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파적 왜곡보도를 일삼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50대들이 빠져들고 있다. 상대를 향해 막말과 비아냥, 비난을 날리는 일을 보는 것은 불구경만큼 재미있다. 우리 편은 ‘영웅’ 상대는 타도해야 할 ‘역적’으로 설정된 종편의 시사프로그램의 불공정 보도행태는 선거철 갖가지 방식으로 전개된다.이명박 정부에서 방송진출에
2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에서 지역방송정책은 없었다. 이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1기 방통위 때 있던 지역방송 전담조직은 타부서에 흡수되고 말았다. 지역방송팀은 실권이 없고 형식적인 조직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여러 언론단체와 지역방송 노사와 함께 지역방송의 정책을 고민하는 역할을 그나마 했다. 그러나 2기 때 흡수 축
TV조선과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들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 재승인 심사에서 합격선(1000점 중 650점)을 넘어서는 점수를 받았다. 프로그램 편성 비율과 콘텐츠 투자 등에서 당초의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방통위와 재승인 심사위원회(위원장 오택섭 고려대 명예교수, 이하 심사위)는 19일 이들 종편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지난 17일 TV조선,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인 뉴스Y에 대해 사실상 재승인했다. 방통위는 종편 사업자들이 제출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한 뒤 조건을 달 수 있다며 의결을 19일로 미뤘으나 큰 이변 없이 결과는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의 종편 재승인 과정을 두고 심사 점수와 심사 기
방송법 개정을 사이에 둔 여야의 다툼에서 승리한 건 결국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에 ‘불임 상임위’라는 오명을 떠안길 만큼의 갈등 법안이었던 방송법 개정안의 처리를 여야가 세 차례에 걸쳐 합의했지만,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편 4사의 단 하루
TV조선 의 진행자인 정치평론가 이봉규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비슷하다고 말하며 “무결점”, “최고의 여성” 등의 표현의 사용한 것을 두고 민주당이 17일 “‘박비어천가’의 화룡점정”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지난 15일 이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활동 전부터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 선거방송심의위원에 보도본부장 재직 당시 ‘편파보도’의 책임자로 지목된 인사가 포함된 데다가 ‘성접대’ 물의를 빚었던 방통위 출신 관료도 이름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 여당 추천 이사들이 지난 10일 TV수신료 인상안을 단독 처리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인상안 의결을 보이콧한 야당 추천 이사들은 여당 이사들의 책임을 물었고, 언론·시민단체는 “날치기 처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KBS이사회 여당 추천 이사 7인(이길영·양성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OBS의 재허가 의결을 보류한 데 대해 언론·시민단체들이 유감을 표시하며 “경인지역 시청자들의 시청권이 훼손되는 일이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OBS 생존과 시청자 주권 사수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OBS공대위)는 10일 공동명의로 발표한 성명에서 개국 6년 만
지난 6일 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본부) 차기 위원장으로 당선된 권오훈 PD는 가장 중요한 과제로 “공정방송 KBS의 회복”을 꼽았다. 현재 KBS는 안팎으로부터 방송 공정성 문제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권 PD가 지난 2일~6일까지 실시된 정·부위원장 선거에서 98.3%라는 높은 지지를 얻은 것 역시 공정방송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 여당 추천 이사들이 현재 월 2500원인 수신료를 2배 가량 인상하는 내용의 TV수신료 인상 단독 의결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수신료와 관련한 KBS이사회 여야 이사들 간의 마지막 합의가 지난 11일 최종 결렬되자 여당 추천 이사 7인(이길영·양성수·
박근혜 정부 들어 공영방송사의 불공정·편파방송 행태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언론광장이 24일 개최한 ‘유신의 부활과 공영방송의 현실’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KBS와 MBC 두 공영방송사의 방송 공정성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공영방송사의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KBS 저널리즘 기능, 전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가 23일 KBS와 EBS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취임한 길환영 KBS사장과 신용섭 EBS사장의 첫 국감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TV수신료 인상 문제와 KBS의 방송 공정성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KBS 자체 감사가 진행 중인 이길영 KBS이사장의 인사청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이끌었던 TV조선 보도본부장 국감 증인 불출석 문제가 17일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국감까지 발목 잡았다. 민주당은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한 증인이 불출석한 만큼 위원장이 고발 등 후속 조치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했지만, 한
역시나, 15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의 국정감사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국감’이었다. 하지만 종편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갖가지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날카로운 질의와 밀도 있는 대안 모색은 없었다.먼저 여당과 정부는 종편 ‘감싸기’에 급급했다. 대표 사례가 바로 이날 국감
여야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관계자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문제를 놓고 충돌하고 있다. 여야 합의로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한 후 해당 종편의 반발이 나오자 여당에서 증인 채택의 적격성 문제를 제기하며 재논의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소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미방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차수 채널A 보도본부장,
조선·동아일보가 7일자 신문에서 자사가 최대주주인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보도본부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언론 길들이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국회 길들이기’용 허위 왜곡보도”라고 맞받았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