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9월 경영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MBC 예산편성부가 29일 오전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한 달 KBS는 109억, MBC는 122억, SBS는 70억의 영업이익을 냈다. 9월까지 누적 영업 손익은 각각 KBS 280억, MBC -173억, SBS -40억이었다. 자료에 따르면 MBC는 지난 7
헌법재판소가 오늘(29일) 오후 2시 미디어법의 법적 효력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는 가운데, 김승환 한국헌법학회장(전북대 법대 교수)는 “이번 사건은 국회법 위반 사유가 명백하다”며 “헌재가 (미디어법 권한쟁의 심판청구를) 기각한다면 부끄러운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환 회장은 29일 YTN FM
전국언론노조 KBS계약직지부(지부장 홍미라)는 28일 이병순 사장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이미 해고되거나 해고될 연봉계약직 사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냐”고 질의했다. 계약직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KBS 사내게시판(코비스)에 공지했다. 앞서 이병순 사장은 지난 12일 국정감사에서 “KBS가 공익 차원에
KBS노조는 현재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등 6대 사항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정 후보를 반대하는 것은 공모 이후 사추위를 통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이병순 사장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최성원 노조 공정방송실장은 “이 사장의 공모 자체를 막을 수 없고, 임기가 남은 사장의 퇴진을 주장할 명분도 없다”면서 &ldqu
오스트롬의 노벨경제학상 수상 한 달에 한번 꼴로 글을 쓰는 바람에 때를 놓친 감이 있지만 엘리노어 오스트롬 교수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만한 일이다. 대부분 언론은 최초로 여성이 상을 받았다거나 정치학자가 경제학상을 받은 점을 화제로 삼았고 일부 언론은 그의 수상을 금융위기와 연결시키기도 했다. 시장만능의 신자유주의가 위기를 맞자 공동체
한국커뮤니티라디오방송협의회가 주최하는 ‘2009 공동체라디오어워드’ 대상에 마포FM 가 선정됐다. 는 마포 주민들이 직접 마포 소식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지역교양 프로그램으로 제작에는 마포 주민 24명이 자원활동가로 참여하고 있다. 주최측은 심사평에서 “지역밀착이라는 공동
오는 30일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후임 사장 선임방식 결정을 앞두고,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은 “사장추천위원원회 구성, 공개면접 등 6대 요구사항을 묵살하거나 일부만 받아들일 경우, 즉각적인 이사회 퇴진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KBS노조는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진정 이사회가 투명하고 공개적인
올해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의 대상을 수상한 두 작품은 모두 부산 출신의 여성 감독이 연출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의 황예지(16) 감독은 부산 동수영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황 감독은 일요일(25일) 저녁 서울에서 열린 영상제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돌아갔다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시상하는 제115회 이달의 PD상에 UBC(울산방송) 창사특집 (연출 예재삼)이 선정됐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 은 매년 반복되는 도시의 홍수와 열섬현상, 하천 건천화에 대한 해결책을 빗물의 순환에서 찾고자 한 2부작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은 프로
별 생각 없이 햄버거라는 검색어로 웹 서핑을 하다가 18만 원짜리 매우 고급스러운 햄버거가 고급 호텔에서 고급 손님을 위해 판매된다는 오래된 기사를 접했다. 18만 원짜리 햄버거는 어떻게 생겼을까? 그런 햄버거를 사 먹는 사람이 있을까? 의구심은 들었지만 소비자가 있으니 상품을 내 놓았을 것이다. 요즈음 비교적 쉽게 먹을 수 있는 보통 햄버거는 3000원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이 밝힌 후임 사장 불가 후보는 특정 대상이 아닌 ‘기준’이었다. 26일 오후 3시 여의도 KBS본관 민주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조는 KBS 사장의 조건과 불가 후보를 제시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노조가 특정 후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힐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노조는 “공모가 끝나기
제9회 퍼블릭액세스 시민영상제가 25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상은 와 가 공동 수상했다. 는 부산 동수영중학교에 재학 중인 황수영 감독의 작품으로, 선생님들에게 휴대폰을 압수당하지 않으려는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재치 있게 그려낸 드라마다. 김은민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