삭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파문이 일고 있다.이에 여권에서는 ‘국기문란’ 사태라며 회의록 실종 과정을 명백히 밝히고 문재인 의원 등 관련자들의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