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와 언론노조 MBC본부가 차기 위원장·수석부위원장 선거에 돌입한다.언론노조에서는 김환균 MBC PD와 김동훈 기자가 연임에 나선다. 김환균 위원장 후보는 PD로서 2004년 한국 현대사를 조명한 ,
바른정당이 본격적으로 창당하는 자리에서 언론노조가 언론장악방지법의 2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언론노조는 24일 오후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창당대회장 앞에서 언론장악방지법 처리를 호소하는 피켓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은 현재 새누리당의 소극적인 태도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이다.언론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바른정당의 새로운 모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명박근혜정권의 적폐들과 단절해야 한다. 새누리 집권 10년의 적폐와 과오에 대해 인정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대선 행보를 지원하고 있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언론인 해직은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강하게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18일 오후 성명을 내고 “이동관 전 홍보수석이 SBS 라디오 에 출연해 ‘언론인 해직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망언을 늘어놓았다”며 “이동관은 사죄하고 반 전 총장은 공식 해명하라”고 요구했다.언론노조는 “이동관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MB 정권의 언론장악을 진두지휘한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 이하 PD연합회) 주최 ‘2017 PD전국대회-BEYOND PD’(이하 PD 전국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 양 일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리조트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PD 전국대회에는 KBS‧MBC‧SBS를 비롯해 한국PD연합회 소속 PD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PD 전국대회는 ‘BEYOND PD’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다. 오기현 한국PD연합회장(SBS PD)는 “‘BEYOND PD’는 다매체 시대에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PD가 되자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시국회)와 MBC를국민의품으로!공동대책위원회(이하 MBC공대위)가 특검에 정윤회와 안광한 MBC 사장의 구속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언론시국회와 MBC공대위는 13일 오후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공영방송을 농단한 의혹을 받고 있는 MBC 안광한 사장 구속과 언론부역자 청산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최근 TV조선과 의 보도를 통해 안광한 MBC 사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정윤회와 독대하고 정권에 우호적인 보도를 내줄 것을 요구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이에 언론시
주호영 원내대표님과 ‘바른 정당’의 성공과 번창을 기원합니다. 저희 한국PD연합회는 KBS · MBC · SBS · EBS 등 대표 채널은 물론, 케이블TV와 지역방송사를 포함한 우리나라 대다수 방송사의 3,000여 PD들을 대표하는 단체입니다. 1987년 6월항쟁 직후 결성된 뒤 , ,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비롯,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PD들은 일관되게 저희 협회를 통해 방송의 독립과 표현의 자유를 추구해 왔습니다. 우리 PD들은 이 나라의 건강한 방송문화
“국가 권력의 공영방송에 대한 압력을 최소화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제정 촉구 목소리가 담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방송 공공성의 확보방안’ 토론회가 12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공정언론실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주, 이상민 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최했다. 김진웅 선문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김형철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와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이 각각 ‘
국회 공정언론실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주, 이상민 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방송 공공성의 확보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언론노조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공정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이 “방송 공정성 확보”와 “정치권의 언론 자유 침해”라는 상반된 주장으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를 식물 상임위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는 규범적인 공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 지난 12월 29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가 우여곡절 끝에 3당 간사협의를 거쳐 1월 중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새누리당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 개혁보수신당 역시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오히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문제는 정치적 이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언론장악방지법 통과가 미궁 속에 빠져있는 신년,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을 찾아 앞으로의 전망과 계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이 3일 오후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의원실에서 방송관계법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주 원내대표는 3일 면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방송관계법에 대한 미방위 위원 및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정당정책의 정강을 만드는 중이다. 주요정책으로 넘어가면 언론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의원들끼리 토론할 계획”이라며 “당론으로 만들 수도 있고 의원들 개개인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의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의 질문에는 “원내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방송관계법(일명 ‘언론장악방지법’)의 1월 법안심사소위 회부를 3당(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간사 협의로 결정한 가운데, 전‧현직 언론인들과 언론단체,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으로 언론을 지목하고 적폐 청산을 위한 언론장악방지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 등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2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언론장악 적폐 청산
야당이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처리 등을 위해 요구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전체회의가 또다시 파행됐다. 야당은 29일 오전 신상진 미방위원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미방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지난 27일 오후 단독으로 28일 미방위 전체회의 개의 요구서를 제출하고 언론장악방지법을 포함한 109개 법안의 법안심사소위 회부, KBS·EBS 결산 승인,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안건으로 냈다.하지만 28일 오후 신상진 미방위원장과 여당 위원들이 모두 불참해 미방위 전체회의가 개회되지 못
2002년, 월드컵으로 붉은악마의 물결이 광장을 뒤덮을 때 효순이 미선이가 미군 장갑차에 깔려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어린 여학생을 죽여놓고 책임지지 않는 미군 당국의 태도는 격렬한 반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이 무렵, MBC의 미국 시리즈 10부작이 한창 촬영 중이었다. 2001년의 9·11 테러 이후 미국을 제대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문제의식이 MBC 교양국 내에 존재했다. 반미, 친미를 떠나 미국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효순이 미선이 사건을 계기로 더 많은 시청자들의
2008년 10월 6일, 낙하산 사장을 반대하며 출근 저지 투쟁하던 YTN 기자 6명이 해고통보를 받은 지 3000일이 지났다. 해직 2244일 만이었던 2014년, 대법원은 해고당한 6명의 기자 중 권석재, 우장균, 정유신 기자의 해고에 대해서는 ‘위법하다’고 판결했으나, 노종면, 조승호, 현덕수 기자의 해고에 대해서는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지부장 박진수)는 해직 30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2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해직 3000일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김진혁 P
SBS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가 김성준‧최혜림 앵커 등 ‘새 얼굴’들과 함께 환골탈태(換骨奪胎)했다. 시청률은 여전히 JTBC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극적인 반등에는 실패했다.최근 ‘콘텐츠 경쟁력 향상’과 ‘보도 공정성 강화’를 내세우며 조직개편과 인사 등의 변화를 시도 중인 SBS는 메인 뉴스 의 앵커도 전면 교체했다. 평일‧주말 앵커가 모두 교체됐는데, 그 중에서도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를 진행하며 일명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김 앵커
언론단체들이 특검에 언론장악 방송농단에 대해서 철저히 수사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언론단체시국회의와 MBC를국민의품으로!공동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 앞에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에 청와대의 언론 장악을 고발했다. 또한 비선실세 정윤회 아들의 MBC 드라마 특혜 출연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지난달 TV조선에서 입수한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망록에서, 청와대가 공영방송 KBS 사장,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지난 14일 전체회의에서 OBS(대표이사 윤정식)의 재허가 의결을 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를 비롯한 경인 지역 시민단체, 언론·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방통위는 오는 23일 청문회에서 OBS 대주주에게 OBS 최다액출자자의 유동성 위기시 지원에 대한 의지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확인한 후 재허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관련기사: 자본잠식 OBS, 2013년 이어 재허가 의결 보류) 경인 지역의 시민단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