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1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방송 산업 활성화’를 올해의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방통위를 비롯한 5개 부처는 이날 ‘역동적 혁신경제’ 실현을 위한 계획을 보고
2015년에도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가 대거 준비돼 있다. 인간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두 가지 키워드인 화장(化粧)과 요리를 통해 인류의 욕망을 들여다보거나, ‘나라’를 통해 현대와 고대 문명을 조명한다. 또한 생물과 인간 진화에 대한 과학적 고찰을 통해 생명의 신비를 살펴보는가 하면,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만큼 이에 대한 특집
새해에도 방송계는 ‘생존’을 앞세운 다툼을 이어갈 전망이다. 2014년 방송계를 들끓게 했던 광고와 주파수 등을 둘러싼 정부 정책이 완전한 매듭을 짓지 못한 채 새해로 넘어왔기 때문이다.이렇게 지상파 방송과 유료방송, 지상파 방송과 통신업계가 각각 나뉘어 한정된 재원을 놓고 대립하고 있는 상황은 결국 ‘공공성’의
2014년 한 해 만큼 방송·언론의 민낯이 드러난 때가 있었을까. 세월호가 침몰했던 4월 16일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방송들이 앞장서 일제히 쏟아낸 “전원구조” 오보는 구조에 혼란을 줬고, 한국 대표 공영방송의 사장은 청와대의 보도통제를 저항 없이 받아들인 것으로 드러나며 안팎의 비판 여론 속에 해임됐다. 더 이상 사람들은
700㎒ 주파수 대역 할당에 대한 논의를 위해 국회가 구성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 주파수정책소위원회(소위원장 조해진, 이하 주파수소위)가 26일 오전 첫 회의를 열었지만 지상파 UHD(초고화질) 전국방송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모호한 입장 탓에 본격 토론을 시작하지 못했다. 주파수소위는 지상파 UHD 전국방송
SBS 를 기획한 조효진 SBS PD는 공동연출한 중국판 의 성공 비결에 대해 “현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개임을 통해 모든 것이 이뤄지는 방식을 편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며 “고유한 정서보다는 보편화된 정서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조효
지상파 UHD 일반표준 제정이 또 무산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7일 표준총회를 열고 지상파 UHD 일반표준 제정안을 부결했다.지상파 UHD 일반표준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무산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지상파 UHD 표준은 지난 7월에 한차례 무산된 뒤 10월에 잠정표준으로 채택됐다. 잠정표준은 1년 안에 일반표준 전환 여부 승인을 받아야
2014년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인간’과 ‘욕망’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진 다큐멘터리들이 두드러졌던 한 해였다. 2014년 대한민국을 관통한 사건 ‘세월호’. 이번 참사로 속보 경쟁과 눈치 보기 언론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시사
지상파 UHD 기술 표준을 잠정적으로 채택해 비판을 받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오는 17일 열리는 총회에서 다시 지상파 UHD 표준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방송사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앞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지난 7월과 10월 지상파 UHD 기술 표준을 각각 부결, 잠정표준으로 채택해 지상파 방송사들이 “통신재벌의 의도적인 U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프로그램 포맷 수출, 인력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재원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 시장으로 다가오고 있는 중국 및 중국 방송에 대한 이해와 상호교류를 위해 15일 저녁 7시 서울 상암동 Kbiz DMC 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한중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한중포럼에는 원소강 중국 화처미디어 한국사무소 드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위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지상파 UHD(초고화질) 전국방송이 가능하도록 700㎒ 대역 주파수를 분배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전국 모든 지상파 방송의 UHD 방송 전환이 가능하도록 700㎒ 대역 주파수를 할당하겠다는 것으로, 윤종록 미래
지상파 방송이 700㎒ 대역 주파수 할당과 재송신료 협상 문제를 놓고 각각 통신업체와 유료방송을 상대로 갈등하는 사이 ‘공공 플랫폼’으로서 지상파 방송의 가치는 땅에 떨어진 모양새다. 고작 “전국 6.8%의 직접수신 비율”( 11월 17일 C5면)로 UHD(초고화질) 방송을 주장하며 이용자가
한국언론정보학회가 국내 방송 산업에 부담을 주면서까지 진행한 종합편성채널도입 정책에 대한 명확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에서 ‘미디어 산업 생태계 속의 종편채널 요인에 대한 평가’ 토론회를 진행한다.한국언론정보학회는 “2013년 초에 진행된 종편 재승인 심사
14일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가 700㎒ 대역 주파수의 20㎒ 폭을 재난망으로 우선 배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상파 UHD(초고화질) 전국방송에 대한 추진계획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데 대해 지상파 방송사들의 유감을 표시하고 나섰다.지상파 방송사들의 모임인 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주파수심의위원회에서 700㎒ 대역에 재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비게 된 700㎒ 대역 주파수 108㎒ 폭 할당을 놓고 지상파 방송사들과 통신사들이 갈등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국무조정실 주파수심의위원회가 이 중 20㎒ 폭을 국가재난안전통신망에 우선 배정하기로 확정했다. 700㎒ 대역 주파수 108㎒ 폭 중 20㎒ 폭을 재난망에 할당하는 데 대해선 양측 모두 이견이 없지만,
국무조정실이 700㎒ 대역 주파수 할당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주파수심의위원회를 오는 14일 오전 10시 개최하기로 하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70㎒ 대역 주파수의 재난망 할당에 앞서 공공서비스인 지상파 UHD(초고화질) 방송을 위한 주파수 활용 방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SBS가 아름다움의 가치와 기준을 탐구하는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를 오는 16일부터 3부작으로 선보인다., 등 최후의 시리즈를 통해 자연과 권력을 탐구했던 SBS는 이번엔 외모가 권력이고 능력이 된 시대에 아름다움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 나섰다. 지난 12일 서울 SBS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