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의혹’을 다룬 17일 KBS 이 불방 위기에 놓였다. 이화섭 시사제작국장은 이날 방송 최종편집본의 일부 장면을 문제 삼으며, 방송 시간에 이중 편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편성은 프로그램 결방을 대비해 대체 프로그램을 함께 편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천안
경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쥐그림을 그린 대학강사 박정수씨 등 5명의 배후를 캐며 ‘공안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박씨는 “굳이 제 등을 떠민 배후를 묻는다면 시대의 무거운 공기”라고 말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박정수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인 지난 2일부터 ‘G20
KBS 이 17일 천안함 사건의 풀리지 않은 의혹을 다룬다. 정부의 최종보고서 발표 이후 지상파 방송 가운데 이에 대한 의혹을 다루는 것은 처음이다. 천안함 최종보고서 발표 이후에도 관련 의혹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언론 3단체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는 꾸준히 민·군 합동조사단의 과학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공정성 심의는 오히려 줄곧 ‘공정성 논란’에 휩싸여왔다. 방송에 공정성의 잣대를 들이밀지만, 정작 심의는 ‘정치적 편향’을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방통심의위가 심의규정 공정성 조항 위반을 이유로 제재한 사례를 보면 정부 비판적인 내용이 많다. 공정성 심의가 비판 언론에 대한 ‘옥
제13대 KBS노동조합 선거에 곽명석·이도영 후보와 최재훈·백용규 후보가 각각 정·부위원장으로 출마했다. 기호 1번 곽명석(기술) 위원장 후보는 현재 김제송신소에 근무 중이며, 10대 노조에서 중앙위원을 지냈다. 이도영(경영) 부위원장 후보는 수신료정책국 소속이고, 현 12대 노조 감사를 맡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
EBS TV는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 오후 7시 5분부터 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EBS에서 주요 과목을 강의해온 윤혜정(언어), 심주석(수리), 윤연주(외국어) 파견 교사들이 출연해 각 영역별로 30분씩 문항별 정답 확인과 해설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10시 40분부터 전파를 타는
OBS경인TV가 아마추어 영상인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OBS 꿈꾸는U 영상페스티벌’ 대상에 (연출 김주현)가 선정됐다. 는 지적장애인의 꿈과 그 가족들의 일상을 1년에 걸쳐 담아낸 휴먼 다큐멘터리다. 심사위원들은 “연출을 맡은 김주현 씨가 자신의 가족사를
잠실 ‘제2롯데월드’ 건축이 최종승인을 받은 가운데, 군사전문가인 김성전 국방정책연구소장은 “정부가 특정재벌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국가안보를 허물어버렸다”고 비판했다. 송파구청은 G20 정상회의 개막일인 지난 11일 555m(123층)의 높이의 잠실 제2롯데월드에 대한 최종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롯데건설이 사업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내년부터 국내에서 로케이션 촬영하는 해외작품에 30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최문순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문화부는 국내에서 제작비 50억원 이상을 집행하는 해외작품에 대해 제작비의 20%를 현금으로 환급해주도록 했다. 그러나 최 의원은 “실제 많은 국가들이 해외작품에 대해 현금지원이나 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정부의 ‘과잉 통제’가 도마 위에 올랐던 가운데, 홍종학 경원대 경제학과 교수는 “신문을 보니 대통령은 시위 안 한 게 참 잘된 일이라고 하는데 거꾸로 보면 창피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홍 교수는 15일 MBC 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의 잇따른 사퇴로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권위가 위촉한 정책자문·전문·상담위원 등 57명도 집단사퇴 의사를 밝혔다. 에 따르면 이들은 14일 ‘국가인권위원회 위촉직을 사퇴하는 57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
방송의 공정성 심의가 재허가에 영향을 미치는 현행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PD연합회와 한국언론정보학회가 12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국가기관의 행정권이 작용하는 방송통신심의원회가 공정성을 심의하고, 이를 방송사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위헌적 요소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