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대구방송) 이노수 사장의 2012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을 둘러싸고 내부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사장 연임 반대 운동을 벌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전국언론노조 대구방송지부(지부장 석성진, 이하 노조)는 19일 오전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노수 사장 연임 반대 투쟁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이날 오후 1시부터 이틀
이노수 TBC(대구방송) 사장의 2012년 국회의원 선거 출마설이 지역일간지를 통해 보도된 것과 관련해 전국언론노조 대구방송지부(지부장 석성진, 이하 노조)가 공식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노수 사장이 노조 지부장에게 막말을 던진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노조는 14일 오전 이 사장의 국회의원 출마설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공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집단지성의 메카인 위키피디아(Wikipedia.org)가 등장한지 10년이 경과했다. 2001년 1월 15일 위키피디아가 첫선을 보였을 때만해도 당시 인터넷에서 만연했던 정보모음 정도로 간주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비견될 정도의 지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이는 단지 영어판만이 아니다. 한국어판도 2002년 오픈되었
〈한겨레〉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승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절차 마무리 전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업자 당락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심사위 활동이 끝난 뒤 점수를 확인했던 과거 방송사업자 허가 때와도 중대한 차이를 보여 납득하기 힘든 심사란 비판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tbs(교통방송) PD협회 새 회장에 이현주 PD가 선출됐다. 이현주 회장은 “TBS는 교통FM, 영어FM, TV, DMB 등 다양한 매체를 운영하며 양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미력하나마 PD들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고, 각각의 개성이 공존하는 분위기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
민주언론시민연합(이사장 박우정·이하 민언련)은 오는 3월 출범 3년을 맞는 방송통신위원회 의 행적을 돌아보는 토론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공덕동 민언련 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최시중 체제, 방송통신위원회 3년 평가’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김동민 동아대 강사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경환 교수(상지대
새해 방송계는 밝지 않다. ‘특혜 시비’에도 불구하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 채널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에 따른 파고는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곳곳에서 제작자율성 침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지만 대안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세밑 12월 22일 한국PD연합회 역대 회장들과 언론노조 위원장이 머리를 맞댔다. 착잡한 상황에 대한 시대인식은
민주당 등 야당과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이 3일 조선·중앙·동아일보, 매일경제신문이 사업자로 선정된 종합편성 방송채널에 대한 정부의 특혜 지원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경향신문〉은 1면 머릿기사와 4면에 걸쳐 관련 소식을 전했다. 경향에 따르면 민주당은 종편채널 선정 작업이 마무리된 뒤 종편 사업자들에 대한 정부
한겨레는 연말결산 시리즈 '2010 부끄러운 자화상'에서 언론부문을 짚었다. 1면과 4면 머릿기사다. 한겨레는 "2010년 세밑, 한국 언론은 부끄럽다. ‘정권 옹호는 넘쳐났고, 쓴소리는 사라졌으며, 저널리즘이 설 곳을 잃었다’는 ‘냉혹한 진단’이 분출했다"며 "방송은 권력의 압력으로
방응모(1884∼1955 사망 추정·사진) 전 사장이 일제의 침략전쟁에 적극 동조하라는 글을 쓰는 등 일제 식민통치에 협력하는 ‘친일 행위’를 한 사실이 법원에서도 인정됐다. 한겨레는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서태환)는 방 전 사장의 손자인 방우영(82) 조선일보 명예회장이
경향신문은 "KBS가 지난 7월 사내 총파업을 주도했던 전국언론노조 KBS 본부(새노조)를 징계에 회부했다"고 보도했다. 새 노조측은 경향과의 인터뷰에서“사측이 오늘 오후 새노조 집행부와 중앙위원, 시·도지부장, 평조합 원 등 60여명에게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 회부
〈경향신문〉은 민주당이 9일 밝힌 ‘친수법’(친수구역활용특별법) 폐기법안 추진 방침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다. 민주당은 8일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4대강 사업 예산 충돌의 핵심으로 친수법을 지목했다. 경향은 “친수법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되는 법이다. 4대강 주변 난개발을 합법화할 수 있고, 정부의 4대강 사업
언론중재위원회는 1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사회의 자살과 언론보도' 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정탁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하규섭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 및 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안명옥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이사장, 맹호영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과장, 이충헌 KBS 의
국방부가 연평도에서 취재 중인 내외신 기자들에게 강제 철수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은 "국방부가 군사작전 수행과 취재진의 신변안전을 이유로 철수를 통보했지만 이는 국민의 알권리를 가로막는 '언론통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가 28일 오후 3시쯤 언론사 편집국장 보도본부장에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 주말드라마 에 대해 ‘경고’ 결정을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제재조치 이유에 대해 “과도한 폭행이나 뺑소니 등 지나치게 자극적인 장면을 장시간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자신의 친언니를 강간하도록 유도․방조하는 등의 비윤리적인 내용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지원관실)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상당수의 여당 유력 정치인과 민주노총,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YTN 등 정·관·노동·언론계 전반을 상대로 광범위한 사찰을 벌인 정황이 드러났다. 경향과 한겨레는 관련 뉴스를 1면에서 주요하게 다뤘다. 22일 대검에 따르면 민간인 불법사철 사건을 수사한
인터넷 광고, 10년 뒤엔 지상파TV 앞설 듯 10년 안에 미디어 광고 시장의 지각변동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경향신문〉은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12일 발표한 경제주평 가운데 '옴니미디어시대 방송산업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의 보고서를 소개했다.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는 "2019년에 인터넷이 광고시장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