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일본 요코하마 신포지아홀에서 한국 TV프로듀서 포럼을 개최한다. ‘만남, 도시, 문화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 PD들이 참석해 각 국에서 출품된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상반기에 대규모의 영업적자를 낸 지상파 방송사들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지상파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반기에 KBS는 400여억원, MBC는 200여억원, SBS는 200억원 총 800억원대의 영업손실을 봤다. 하반기에도 회의적인 전망이 우세하면서 방송사마다 비용절감과 구조조정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지만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SBS는 상반기에 방송광고 판매와 콘텐츠 사업 수익 등으로 4034억원의 영업수익을 올렸지만 영업비용이 42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19억원이 증가해 199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지난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규제 완화와 UHD 방송 활성화 내용이 담긴 7대 정책과제를 밝히 이후 여기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일부 언론의 방통위 압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방통위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비방하거나 최성준 방통위원장의 발언을 전체 맥락을 생략한 채 전하는 최근 눈에 띄게 늘었다.는
MBC가 지상파의 중간광고 도입 띄우기에 나섰다. MBC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을 검토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이래 중간광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도를 수차례 내보냈다. 이어 , 등 시사보도·토론 프로그램까지 동원하자 ‘자사 이기주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정부 이후 방송의 공공성이 황폐해진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당연히 방송통신 정책기구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최대 과제는 방송의 공공성 복원을 통해 방송의 존립 근거를 확립해주는 것이다. 방통위가 지난 8월 4일 발표한 비전과 주요정책과제는 3기 방통위가 그 소임을 다할 수 있을지 판단해볼 수 있는 시금석이었다.하지만 그 결과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에 대해 광고총량제를 허용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포함한 유료방송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편의 대주주인 신문들은 방통위 발표 다음 날부터 무려 사흘에 걸쳐 지면을 통해 일제히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에 대해 광고총량제를 허용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포함한 유료방송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편의 대주주인 신문들은 방통위 발표 다음 날인 5일자 신문에서 “지상파만 감싼 방통위&rdq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이하 종편)·보도전문채널 등이 공정성 관련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할 경우 방송평가에서의 감점을 높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또 방송 공정성 평가지표를 개발해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방송사업자들의 재허가&
SBS가 지난 1일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SBS 내부에선 브라질 월드컵 광고의 저조한 실적에 따른 막대한 적자를 면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케이블 영화채널들이 동일한 영화나 방송프로그램을 1,2부로 나눠 광고를 과다하게 방송해 시청자의 권익을 침해했다는 지적을 감사원으로부터 받았다.감사원은 2013년 9월부터 10월까지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 소관 전파정책국, 통신정책국과 그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전파자원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주파수 할당·재배치 등의 적정성,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후보자는 1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KBS 수신료 인상안, 방송법 개정안, 해직언론인 문제 등 여러 방송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모두발언에서 최 후보자는 “일각에서 우려하듯 방송·통신 분야를 속속들이 알고 있진 않다”면서도 “그간 방송·통신 분야와 직&m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에 발맞춰 2014년을 ‘창조방송’ 구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취임 1년이 지난 지금도 창조경제의 실체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방통위가 들고 나온 ‘창조방송&rsq
지상파 광고총량제 허용 등이 담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에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방통위가 지난 13일까지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취합한 결과 지상파와 유료방송간, 중앙과지역방송사간의 이해관계는 첨예하게 엇갈렸다. 케이블TV업계는 지상파 총량제와 중간광고에 반대한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강하게 반발하고
광고총량제 도입 함수관계는 침체된 방송광고 시장의 확대와 지상파 재원 안정을 위해 지상파에 광고총량제 도입이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는 광고총량제와 광고금지 품목 개선 등이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계획이다. 방송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됐던 중간광고 도입이 활성화 방안에서 빠지고 광고 총량제만 포함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정체된 방송광고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계획안을 내놨지만 업계에선 실효성과 현실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23일 오후 방송광고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개최한 토론회에서 지상파 방송사와 중소방송사,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시민단체 등은 날카롭게 입장 차이를 드러내면서
KBS가 수신료를 올리는 대신 2TV 광고를 축소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인상안이 현실화할 경우 K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사들과 광고를 결합판매 하고 있는 중소방송사들의 생존이 위협받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KBS가 지난해 12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에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은 현재 월 2500원인 수신료를 40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 등에 범람하고 있는 대출 TV광고가 최근 감성에 호소하고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계연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은 “케이블이나 종편의 무분별한 광고가 돈에 대한 가치관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까지 무제한 노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계연 사무국장은 지난 8일 CBS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