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실에서 총 5회에 걸쳐 ‘디지털 융합시대의 미디어 공공성’이라는 주제로 열기로 한 연속 정책포럼의 첫 번째 순서로 ‘정부 주도 방통융합 추진과정의 평가와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6일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천 의원실은 방통융합 논의에서 미디어공공성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무엇인지 모색하기 위해 이번 연속 정책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방송분야의 콘텐츠는 사실상 개방됐다.2일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PP(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의 외국자본 직접투자 100% 전면개방에 관한 미측 요구에 대해 우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이번 협상에서 기존의 외국인의제(외국자본이 지분 50%를 넘거나 외국인이 최다주주인 국내법인은 외국인으로 간주)를 PP에 대해 배제함으로써,
한미FTA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방송분야의 콘텐츠는 사실상 개방됐다.2일 방송위원회에 따르면 "PP(방송프로그램공급업자)의 외국자본 직접투자 100% 전면개방에 관한 미측 요구에 대해 우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는 대신 금번 협상에서 기존의 외국인의제(외국자본이 지분 50%를 넘거나 외국인이 최다주주인 국내법인은 외국인으로 간주)를 PP에 대해 배제함으로써,
한미FTA 협상이 장기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타결된 가운데 방송분야에서 한국은 일반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에 대한 외국인 간접투자를 허용했다. 현행 방송법에는 PP의 외국인 소유지분은 49%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이번 협상으로 인해 외국인은 국내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간접투자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외국인 간접 투자가 100% 허용된 것이다. 그동안
방송위원회(위원장 조창현)가 지난해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를 승인한 것과 관련해 채널 정책의 부재와 무원칙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3월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개혁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홈쇼핑채널 정책-부재와 대안’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방송위의 원칙 없는 채널 정책이 공정한 경쟁과 매체 간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토론자들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IPTV 도입 방안을 확정하면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여전히 ‘유료시장의 확대’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정통부와 방송위가 만든 IPTV 법안에 대해 한 지상파 방송사의 관계자는 “정통부는 KT를 보호하자는 법안이고, 방송위는 케이블을 보호하자는 법안이기 때문에 결국 각자 달리 유료서비스를 보호하
방송위 “분쟁조정 중 채널 송출 유지 권고”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사장 서동구)와 CJ미디어의 'tvN'(사장 송창의·강석희) 이 채널 공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 tvN은 스카이라이프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말 채널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스카이라이프측이 문제를 제기해 방송위원회 조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CJ미디어측은 tvN의 송
지난 2006년에는 방송계의 새로운 전환 점이될 시험방송이 진행 되었다. 월드컵 기간 중에 실시된 지상파 DTV의 MMS(Multi-Mode Service) 시험방송과 방통융합 서비스의 IPTV 시범서비스가 진행된 것이다. ▲고우종 정책실장 케이블TV에서도 기존의 전송기술인 64-QAM에서 채널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256-QAM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시민단체 “미국측 요구 관철 가능성 커”우려 지난 7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한미FTA 8차 협상에서 미국측이 요구한 외국방송 더빙 허용과 케이블의 외국지분 제한 등 방송서비스 분야의 주요 쟁점 사항이 합의도출을 못해 고위급회담 테이블로 공이 넘어갔다. 현재 미국측이 요구하는 방송 분야 쟁점 사항은 대부분이 유료방송 시장 분야에 포진돼 있다. 미국측은 ▲SO와
SBS가 9일 단행한 사장을 포함한 임원 인사의 절차와 인물 선정에 대해 SBS 노조가 공식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위원장 최상재, 이하 SBS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9일 단행된 임원인사에 대해 “이번 인사는 아무리 뜯어봐도 ‘독립적이고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SBS’ 와는 거리가 멀다”며 “3년 전 재허가 당
방송위원회가 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IPTV 등 통신망 이용 방송서비스 도입 및 유료방송 규제개선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는 이례적으로 조선일보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종원 조선일보사 경영기획실 전략팀장은 "신문사가 방송위원회 토론회에서 발표를 하는 것은 거의 기억에 없다"며 "전체적으로 미디어가 융합환경으로 가고 있고, 신문도 올 I
방송위원회가 IPTV 도입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밝힌 가운데 지상파 방송사 사업자 분류와 지역면허 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방송위원회는 7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IPTV 등 통신망 이용 방송서비스 도입 및 유료방송 규제개선 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송위는 'IP'방식의 방송서비스를 수용해 '멀티미디어 방송'이라는 개념을 신설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