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막을 내린 G20 정상회담에 대한 언론사별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최근 경찰이 ‘G20 쥐그림 포스터’사건에 배후가 있다며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다. ‘민간인 불법사찰’ 혐의로 기소된 이인규씨는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는 MB의 편애를 “그
청소년 연예인의 심야 근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주당 근로 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의 (가)연예산업진흥법안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은 21일 문화체육관광부 확인감사에 앞서 자료를 내고 “청소년 연예인의 기본적 인권과 근로권, 학습권 등을 보장하는 내용의 연예산업진흥법을 제정하겠다”고 밝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문방위)가 8일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문방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소위원회 구성 안건을 상정, 의결하고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이하 예결소위), 청원심사소위원회(이하 청원소위) 구성을 마쳤다. 우선 법안소위에는 한선교 강승규 김성동 조윤선(이상 한나라당) 서갑원 정장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차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소설가 이문열씨에 대해 “극보수를 자처하는 것 같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3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이문열씨는 작가로서 높이 사지만, 그동안 인터뷰한 기사를 보면 ‘이 사람 소설가 맞아&rsq
이명박 정부가 ‘민심’ 앞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두 장관 후보자가 29일 전격 사퇴했다. 이를 두고 은 “집권 초 촛불 위기를 경험한 여권으로선 ‘레임덕 우려’보다는 ‘민심 이반’의 위험을 더 심각하게 본 선
8·8 개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40대 총리로 주목받았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주 열리는 인사청문회를 무사통과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여의도 정가와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일자 주요 아침신문들에는 김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또 다시 등장했다. 은 1면 머리기사 &l
축구 월드컵이 끝나니 무개념 월드컵이 한창이다.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아나운서를 준비하는 여대생에게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것을 받쳐야 한다”라고 말하고,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은 야당을 지지하는 대학생들에게 “북한에 가서 살아라”라고 말하고,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은 최저생계비 체험을 하고 “6300원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성희롱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의 제명이 일각의 우려대로 흐지부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사무총장은 26일 KBS 와의 인터뷰에서 “(강 의원의 제명을) 당장 급하게 서두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시간을) 끌거나 상황이 바뀌기를
고재열 기자가 본인의 블로그 ‘독설닷컴’에 ‘팀킬의 1인자 강용석이 죽인 사람 리스트’를 올려 화제다. 고 기자는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으로 대참사가 일어났다”며 ‘팀킬’의 희생자들을 소개했다. 그가 올린 리스트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자는 이명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의 성희롱 발언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곧 있을 재보선을 의식한 듯 20일 강 의원을 제명하며 재빨리 수습에 나섰지만, 추가 폭로 등이 이어지면서 논란은 계속 되고 있다. 한국아나운서협회(회장 성세정)는 20일 성명을 통해 “여성을 비하하고 아나운서를 모욕한 강 의원은 사퇴하라”고 촉구했고, 한국
국무총리실이 ㅋ 금융하청업체 대표 김종익씨 외에 또 다른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경향은 6일 1면 머리기사에서 “5일 한국노총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하 연맹위원장 ㅂ씨는 지난 4월 비공개로 진행된 연맹 중앙위원회에서 ‘지난해 말 총리실 직원과 총리실에 파견된 경찰관에 의해 미행을 당했다&rsquo
KBS이사회가 지난 23일 현행 2500원의 수신료를 ‘2TV 광고 0%+수신료 6500원’, ‘2TV 광고 19.7%+수신료 46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상정, 이달 30일 의결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5일 2TV 광고 전면 폐지안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독립영화제작 지원심사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특정 작품을 선정해달라고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드러나 영화계는 물론 정부로부터도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의 ‘버티기’가 국회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조 위원장은 2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문방위) 전체회의에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자리에서 여
전반기 국회 내내 정권의 방송·언론장악, 언론관계법, 수신료 인상 등의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의 상황은 후반기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기 내내 논란이었던 정권의 언론정책들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탓이다. 당장 정부 정책에 비판적인 방송·언론인 솎아내기를
KBS·SBS 등 지상파 방송 주최의 TV토론에서 잇달아 배제 당했던 노회찬 진보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오는 28일 오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서울시장 후보 TV토론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심재옥 진보신당 대변인은 2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노 후보
이번 주 조선일보의 ‘광우병 촛불집회 2년’ 기획 보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명박 정부가 국민과의 ‘촛불 민주주의’ 약속을 부정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은 “(정부가)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2년을 맞아 당초 자성과 대국민 사과 입장을 번복, ‘시민의 반성&
원희룡 의원과 나경원 의원이 지난 29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단일화를 위한 전화 여론조사는 한나라당 책임당원 1000명, 일반 지지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오늘(30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오후 8시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MBC 은 30일 두 의원을 동시에 전화 연결했다.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