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급변하는 시국 속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이 드라마와 예능보다는 뉴스, 시사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적 이슈에 대해 눈 감은 공영방송에 대한 국민들의 질타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자, 침체되어있던 시사 프로그램도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올 한 해 시사교양에서는 여성, 청년 실업, 동물 인권, 다이어트, 삶의 의미, 민주주의 가치 등의 사회적 이슈들을 다룬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새롭고 다양한 파일럿(시험 제작 방송) 시도도 부쩍 늘고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를 가진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지난 20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MBC 공동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국회 앞에서 ‘언론장악방지법 즉각 제정과 언론장악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언론노조와 한국PD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 등 현업 언론인 단체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80년
SBS의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가 김성준‧최혜림 앵커 등 ‘새 얼굴’들과 함께 환골탈태(換骨奪胎)했다. 시청률은 여전히 JTBC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극적인 반등에는 실패했다.최근 ‘콘텐츠 경쟁력 향상’과 ‘보도 공정성 강화’를 내세우며 조직개편과 인사 등의 변화를 시도 중인 SBS는 메인 뉴스 의 앵커도 전면 교체했다. 평일‧주말 앵커가 모두 교체됐는데, 그 중에서도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를 진행하며 일명 ‘촌철살인’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김 앵커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시국회)가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제정과 언론장악 적폐 청산을 위해 집중적인 활동에 나선다.오는 20일 오전 11시 언론시국회와 MBC 공동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언론장악 방송농단 특검 수사 요청’ 기자회견을 가진다. 박근혜 대통령,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성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기 고발자와 더불어 최근 '특혜 의혹'이 불거진 정윤회, 안광한 MBC 사장, 장근수 MBC 드라마 본부장 등에 대한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
오늘(19일)부터 SBS 가 변한다. 뉴스진행자를 바꾸고 형식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SBS는 조직 개편과 인사를 통해 보도책임자들을 전면 교체했다. 최근 SBS의 변화를 두고 이런저런 해석이 나오지만 필자가 볼 때 핵심은 간단하다. 뉴스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SBS뉴스의 ‘위기’가 지상파 뉴스 위기와 같이 온다는 것도 문제다. SBS는 뉴스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인사와 조직개편 그리고 뉴스에 대한 변화를 시도하는 SBS&
▲ SBS / 12월 3일 오전 7시 40분-돌아온 정치 풍자...웃기고 슬픈 대한민국 & 제주도 열대작물 재배기-정치 풍자가 돌아왔다.한동안 사라졌던 정치풍자가 국민들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박라임’ ‘대통령 그만두유’ ‘하야 뱃지’ 등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풍자로 풀어내고 있다.지인들과 함께 마을 공동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40대 김동규 씨는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잠시나마 웃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박근혜 그만 두유’를 제작했다.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30대 김한봉희 씨도 시민들과 웃고 즐기면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한양대학교 사회대 311호에서 드림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백시원PD가 멘토를 맡아 ‘젊은 PD의 기획’에 대해 말한다.백시원 PD는 2008년 SBS 시사교양국 PD로 입사해 , 등의 프로그램을 거쳐 ,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이번 드림페스티벌에서는
▶참석자 : 조나은 KBS PD ○○○ MBC PD 이윤민 SBS PD ▶사회 : 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일시 : 2016년 11월 21일(월) 오후 2시▶장소 : 한국PD연합회 회의실 사회자 바쁜데 와 줘서 고맙다. 모든 PD가 현 시국에 대한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압도적인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걸 충분히 다뤄야 한다는 당위는 부인할 수 없다. 이 시청률 20% 나온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편에 대한 반응이 엇갈린다.
