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63개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업자에 대한 2009년 방송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상파 방송 3사 TV부문(4개 채널)에서 KBS 1TV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MBC는 최하점을 기록했다. 방통위는 11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00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방송통신위원회가 연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 방침을 번복하고 내년 초로 미뤘습니다. 9월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한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종편 사업자 선정 일정을 묻는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의 질문에 "사업자 선정 일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올해 안에는 힘들 것 같다"고 대답했지요.방송가에서는 올해 내 종편
방통위, 미디어렙 1공영 다민영 체제로 확정? 정부가 하반기 언론법 공방의 최대 화약고가 될 미디어렙 개편 구도를 ‘1공영 다민영’ 체제로 사실상 확정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는 “방송광고판매제도 개편의 큰 틀은 이미 정해져 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코바코 체제’ 헌법불합치
여당의 언론관계법 날치기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 등 야당이 제기한 권한쟁의 사건의 첫 공개변론이 10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렸다. 9면 기사에 따르면 이날 야당 대리인인 박재승 변호사는 “국회의장쪽은 방송법 투표 참여 인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케이블 방송들의 지상파 프로그램 재송신과 관련해 저작권 위반을 주장하면서 10일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HCN을 ‘지상파 채널 불법 재송신 행위’에 의한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또 CJ헬로비
지난 7월 국회에서 날치기 처리된 미디어법과 관련, 민주당이 헌법재판소에 제기한 권한쟁의심판청구에 대한 공개변론이 10일 열린다. 〈경향신문〉은 “헌재의 미디어법 선고 방향에 따라 정국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여야는 사활을 걸고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은 재투표의 일사부재의 원칙 위배와 대리투표 등
한국의 케이블TV는 1995년 3월 1일에 48개 종합유선방송국들이 24개의 채널로 97,463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2008년 현재 케이블TV는 1500만 가입가구를 확보해 14년 만에 150배 넘게 급성장했다. 케이블TV협회는 지난 15년 동안 줄곧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00만 가구를 보유한 거대 미디어가
여당의 날치기 처리로 국회를 통과한 언론관계법의 법적 효력 논란은 현재진행형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법 개정 기정사실화 속 언론사들의 종합편성채널(PP) 진출 경쟁이 과열되면서 각종 특혜 시비 논란도 불붙고 있다. 특히 조선·중앙·동아일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종편 사업자 선정 논의에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SO) 사업자들이 최근
나로호, 목표궤도 진입 실패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가 결국 예정된 목표 궤도 진입에 실패했다. 지난 19일 발사 7분 56초 전 발사 중지된 바 있는 나로호는 25일 오후 5시 정각 발사됐지만, 기술적 결함을 드러냈다. 나로호는 9분 만에 예정된 고도인 306㎞보다 36㎞ 더 높은 고도 342㎞에서 과학기술위성 2호를 분리했다. 위
케이블TV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중심의 종편채널 진출에 대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4대 MSO인 티브로드(대표이사 오용일), CJ헬로비전(대표이사 변동식), HCN(대표이사 강대관), C&M(대표이사 오규석)은 SO가 중심이 되는 종편채널 진출의사를 확인 했다. 최근 연속회동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내린 이 같은 결정에 따라 SO가
방송법 등 여당이 7월 국회 본회의에서 날치기 처리한 언론관계법의 법적 효력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정부·여당의 법 개정 기정사실화 밀어붙이기 속 조·중·동을 비롯한 신문과 일부 방송사들의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PP) 진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언론법 개정 논의 당시부터 종편 참여가 확실시
CJ그룹이 온미디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성사된다면 지상파 방송의 영향력에 버금가는 케이블TV 공룡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CJ는 지난 19일 오후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온미디어 인수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CJ는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계열사인 CJ오쇼핑이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인수합병 의사를 일정부분
최고의 케이블TV방송 콘텐츠를 선발하는 '제3회 케이블TV방송대상‘ 대상의 영예는 중앙 미디어큐 채널 〈탈북 1.5 우리는 누구입니까?〉에 돌아갔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4일 저녁 대전무역전시관 옥외 특설무대에서 ’KCTA 2009 디지털케이블TV쇼‘ 특별행사로 ’케이블TV방송대상‘을
6일 만에 광장은 다시 열렸지만, 정부의 일방적인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서울대, 중앙대에서 시작된 교수 시국선언은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고, 시민단체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조차 국정 쇄신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며 국정 기조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구에도 청와대는 꿈쩍도 않고
정부는 26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이 앞서 PSI 전면 참여를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밝히고, ‘추가적 자위조치’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을 공언하고 있는 데다 이날 동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추가로 발사해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대북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케이블TV 쇼 2009’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2009년 하반기 부터 2010년 이후의 신기술 도입에 관한 로드맵과 컨퍼런스, 네트워킹 파티, 시청자 이벤트로 꾸려진다. 국내외 100여개사 170부스가 꾸려지며 방송·
디지털 케이블TV에서 송출하고 있는 디지털 지상파 방송에 대한 저작권료 지불 문제를 놓고 지상파 방송 3사와 CJ헬로비전, 씨앤앰, 티브로드, HCN, CMB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5사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협상에 나섰다. 지금까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을 실시간 재전송 하는데 있어 별다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