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프로그램을 보도본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KBS 조직개편에 대해 당사자인 PD들은 96%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KBS PD협회(회장 김덕재 한국PD연합회장)가 조직개편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3일간 협회원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의
지방선거 전 언론을 도배했던 천안함 보도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민·군 합동조사단 발표 이후에도 천안함을 둘러싼 의혹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았다. 이대로라면 여당이 패한 지방선거 후폭풍 속에 천안함 사건은 관심 밖으로 밀려날 공산이 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가 구성한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
KBS가 시사 프로그램 보도본부 이전, 편성·라디오본부 폐지 등을 뼈대로 하는 조직개편을 최종 확정했다. KBS 이사회는 오는 4일 조직개편안을 심의·의결하며, 사측은 개편안이 통과되면 이달 내로 후속 인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지만 내부 저항은 만만치 않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경영 진단부터 우려했던 내용이 대부분 그대로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주최하는 ‘PD공부방’ 세 번째 모임이 10일 오후 7시 30분 방송회관 15층 PD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모임에는 MBC 최승호 PD가 강연자로 참석해 ‘PD저널리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최 PD는 의 &lsq
시사 프로그램을 보도본부로 이전하는 KBS 조직개편을 앞두고 PD들의 반발이 거세다. PD들은 이번 개편이 게이트키핑을 강화해 ‘PD저널리즘’의 비판성을 옥죄기 위한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보도본부 이전이 가장 유력한 프로그램은 KBS의 대표적 시사 프로 . 제작진의 규탄 성명에 이어
KBS 조직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KBS는 지난 27일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을 상대로 한 조직개편 설명회와 28일 이사회 조찬간담회에서 현 6본부 3센터의 조직을 5본부 2센터로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습을 드러낸 조직개편을 KBS 구성원들은 우려 섞인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편성본부 폐지와 시사 프로그램의 보도본부 이전 등 일찌감치 반대여
조직개편을 둘러싼 KBS PD들의 반대 여론이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일부 시사프로그램의 보도본부 이전, 편성본부 폐지 등을 뼈대로 하는 이번 개편에 대해 PD들은 ‘PD저널리즘 죽이기’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와 무관하게 사측은 조직개편을 위한 수순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KBS는 오는 26일 KBS노동조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는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한국기자협회(회장 우장균)와 함께 20일 ‘천안함 조사결과 검증위원회’ 구성키로 했다.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침몰원인을 ‘북한 어뢰 공격’ 때문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언론 3단체는 “정부 발표를 거짓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검증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 이하 PD연합회)가 시상하는 제 122회 이달의 PD상에 MBC (연출 최승호)과 CBS 라디오 (연출 손근필, 김현정, 서병석)가 선정됐다. TV 시사 교양부문 수상작인 은 ‘검사와 스폰서’ 편을 통해 검사와 스폰서의 공생관계를 적나라
KBS가 다음달 중순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큰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KBS는 최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의 경영진단을 마쳤고, 이를 토대로 만든 자사 조직 개편안을 내달 4일 이사회에 보고한 뒤, 중순경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KBS는 현 6본부 3센터의 조직을 5본부 1센터로 개편할 계획이다. ‘
KBS가 이번 봄 개편부터 본격 도입한 기자·PD협업을 두고 ‘PD저널리즘 위축’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KBS PD협회는 이를 진단하는 긴급 토론회를 연다.KBS PD협회(회장 김덕재 한국PD연합회장)는 오는 19일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PD·기자 협업 어떻게
14일 출범 2주년을 맞은 방송통심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 이하 심의위)가 방송 품격의 제고와 공공성·공정성 강화 등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방송의 품격 향상과 공정성 강화 등을 앞세우며 심의위가 진행한 일련의 활동을 두고 방송계 안팎에선 사실상의 정부 비판 언론에 대한 전방위적 ‘단속’이란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하는 ‘PD공부방’ 두 번째 모임이 29일 오후 7시 방송회관 15층 PD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진보가 말하는 진보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정희 의원은 “보수를 집결시키는 논리는 좌파·빨갱이로, 아주 편협한 뿌리임에
PD들의 토론모임 ‘PD공부방’ 두 번째 시간에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강사로 참여한다. 두 번째 모임은 오는 29일 오후 7시 목동 방송회관 15층 PD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이 의원은 ‘진보가 바라보는 진보의 미래’를 주제로 PD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16일부터 격주로 ‘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시상하는 제 121회 이달의 PD상에 마산MBC (연출 허성진 전우석), EBS 다큐멘터리 (연출 안태근), 창원 KBS의 라디오 프로그램 (연출 김승일)이 선정됐다. TV 드라마 부문 수상작인
PD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는 지난 16일 PD들이 모여 사회 현안에 대해 토론하는 ‘PD공부방’을 개설했다. 첫날 모임은 ‘포퓰리즘,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를 주제로 목동 방송회관 15층 PD연합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는 최근 기고로 포퓰리즘 논쟁
문득 “기득권”을 영어로는 뭐라 할까? 하는 뜬금없는 궁금증이 발동해 한영(韓英)사전을 뒤적여 보았다. “vested right"라고 나온다. 민법이나 상법에서 쓰는 법률적 개념이 강한 표현으로, 흔히 우리가 사회학적 개념으로 사용하는 의미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 듯 싶어 미국에서 박사 과정에 있는 친구에게 안부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