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이 새로 구성되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김재철 MBC 사장이 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있다. MBC의 새 역사를 쓰는 데 초석이 되고 싶다”며 물러날 뜻이 없음을 밝혔다. 에 따르면 그동안 언론과의 접촉을 피해온 김재철 MBC 사장은 지난 28일 새로운
2012 런던올림픽을 열흘 앞두고 방송사들이 이색 홍보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SBS는 영국 런던의 상징인 2층 빨간 버스를 공수했다. SBS는 런던 올림픽에 걸맞게 ‘서울 속 런던’이라는 콘셉트로 서울 전역에 런던 버스를 통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SBS는 ‘런던버스’를 아이콘화해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시청자들
프로야구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 채널들이 가상 광고 경쟁을 벌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소장 박윤현)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중앙전파관리소는 프로야구를 중계하고 있는 KBS N 스포츠와 MBC 스포츠 플러스, SBS ESPN, XTM에 대해 가상광고 법규 위반으로 각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KBS 2TV 이 취재 불허 논란 끝에 ‘MBC 장기 파업 사태’를 다루게 됐다. 하지만 ‘MBC 사태’를 주제로 한 방송이 지난달 30일 제출한 취재 기획안대로 오는 18일 전파를 타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MBC 파업 사태’를 취재하겠다는
제30회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올림픽 방송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2012 런던올림픽은 내달 12일(현지기준)까지 약 17일간 26개 종목에 걸쳐 열리며, 세계 204개국에서 1만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에 방송 3사는 올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2010년 월드컵·올림픽을 독점 중계한 SBS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2부(부장판사 김창보)는 SBS가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부과처분취소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방송의 공공재적 성격
“국민들로부터 전파를 빌려 쓰고 있는 입장에서 염치가 없어도 너무 없다. 자사 이익이 우선이라는 커밍아웃을 하면서도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다.”한 종교방송사 관계자가 최근 KBS와 MBC의 태도를 빗대서 한 말이다. 언론계에서는 미디어렙 법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공영방송의 자사 이기주의를 성토하는 목소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가 KBS 수신료 인상을 위한 소위 구성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KBS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KBS가 미디어렙법안의 여야 합의 과정에 ‘압력’을 행사해 KBS 수신료 소위 구성 안건이 ‘날치기’ 처리됐다는 것이 언론시민단체의 주장이다.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을 비
수신료 인상과 미디어렙법안과 관련해 민주통합당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KBS와 MBC가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토론회 중계를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통합당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KBS는 민주통합당에 경선 토론회 중계를 재검토하겠다고 통보했다. MBC도 이후에 중계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4일 3
20일 전국언론노조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 주최로 서울 태평로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점검, 서울시장 선거 방송보도’ 토론회에선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사실상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공조’를 하는 듯한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거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 콘텐츠를 제작하는 외주제작사에게도 간접광고를 허용하는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외주제작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개정안에서 방통위는 외주제작사의 정의(제2조)를 ‘문화산업진흥법에 따른 방송영상 독립제작사, 문화산업 전문회사 또는 다른 방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상파 방송 3사의 선거보도는 여당 후보 측에서 야권 단일후보인 박원순 후보를 향해 ‘검증’이란 명목 하에 제기하는 네거티브(Negative:부정적인) 공세를 일방 전달하는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선거 때마다 여야 후보들의 ‘물어뜯기’
KBS가 일방적인 4대강 사업 홍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 생중계를 강행하기로 했다. KBS는 오는 22일 1TV를 통해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4대강 새물결맞이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영국 KBS 교양국장은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오늘(14일) 생중계를 하기로 최종
KBS가 4대강 홍보성 다큐 (가제) 제작에 이어 다음달 22일 사업 완공 기념행사인 ‘4대강 새물결 맞이’ 중계방송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대강 새물결 맞이’는 4대강 사업을 마무리하는 기념 행사로 △한강 이포보(경기 여주군) △금강 공주보(충남 공주시) △영산강 승촌보(광주광역
‘민주당 당 대표실 도청 의혹’과 ‘수신료 인상’문제와 관련해 활로를 못 찾고 있는 김인규 KBS 사장이 1일 월례 조회에서 직원들에게 ‘방송환경이 급변할수록 먼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며 ‘글로벌 마인드’를 강조하고 나섰다. 방송의 날을 앞두고 ‘방송의 날 기념
디지털시대 정보격차 문제는 심각하다. 특히 국내 가구 지출 중 적잖은 통신비 비중을 감안한다면 디지털시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간의 간극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무재송신 제도는 시청자 접근권과 관련이 있고 방송사업자의 수익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방송정책 중 하나다. 디지털시대 의무재송신 규제가 여전히 필요한지부터 의무재송신 채널을 공영방송으
케이블 TV의 지상파 방송 콘텐츠 무상 동시 재송신에 대해 법원이 다시 한 번 ‘위법’을 확인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의 모든 채널을 의무재송신 하는 안을 마련해 논란이 예상된다. 방통위는 지난 20일 오후 열린 상임위원 전체회의에서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TV 등 유료 방송 사이에서 벌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