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PD인 노정팔 선생(사진)의 5주기 추모회가 7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추모회를 주관한 김성호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최창봉 전 MBC 사장, 박경환 전 KBS 이사, 김호영 전 KBS 초대 교육국장, 이세진 EBS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 날 행사는 고인에 대한
1987년 6월, 함성이 터져 나왔다. 넥타이부대들이 나섰다. 시위대의 머리 위로 광화문과 종로의 건물들에서는 하얀 새들이 날아 내렸다. 시위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다른 넥타이부대들이 두루마리 화장지를 풀어 날린 것이었다. 기원이었고 축복이었다.침묵, 그리고 죄책의 세월을 보냈던 방송쟁이들은 7월이 되어서야 움직였다. 7월 13일 MBC 보도국 기자들이 ‘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연이어 “KBS의 예·결산을 국회에서 심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조배숙) 소속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은 2004년 4월18일 제안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4월27일 문광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했다. 최 의원이 제안한 법안의 내용은 “KBS의 예산은 사장이 편성하고 이사회 의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IPTV 도입 방안을 확정하면서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지만여전히 ‘유료시장의 확대’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정통부와 방송위가 만든 IPTV 법안에 대해 한 지상파 방송사의 관계자는 “정통부는 KT를 보호하자는 법안이고, 방송위는 케이블을 보호하자는 법안이기 때문에 결국 각자 달리 유료서비스를 보호하
양문석 언론연대 정책실장 관료들이 방송을 장악하려 한다. 잃어버린 영토, 실지 회복을 위해서 견강부회식 권토중래를 꿈 꿔 오던 관료들이 드디어 법제로서는 거의 완성된 방송 재장악의 꿈을 실현한 것이다. 노무현대통령과 그의 정부 관료들은 전두환 정권 이전으로 한국의 방송 독립성을 후퇴시켰다. 83학번이라고 스스로 평가하며 자신의 운동성 개혁성을 강조한 노무현
KBS와 EBS를 '공공기관의 운영 관한 법률' 적용에서 제외시키는 법안이 발의된다. 전병헌 통합신당 추진모임 소속 의원을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61명은 16일 오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 기획예산처가 마련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12월 22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법률에 따르면 공영방송인 KBS와 EBS
2007년초, 방송가 풍경 DMB 상용화, 방송·통신 융합 논의 본격화, 하나TV 개국과 IP-TV 시대 개막, 경인방송 사업자 선정 및 후속 사건, 외주로 넘어간 지상파 드라마 제작 헤게모니, 한미FTA 협상과 미디어 분야 개방 논란... PD연합회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06 방송가 10대 뉴스'는 이렇게 이어진다. 경제 우선의 생존 논리, 그리
방송위, 프로그램 등급제 홍보 자료 배포방송위원회 심의운영부가 ‘방송프로그램 등급제 설명자료’를 최근 발간했다. 방송위는 이달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되고 있는 방송프로그램의등급분류및표시등에관한규칙의 개정 내용을 담은 자료를 지난주 각 방송사와 PP, 관계기관 등에 배포했다. 방송위는 또 설명자료와 함께 방송프로그램등급제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만화 책자 ‘지구를
|contsmark0|기획 / 방송통신융합 누구를 위한 것인가|contsmark1||contsmark2|글싣는 순서|contsmark3|1. 수평적 규제틀과 규제완화가 가져올 파장|contsmark4|2. 기구개편, 어떻게 되나?|contsmark5|3. 법제 개편-통합형 또는 분리형 |contsmark6|4. 전문가 좌담 : 방송통신융합에 대한 대응|co
|contsmark0|광복 이후 국내 최초의 pd이자 kbs 이사장 등을 지낸 노정팔(1919. 8. 28~2002. 7. 31) 선생의 4주기 추모회가 7월 29일 오전 11시 여의도 kbs 별관 10층 kbsi 회의실에서 열렸다. |contsmark1||contsmark2|방송인물사를 전공하고 노정팔 선생과 각별한 관계였던 kbsi 김성호 사장은 “선배
|contsmark0|이상훈 변호사 (경인 새방송 창준위 자문변호사)|contsmark1||contsmark2|방송위원회가 지난 10월19일 발표한 경인지역 새방송사업자 선정기준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일찍부터 경인 새방송사업자 참여의사를 밝혀 온 cbs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이에 반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방송위 선정기준이 안고 있는 문제가
|contsmark0|우리나라 최초의 pd인 노정팔 선생 3주기 추도회가 지난달 30일 kbs 별관 kbsi 회의실에서 열렸다.|contsmark1|1919년 함남 갑산에서 출생한 노선생은 해방되던 해인 1945년 11월 서울중앙방송국에서 모집한 해방 1기 방송요원 공모를 거쳐 최초의 프로듀서로 방송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한국방송공사 발기인으로 초대 민선이사
|contsmark0|최근 한나라당이 준비 중인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정략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방송계 안팎에서 일고 있다. |contsmark1|한나라당의 방송법 개정안 가운데 핵심인 국가기간방송법의 대상인 kbs는 지난 10일께 사실상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한나라당측에 전달했다. |contsmark2||contsmark3|국가기간방송법
|contsmark0|‘한국방송공사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시청자가 직접 제작한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편성하여야 한다’라는 2000년 1월12일 공포된 방송법 제69조 6항에 의해 kbs는 월100분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방영하고 있다. |contsmark1||contsmark2|시청자참여프로그램은 시청자가 방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방
|contsmark0|해방 후 최초의 pd인 노정팔 선생 1주기 추모모임이 지난 5일 국립의료원내에 있는 스칸디나비안 클럽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창봉(전 mbc 사장), 이인관(최고위 방송기술인), 박경환(전 kbs이사), 서병주(kbs 사우회장), 송현식 미주지역 한인방송회장 등 7, 80대의 방송인 15명이 참석했다. |contsmark1||con
|contsmark0|노정팔(盧正八)은 해방후 3개월후인 11월 중순 1기 방송요원 공개 채용을 통하여 서울중앙방송국에 들어와 해방 후 최초의 pd가 되었다..|contsmark1|노정팔은 프로듀서로 이혜구, 김진섭, 김 억, 이계원, 송영호 등의 지도아래 방송전문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는 특유의 근면성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