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계약직지부는 지난 20일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진행하던 철야농성을 중단했다. 앞서 13일 사측과의 단체교섭 결렬 후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한지 8일 만이다. KBS측의 본관 통제로 농성 기간 내내 건물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던 계약직지부 조합원들은 지난 20일 철야농성을 중단하고, 미디어행동이 주최한 ‘김인규
김인규 새 KBS 사장을 ‘정권의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총파업 투쟁을 예고한 KBS노동조합의 최재훈 부위원장을 인터뷰했다. 김 사장의 취임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노조 사무실에서 만난 최 부위원장은 “(특보 출신 사장 반대 투쟁을 통해) 정권 창출에 기여한 사람을 KBS 사장으로 보내는 것이 오히려 정권에 더 해가 될 것이
노조의 출근저지를 뚫고 KBS에 입성한 김인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24일 오후 2시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렸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정권의 낙하산’이라는 안팎의 비판을 의식한듯 “일부에서는 제가 KBS를 장악하러 왔다고 주장하는데 결단코 아니”라며 “정치·자본권력으로부터 KBS를
김인규 KBS 새 사장이 24일 오후 1시 25분께 노조의 출근저지를 뚫고 KBS본관 건물에 진입했다.이날 오전 10시께 출근을 시도하다 조합원들의 저지로 10여분만에 발길을 돌린 김 사장은 두 번째 시도만에 건물 진입에 성공했다.노조는 오후 1시 15분경부터 김 사장이 다시 건물 진입을 시도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합원들을 집결, 저지에 나섰으나 재진입 때는
김인규 KBS 새 사장의 첫 출근 시도가 무산됐다. 김 사장은 24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KBS본관 진입을 시도했지만, KBS노동조합의 출근저지투쟁에 가로막혀 발걸음을 돌렸다. 김인규 사장은 KBS 임원들과 청원경찰들의 호위를 받으며 세 차례 정도 건물 진입을 시도했지만, ‘낙하산 사장 저지투쟁&
KBS는 김인규 차기 사장의 취임식을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KBS본관 TV 공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장 취임식은 취재가 통제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KBS는 “신임 사장 취임식에 대한 과도한 취재 경쟁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불상사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취재진은 기자실 내에서
지난해부터인가 KBS노동조합에서 보내온 보도 자료를 자주 받아보고 있다. 사진자료와 함께 간단 명료하게 잘 정리된 보도 자료를 볼 때마다 노조에서 자신들의 활동과 입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KBS노조의 이 같은 노력에도 필자는 이 보도자료를 한번도 신뢰 한 적이 없다. 오히려 노래 안하며 노래하는 척 하는 가수들의
김인규 차기 사장후보를 ‘정권의 낙하산’으로 규정하고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오는 26일부터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KBS노조는 17일 오후 2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찬반투표를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하고, 파업 돌입시기는 위원장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김인규 차기 사장의 임기가 24일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가 23일 특보를 통해 김인규 차기 사장후보의 ‘뉴 KBS플랜’의 일부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KBS이사회 사무국은 “면접 당시 김 후보는 KBS PD 300명을 자르겠다는 답변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KBS노조는 이날 발행한 특보에서 “김 후보는 과거 ‘K
- 김인규 차기 사장 제청에 대한 입장 - 어제 KBS 이사회는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을 차기 KBS 사장으로 제청했다. 야권 추천 이사들이 기권한 가운데, 7명이 표결에 참여한 어제 이사회는 일각에서 유력한 후보로 점치던 이병순 현 사장 대신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정치특보였던 김인규씨를 선택했다. 정치 특보라는 꼬리표를 단 채
KBS 차기 사장 후보인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PD·기술직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이사회와 김인규 후보 캠프 인사들을 상대로 조사한 김 후보의 경영계획 ‘뉴 KBS플랜’을 23일 발행한 특보에 공개했다. KBS노조에 따르면 김
은 최근 KBS 사장선임과 미디어법 재논의 논란과 관련 한나라당이 이중적·일방적 언론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의 언론특보를 지낸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이 KBS사장 후보자로 확정되면서 언론계와 학계에서 ‘공영방송 훼손’ 우려가 제기되지만 한나라당은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