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7월 21일 밤 12시 10분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이른바 영리병원이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와 한나라당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시범적으로 영리병원을 도입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권은 결사 저지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어, 투자개방형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후보로 추천된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자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코바코지부가 사장 재공모를 요구하고 나선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된 공공기관 직원들도 이 후보자의 사장 임명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8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부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문노협)는
회사에서 취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정권 핵심 인사를 비판하는 보도를 계속 막고 있다. ‘취재를 얼마나 해야지 충분한 것인지로 접근하면 정답이 없다.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회사에서 일선 기자들에게 ‘물먹었다’고 추궁하지도 말아야 한다.” 요즘 KBS뉴스가 권력 비판에 ‘소극적이다’는 외부의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가 신임 사장 공모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지난 7일 코바코 사장 공모 접수 결과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과, 심의표 전 KBS 비즈니스 감사가 응모한 가운데 전국언론노조 코바코지부가 재공모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코바코지부는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준정부기관의 인사운영에 관한 지침’을 근거로 재공모를
'트루맛쇼'가 빙산의 일각인지 침소봉대인지는 곧 밝혀지겠죠. 자존심 하나 로 버티는 게 독립PD인데, 참담한 심정입니다." 는 방송사 맛집 프로그램을 고발한 '트루맛쇼' 논란을 계기로 외 주PD들의 제작 실태에 주목했다. 한국은 30면에서 독립PD협회 복봉남 부회장 과 복진오 사무처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자세하게 실었다.
TV에 나오는 맛집이 왜 맛이 없는지’를 3년간 추적한 다큐멘터리 ‘트루맛쇼’가 방송가에 파문을 낳고 있다. 2면 기사다. 트루맛쇼는 독립프로덕션 대표이자 전직 MBC 교양PD 출신인 김재환(42) 감독이 3년간 기획·연출했다. 감독은 “조작·기만의 맛집 방송을 파헤치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54)이 미국의 기습작전에 의해 파키스탄에서 사살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30분 백악관에서 CNN 등 TV로 생중계된 성명을 통해 빈 라덴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빈 라덴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이날 미 특수부대의 공격
4·27 재·보궐 선거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났다.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 강원도지사에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 전남 순천에선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가 이겼다. 한나라당은 경남 김해을에서 김태호 후보만 겨우 이겼다. 28일자 주요 종합일간지는 일제히 이번 선거를 “한나라당의 완패&rdqu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자신의 사돈이 회장으로 있던 민간단체에 수십억의 정부 지원금을 몰아주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최 위원장은 오는 17일 연임 여부를 결정지을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은 15일 “최 위원장의 사돈이 회장으로 있던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민간단체이지만 정부
전직 MBC 사장의 ‘맞대결’은 성사될까. MBC 사장 출신의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지난 25일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엄기영 전 MBC 사장도 내달 2일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지난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를 지켜내고 이광재 지사를 되찾아 오겠다”며 4&m
한겨레는 28면에서 "김재철 MBC 사장 연임으로 지역사 추가 통폐합이 가시권에 들고 있어 노조원을 파업으로 떠미는 첫 번째 발화점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지난해 사내에서 회자돼온 지역사 추가 통폐합 움직임은 김 사장 연임과 동시에 급물살을 타며 지역사 구성원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며 "&ls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지역구에 추진 중인 ‘남한강 예술특구’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일고 있는 가운데,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에 여러차례 전화를 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정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성동 한나라당 의원이 “남한강 예술특구 사업에 후보자의 입김이 반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심사에서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친여 보수 성향 신문들 ‘편들기’에 나섰던 게 사실로 드러났다. 은 17일자 신문 1면 기사에서 “방통위의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심사에서 조선·중앙·동아일보가 비계량적 항목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의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사업자 선정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5일자 주요 아침신문들은 일제히 종편채널 도입에 따른 저널리즘 위축 우려와 함께 신규 보도채널로 선정된 의 주주구성 논란 등을 주요하게 다뤘다. 물론 종편채널 사업자로 선정된 조선·
방응모(1884∼1955 사망 추정·사진) 전 사장이 일제의 침략전쟁에 적극 동조하라는 글을 쓰는 등 일제 식민통치에 협력하는 ‘친일 행위’를 한 사실이 법원에서도 인정됐다. 한겨레는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서태환)는 방 전 사장의 손자인 방우영(82) 조선일보 명예회장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7일 새해 업무보고에서 종합편성채널을 위한 광고규제 완화 계획을 분명히 했다. 이달 말 종편채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방통위는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내 광고시장 규모를 새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0.74%, 2015년 1% 수준으로 확대하겠다”
‘예산안 강행처리’의 파문이 커지고 있지만, 박희태 국회의장과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등 세 명의 강행처리 ‘주역’은 정치권 안팎의 사퇴 및 사과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3면 기사다. 박희태·안상수·김무성 사퇴요구 ‘모르쇠&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