지난 14일 언론보도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정부 비판적 언론을 통제하고 억압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언론인들이 “특검과 국회에서는 박근혜-최순실게이트 공범인 언론 부역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TV조선이 14일에 보도한 ‘청와대 "비판언론 불이익 가도록" 지시’ 기사(▷링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정부 비판적 언론사에 대해 “본 때를 보여야”, “열성과 근성으로 발본색원”하라고 말하거나, 청와대가 비선실세를 추적하는 언론사를 세무조사하고, 해당 기자를 사찰했
마지막 관문이 버티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온통 부정과 비리, 부패와 타락의 나락으로 빠트린 권력을 지켜내기 위해 설치된 추악한 성문이다. 외부의 빛이 안을 비추지 못하도록, 내부의 어둠이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기밀과 조작 그리고 선전으로써 진실을 철저히 봉쇄했던 거대 벽이다. ‘언론’ 게이트다. 대중들의 분심이 폭발하자 기회주의적으로 권력을 비판하는 척 하는, 민심을 쫒는 척 위장하는, 환심을 사기에 바쁜 언론인 게이트다. 비단 방송사와 신문사에만 한정되지 않은, 진실의 교통을 가로막기 위해 사회 곳곳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수많은 언론이 집중 조명하며 연일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언론개혁시민연대, 전국언론노동조합,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등의 언론·시민단체들은 “최순실을 매개로 한 박근혜 정부와 재벌 간의 ‘서로 주고받는 관계’에 대해 언론이 밝혀내고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11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삼성을 비롯한 재벌들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돈을 뜯긴 게 아니라 일종의 뇌물을 준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았다”며 “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199회 이달의 PD상(2016년 9월 방송분)에 SBS 와 CBS 특집 라디오 다큐멘터리 총 두 편이 선정됐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SBS (연출: 백시원, 촬영: 정해종, 작가: 이은정)는 신입사원의 조기퇴사현상을 통해 한국기업의 조직문화와 ‘일을 왜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을 고민한 다큐멘터리로, 삼성, 현대, 구글 등의 현직자 및 퇴직자 27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 KBS / 9월 25일 오전 9시# 계속되는 경주 여진, 지진 대비 어떻게 할 것인가?4백 회를 넘어선 경주 여진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지난 9월 12일, 진도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2주 째 이어지면서 새로운 강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 경주 지진으로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인되면서 지진 예측 시스템, 재난 대응 체계 그리고 내진 설계 등에 대한 논의 또한 급물살을 타고 있다.끊임없는 여진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 등 다수 언론이 유엔 인권보고서가 삼성전자의 반도체 직업병 문제 해결 노력을 평가했다고 왜곡 보도하고도 정정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언련은 지난 19일 저녁 발표한 논평에서 “지난 11일 의 ‘유엔 인권보고서 ”삼성의 백혈병 문제 해결 노력 인정“‘ 기사(▷링크)를 기점으로 30여개 언론이 일제히 유사한 내용을 제목으로 뽑은 기사를 쏟아냈지만, 사실과 달랐다”고 지적했다.보고서에 “삼성전자 내부의 변화와 전직 노동자들의 피해구제를 실천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는
▲SBS / 11일 오후 11시 10분#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퇴사’한다! 1년 내 100명 중 27명이 퇴사하는 시대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 27.7% 지금 이 순간에도 퇴사를 고민하게 하는 신입사원의 퇴사 유발 이유는 바로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경직된 조직문화, 이유 없는 야근 그리고 끝없는 진로고민이라고 한다.‘SBS스페셜’은 삼성, 현대, LG, 구글, 네이버, SK, 롯데백화점 등의 현직자 및 퇴직자 27명을 만나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 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가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한국PD연합회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한국PD연합회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제30대 회장 취임식을 연다. 이 자리는 29돌을 맞은 PD연합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념식과 30대 신임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오기현 SBS PD(현 SBS PD협회장)의 취임식으로 꾸려진다. □ 2016년 9월 5일 (월요일)- 한국PD연합회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제30대 회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검색 서비스 ‘빅카인즈’에서 ‘이정현 녹취록’과 ‘이건희 동영상’, ‘박유천 성폭행’을 검색하면 각각 727건, 48건, 145건의 기사가 뜬다. ‘박유천 성폭행’이 ‘이건희 동영상’보다 15배, ‘이정현 녹취록’보다 5배 많이 보도된 것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선 ‘박유천 성폭행’(3034건)에 대한 기사가 ‘이건희 동영상’(333건)보다 10배, ‘이정현 녹취록’(635건) 5배 더 많이 검색된다.언론은 왜 연예인 등 유명인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안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보도하는 반면, 정치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