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장파의 리더격인 원희룡 의원이 23일 이명박 대통령 특보 출신 인사들의 언론계 진입 자제를 요구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은) 정권으로부터의 독립성이 가장 크다”며 “(언론·시민단체가) 정치권(이명박 대통령) 선거 캠프 인사들이 오는 것만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 뇌물파문과 관련해 연루 의혹을 받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실명 공개했다. 민주당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뇌물사건 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최고위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의장의 후원금을 선관위에 신고한 홍준표 원내대표와 권택기 의원 외에도 초선인 진성호(중랑을)&
은 인터넷 여론을 통제하려는 여권의 움직임을 두고 논란이 뜨거운 것에 대해 보도했다. 정부·여당은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고 여론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서”라며 ‘인터넷 실명제’ 확대와 ‘인터넷 사이드카’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지만 전문가나 네티즌들은 &ldqu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는 진보신당 인터넷방송 ‘칼라TV’의 존재를 대중에게 알렸다. 진보신당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만드는 방송인 칼라TV는 지난 달 24일부터 거리로 나와 촛불문화제를 생중계하고 있다. 오마이뉴스나 민중의 소리 등 인터넷 언론 매체가 촛불문화제 생중계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정당의 이름을 내걸고 생중계를 하
미국산 쇠고기 사태가 미디어 지형에까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 , 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은 거세지고, 이른바 ‘진보 언론’에 대한 호응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촛불문화제를 ‘생중계’ 해온 언론사에 대한
‘안티 조·중·동’ 운동과 더불어 〈한겨레〉, 〈경향신문〉 정기구독 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최근 이들 신문의 구독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향신문〉의 경우 하루에 많게는 1000명의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정기구독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정기구독 신청자는 이달 들어서 종전
“촛불집회의 배후는 국민이다!”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 촛불문화제에 대해 정부와 일부 언론에서는 ‘배후설’을 주장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31일 최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촛불문화제 현장에는 각종 동호회 회원들이 여기저기 모습을 내밀었다. 인터넷
▲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3일 오후 5시 10분▶ 정태우, “필리핀 산사태 지역을 가다”2006년 2월, 세계 유례없는 산사태로 인해 1200명이 사망하고 마을 전체가 매몰돼 버렸던 세인트버나드의 ‘긴사오곤’ 마을. 흙 속에 파묻혀 있다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생존자 18명과, 가까스로 재난을 면한 주민
이명박 대통령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폐지를 검토 중이라고 한다. 민영보험 활성화도 패키지로 묶였다. 한나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나면, 18대 국회 출범과 함께 의료보험 ‘개혁’을 밀어붙일 것이 분명하다. 그럼 예측을 해보자. 건강보험 당연지정제가 폐지되고, 의료보험이 민영화되면 어떻게 될까.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주장
CBS TV, 8일부터 세 달 간 ‘100일의 사랑, 100일의 기적’ 방송 CBS TV 에서 8일부터 6월까지 특집 을 방송한다. 4월 ‘중증 와상장애인에게 사랑을’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재단과 함께 루게릭 병&m
유명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불우한 노인을 돕는 훈훈한 선행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앙드레 김은 지난 9일 EBS 를 통해 방송된 전라남도 남원에 사는 최옥자 할머니의 어려운 사연을 접하고 제작진과 최 할머니의 가정을 돌보고 있는 남원노인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후원을 약속했다.앙드레 김은 12일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으며 추가로 이불 등을 지원키로 했다.앙드레 김은 EBS와의 전화통화에서 “난방도 못하고 추위에 떠는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면서 “손자도 영양실조에 상태에 있고 직장구하기도 어려운 집안 사정을 알게
삼성이 이른바 ‘김용철 변호사의 양심고백’과 관련해 자사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대해 ‘광고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지는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들이 한겨레와 경향신문 지지 운동을 본격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민주언론시민연합·언론개혁시민연대·전국언론노동조합·참여연대 등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 본관 앞에서 ‘광고탄압으로 비
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서정우)가 매년 시상하는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이 뒷돈 거래로 얼룩졌다는 제보가 나왔다. 6일 이를 단독 보도한 KBS 〈뉴스9〉에 따르면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이상의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언론인연합회가 매년 그 해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내고 큰 업적을 남긴 사람을 선정해 시상
CBS는 9일 오후 7시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나눔’이란 주제로 ‘2007 사랑의 연탄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연탄을 소비하는 에너지 빈곤층이 27만 가구에 이르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선 콘서트 현장에 ‘사랑의 연탄후원 저금통’을 만들어 관객들이 나눔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참여와 기업들의 후원 등으로 모
언론노조 "검찰의 무리한 정치자금법 적용 유감"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이용식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17대 총선 당시 기금을 모아 권영길 의원 등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이른바 ‘쪼개기 후원’ 의혹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당시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겸 정치위원장으
특정인 명예훼손 가능성이 판결기준…사실 확인에 대한 노력·증거확보에 신경써야 안혁 KBS 법무팀 변호사 방송을 곤란하게 하는 것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새빨간 거짓말을 전하는 제보자, 도대체 응하지 않는 인터뷰이, 취재에 비협조적인 수사기관이나 행정기관, 방송이후에 예상되는 관련자들의 집단행동이나 소송 등등. 헌데 이런 것들의 합에 알파를 곱한, 가장 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