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MBC 의 광우병 보도가 대부분 왜곡됐다는 결론을 내리고 MBC 측에 공개적으로 해명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장윤석 한나라당 의원은 30일 “엄청난 게 밝혀졌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어제(29일) 검찰 중간수사 결과 발
29일 검찰은 MBC 과 관련해 사실상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배경과 이유를 설명한다고 했지만 브리핑 과정 내내 검찰은 이 방송 내용을 어떻게 ‘왜곡’ 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검찰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
정지민씨, 저는 지난 4월 29일 '광우병' 편을 집필했던 메인작가입니다. 우리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막상 얼굴 보면 낯이 익을지도 모르겠습니다. 4층 편집실에서 오며 가며 마주쳤을 수도 있지요. 그러고 보니 우리 공통점 하나는 있군요. 정지민씨처럼, 저 역시 MBC에서 월급 대신 일한 만큼 돈을 받는 '프리랜서'이지요. 하
김택곤 JTV전주방송 사장은 지난 16일 노조 위원장과 사무국장, 최근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복직결정이 내려진 김춘영 PD 등 모두 3명을 파업기간에서 벌어진 일을 이유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 강요죄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전주방송 사측도 3명에 대해 같은 이유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김 사장이 국장단 회의에서 &l
검찰이 오는 29일 MBC 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 언론장악저지대책위(위원장 천정배, 이하 대책위)는 28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수사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미국산 쇠고기의 도축실태를 점검하고 한미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민의 건강과 검역주권을 지키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보도
검찰, KBS 이사회 방해 시위자 처벌 방침 한겨레는 “대검찰청이 24일 전날 KBS 이사회에 참석하려던 박만 이사를 가로막은 일부 누리꾼들의 행위를 ‘폭력’으로 규정하고, 관할 지검에 수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오세인 대검 대변인은 이날 “서울남부지검에 박만 이사 상대 폭력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지난 23일 정기이사회에서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사퇴권고 결의안 상정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던 KBS 이사회가 이명박 정부의 방송·언론장악 저지를 외치는 KBS 구성원들과 시민들의 반발 속에 해당 논의는 거론조차 하지 않은채 끝났다. KBS 1000억대 적자설? 는 1면 에서 지난 23일 KBS 이사회 정기이사
법과 제도를 앞세운 정부의 인터넷 여론 재갈물리기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22일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 중 하나로 발표한 포털 정책 안에 촛불 정국 속 정부와 한나라당에서 주장한 인터넷 여론 규제책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포털의 자의적 판단에 표현의 자유 위축…특정세력 불리한 글 차단
이명박 정부가 인터넷 탄압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인터넷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명예훼손 글에 대한 처벌과 본인확인제 확대 실시 방침을 밝혔고, 김경한 법무부 장관은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사이버 모욕죄’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 뇌물파문과 관련해 연루 의혹을 받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실명 공개했다. 민주당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뇌물사건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최고위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의장의 후원금을 선관위에 신고한 홍준표 원내대표와 권택기 의원 외에도 초선인 진성호(중랑을)&
KBS와 세무당국은 지난 10여년간에 걸쳐 공사의 법인세 납부 등을 둘러싼 세무소송을 진행하다가 2005년도에 서울고등법원의 조정권고를 받아들여 세금 분쟁을 해결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조정 이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당시 정책결정과 관련하여 배임혐의로 사장이 고발되자 일부 언론에서 고발인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없이 인용해 사실을 왜곡 보도하고, 검찰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끝내 MBC 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16일 전체회의에서 방통심의위는 이 지난 4월 29일과 5월 13일 방송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1, 2편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제재
국회가 16일 본회의를 열고 18대 국회 처음으로 대정부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쇠고기 협상 및 경찰의 과잉·강경진압’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현안질의에서 여야는 한미 쇠고기 협상의 졸속성 여부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지적한 MBC 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 과정에서 그간 쇠고기 사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조·중·동 광고 중단 운동 다음(Daum) 내 게시글에 대해 삭제 결정을 내린데 대해 언론·시민단체와 네티즌들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게시글 삭제를 당한 네티즌들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언론사유화저지및미디어공공성확대를위한사회행동(미디어행동), 참여연대 등은 16일 오전 기자
구본홍 전 이명박 대통령후보 특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던 YTN의 임시 주주총회가 노동조합원들의 실력행사로 안건 상정을 하지 못한 채 미뤄졌습니다. YTN은 7월 14일 오전 10시 서울 남대문로 YTN 사옥 5층에서 주주총회를 열려고 했으나 노조원들과 용역회사 직원 간에 몸싸움이 벌어지자 주총 의장인 김재윤 대표이사는 연기를 선언했지요. 연기
▲MBC / 15일 오후 11시 10분 PD수첩 왜곡 논란, 그 진실을 말하다(가제) 검찰은 7/2일 PD수첩 팀에 촬영원본 제출을 요구해왔다. PD수첩 4.29일자 방송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의뢰한 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는 이유였다.
19개 지역MBC PD와 작가들이 MBC 지지를 선언하며 ‘언론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역 MBC PD와 작가들은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과 정부, 방송통신위, 검찰이 총동원되어 방송 프로그램에 정치보복의 칼날을 들이대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며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