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4월 13일 오후 10시SBS가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가 13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5개 정당의 대권 주자들이 출연한다. 이날 토론회는 'SBS 8뉴스'의 김성준 앵커의 진행 아래 △후보 별 소개 영상 상영 △공통 질문 답변 △후보간 정책 검증 토
국회의 ‘MBC 노조탄압 청문회’ 개최 결정을 전하며 야당을 비판하는 자사 입장을 그대로 전해 논란이 된 MBC 보도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공정성 위반으로 행정지도성 조치인 ‘권고’를 결정했다.방심위는 12일 오후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 이하 방송소위)를 열어 지난 2월 14일, 15일, 16일, 17일 MBC 보도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를 위반했는지 심의를 진행한 결과, 방송소위에 출석한 여당 추천 위원 3인의 전원 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심의 대상이었던 MBC
2017대선미디어감시연대는 대선 관련 방송보도 모니터를 진행하고 매주 1회 양적분석 보고서를 발행하고자 합니다. 방송보도의 대선관련 보도 판단 기준은 보도의 처음에 등장하는 제목에서 “후보, 선거, 대선, 공약, 지지율, 지지층, 대통령” 등과 같은 단어가 제목 혹은 본문 중에 포함되어 있는 포함되어 있는지의 여부를 우선 판단하고, 실제 방송 내용(스크립트)에서 ‘대선’ 혹은 ‘대통령 선거’를 언급하는 경우를 포함하도록 했습니다.방송 양적 모니터의 목표는 선거보도의 보도량을 집계하고, 공정성, 유익성, 유해성을 판단하는데 있습니다.
24~26일 방송 저녁뉴스에서는 세월호 인양을 주요하게 다뤘습니다. 24일 7개 방송사 모두 반잠수선 선적을 눈앞에 둔 세월호를 톱보도로 냈습니다. 24일이 되어서야 선체조사위원회를 꾸린 정부가 과연 진상조사를 제대로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대선 보도에서는 이번에도 MBC가 눈에 띕니다. MBC는 문 전 대표가 자사 ‘100분 토론’에서 MBC를 비판한 것을 두고, ‘문재인 패권주의’와 연결하는 해괴한 상상력을 발휘했습니다. 한편 채널A는 전두환 씨의 부인 이순자 씨가 자서전을 냈다며 단독 인터뷰를 무려 4건이나 보도했습니다. 이
21일 방송 저녁뉴스는 7개 방송사 모두 파면된 전 대통령 박근혜 씨의 검찰 소환을 톱보도로 전했습니다. 그러나 불필요한 가십보도가 많았고, 조사 과정 녹화 거부에 대한 비판은 JTBC에서만 나왔습니다. 한편 박근혜 씨 소환에 밀려 비중이 줄어든 대선 보도에서는 여전히 ‘문재인 논란’이 주를 이뤘고 합리적인 후보 및 공약 검증보도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박근혜 감싸기’와 ‘문재인 때리기’로 일관하는 여당 후보들도 논란이지만 JTBC만이 1건을 다뤘고 KBS‧MBC‧TV조선은 여당 후보의 행보를 다룰 때도 논란이
언론인들이 지난 10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가 내려진 이후 탄핵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취재진을 향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취재진 보호를 요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10일 오후 성명을 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려던 기자에 대한 폭행은 개인에 대한 폭행을 넘어 언로를 가로막는 심각한 언론 자유의 침해"라며 “그 어떤 명분으로도 기자에 대한 폭력은 일어나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언론노조는 "수차례 거듭된 요청에도 취재 기
▲ JTBC / 3월 10일 오후 9시- 탄핵심판 이후 대한민국, 어디로 갈까?국회 탄핵안 가결 이후 헌법재판소 심판까지 92일, 국정 공백과 국론분열을 타개할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의 달인 유시민 작가, 정치계의 직설가 정두언 전 의원, 정부여당의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탄핵 심판 이후 대한민국의 향방을 논한다.탄핵 결과에 대한 분석과 ‘통합이냐, 대혼란이냐’ 우리가 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에서는 탄핵 찬반으로 나뉜 민심을 하나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가 2017년 대선을 앞두고 “공영방송으로서 정직하고 균형 잡힌 대선 방송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8일 오후 ‘대선 방송 감시단 보고서’를 발표했다.먼저 KBS본부는 “‘최순실이 대통령 측근이야?’, ‘측근이라고 장담할 수 있냐?’라는 말처럼 얼토당토않은 말로 최순실 국정농단을 뉴스에서 뭉갠 KBS가 한겨울 촛불이 다소 주춤해진 틈을 노려 또다시 최순실을 뉴스에서 지우고 있다”며 “메인뉴스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국정농단과 관련된 뉴스가 현격하게 줄어들었다”고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을 통틀어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방송사를 꼽으라면 단연 SBS를 들 수 있다. 비록 일시적이었지만 4~5% 선을 맴돌던 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이 최근 JTBC 을 앞질러 8%로 급등하는 일도 있었고, 지난 해 말에는 연출자 출신의 박정훈 사장 선임을 비롯한 대대적인 인사개편까지 단행했다. 보도 부문에서의 변화와 약진뿐만 아니라 드라마 부문에서는 이 연초 드라마 대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하고 예능 부문에서는 , 시사‧
‘비선실세’ 최순실이 SBS 출신인 김성우 전 홍보수석을 임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윤창현, 이하 SBS본부)가 사측에게 노사공동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을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김성우 전 홍보수석에 대한 사정당국의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도 요구했다.지난 23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 신문과정에서 “SBS 출신인 김성우 전 홍보수석은 최순실이 임명한 인사“라고 증언한 사실에 대해 SBS본부는 24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 임명 이후 벌어진 SB
◀SBS / 1월 9일 저녁 8시SBS 는 9일부터 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에 나선다.최근 정치권이 조기 대선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SBS 는 신년 기획으로 여야 19대 대선주자를 한 사람씩 스튜디오로 초대,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첫 주자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일 에 출연한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과 12일 귀국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주자들 간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문 대표가
SBS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가 김성준‧최혜림 앵커 등 ‘새 얼굴’들과 함께 환골탈태(換骨奪胎)했다. 시청률은 여전히 JTBC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극적인 반등에는 실패했다.최근 ‘콘텐츠 경쟁력 향상’과 ‘보도 공정성 강화’를 내세우며 조직개편과 인사 등의 변화를 시도 중인 SBS는 메인 뉴스 의 앵커도 전면 교체했다. 평일‧주말 앵커가 모두 교체됐는데, 그 중에서도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를 진행하며 일명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김 앵커
KBS 뉴스 책임자가 청문회의 위증 의혹을 제외하려고 했다는 내부 이야기가 전해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는 즉각적으로 반발하며, 공정 방송 사수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BS본부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역(附逆) 언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진실을 호도하여 국민에 해를 입히는 게 바로 언론의 부역 행위”라면서 “지금 KBS 뉴스가 바로 그렇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조 청문회 위증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KBS 뉴스 책임자는 어제 메인뉴스에서 이 중차대한
오늘(19일)부터 SBS 가 변한다. 뉴스진행자를 바꾸고 형식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SBS는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보도책임자들을 전면 교체했다. 최근 SBS의 변화를 두고 이런저런 해석이 나오지만 필자가 볼 때 핵심은 간단하다. 뉴스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SBS뉴스의 ‘위기’가 지상파 뉴스 위기와 같이 온다는 것도 문제다. SBS는 뉴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인사와 조직개편 그리고 뉴스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는 SBS&
SBS 간판 뉴스 프로그램 '8뉴스'가 확 달라진다.지난 7일 콘텐츠 경쟁력 향상과 보도 공정성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 SBS는 오는 19일부터 뉴스 진행자를 교체하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뉴스를 내놓는다.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유명한 김성준 앵커와 최혜림 앵커가 평일 'SBS 8뉴스'를 진행하며, 주말 ’8뉴스‘에는 김현우 앵커와 장예원 앵커가 진행을 맡는다.김성준 앵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최순실 사태 이후, 시청자들이 보
“MBC 뉴스가 썩은 고기가 되어 시궁창에 처박혀 있는데, 모두 더럽다 추악하다 말하고 있는데 오직 MBC 보도 책임자만이 조금만 버티면 된다. 곧 끝날 거다 말하며 그 냄새를 신문지로 싸 가리려 하고 있습니다….” (MBC 기자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성명 ‘피켓을 들겠습니다’ 중 일부)요즘 MBC 내부 취재진의 시름이 깊다. 촛불집회 현장에 취재를 나간 MBC의 취재진이 시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아 쫓겨나는가 하면 집회 현장에서 MBC 기자가 자사 로고를 떼고 리포팅을 하는 등 ‘굴욕’까지 맛 봤기 때문이다.이런
종합편성채널 JTBC가 탄핵 소추안 가결 발표 방송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뉴스 시청률이 높은 KBS를 제친 결과다.9일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 채널 2사에서 방송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가결 발표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은 JTBC(서울 수도권 700가구 광고 제외 기준 8.2%)였다.발표 순간인 오후 4시 10분부터 11분까지 집계한 결과 JTBC가 KBS 1TV(5%)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했다. 특히 MBC와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