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 MBC · SBS 지상파 방송 3사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지상파방송 심야방송 허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시간 규제 완화를 추진함에 따라 24시간 방송 편성을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방송 3사는 아침뉴스를 한 시간 앞당겨 5시부터 편성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본격적 논의에 들어간 KBS는 보도국에 TF를 구
남북언론인 모임이 통일부의 불허로 무산됐다. 통일부(장관 현인택)는 12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에 방북을 불허한다고 밝혀왔다.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는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의 초청으로 오는 16일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가질 계획이었다. 통일부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5·24 조치는 여전히 유효한
한미FTA추가쟁점 협상이 난기류에 빠졌다. 미국측이 쇠고기 수입 확대라는 초강수 카드를 들고 나오면서 한국측에 큰 폭의 양보를 거듭 요구했기 때문이다. 한겨레는 1면 머리기사와 3면에서 한미 FTA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다. 한겨레는 "쇠고기 문제는 협정과는 다른 이슈여서 결코 양보하지 않겠다는 우리 정부의 공언과는 달리, 사흘간 열린 통상장관 회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153개 방송사업자에 대한 ‘2010년 방송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상파 방송사 가운데 방송 3사 TV부문(4개 채널)에서 KBS 1TV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통위는 1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10년 방송 평가’를 의결했다. 방송평가 결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종합편성채널의 연내 도입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지상파방송사들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현재 유료방송 가입자 비율이 90%에 이르기 때문에 의무전송 채널인 종편은 지상파방송과 맞먹는 영향력을 가지게 된다. 또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지상파와 인접한 ‘황금 채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지상
민주언론시민연합(이사장)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사업자 선정 추진 중단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민언련은 8일 오전 서울 태평로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편 사업자 선정은 보수언론인 조선, 중앙 동아일보에 종편을 나눠주는 것”이라며 “여론 다양성 훼손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r
청 사찰 개입 감춘 ‘검찰 이중성’ 논란 경향은 1면 머릿기사에서 〈PD수첩〉 광우병 관련 방송 수사 때와는 사뭇 다른 검찰의 이중태도를 꼬집었다. 검찰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과정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을 여럿 확보하고도 수사결과 발표 때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향은 “〈PD수첩〉사건 등에서
남북이산가족이 재개된 가운데 남북언론인 교류도 다시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지난 2일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남측)에 따르면 남북언론위원회는 오는 16일 개성에서 남북언론인 만남을 위한 실무접촉을 추진한다. 남측은 실무접촉을 위해 4~5명의 참석자 명단을 북측에 보낸 뒤, 북측의 초청장을 받아 통일부에 낼 계획이다. 북측 언론분
SBS는 오는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하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SBS는 지난 9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방송 3사 이사안게임 순차 편성 권고’에 따라 중계 방송을 검토했으나 방송 3사 동시 중계로 인한 광고수익 등 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중계를 하지 않기로
지상파TV의 심야방송이 허용되더라도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우려하는 ‘광고쏠림’ 현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개최된 ‘지상파TV 방송시간 규제완화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황준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심야시간대 방송에 따른 지상파TV 3사의 광고수
얼마 전 2년 만에 부활한 단막극을 평가하는 자리가 있었다. 방송 막바지에 맞춰 〈PD저널〉이 기획한 좌담회였다. 제작에 참여한 PD, 이를 지켜본 시청자, 과거 단막극을 다작한 중견의 드라마작가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는 솔직하고 진지한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단막극 편성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 방송사 경영진에 대한 원성도 있었고, 과거 드라마국의 &l
이달 초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영상콘텐츠박람회(MIPCOM 2010)에서 한국의 방송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어 처음으로 수출계약 1000만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27일 “한국 방송 프로그램 수출계약금액이 방송분야 한국공동관 참가 이래 처음으로 1000만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검찰이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로비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불똥’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로 번지고 있다. 검찰은 태광의 계열사이자 케이블업계 1위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티브로드가 또 다른 MSO 큐릭스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방통위 등을 상대로 한 로비의혹 수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구
지역 민영방송사들이 잇달아 코스닥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사인 KNN(대표 이만수)은 다음달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지역민영방송사로는 최초다. KNN은 25~26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에 들어가 170대 1의 경쟁률 로 마감됐다. 이번에 공모한 주식수는 130만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9000원이다. 대구·
복수종합유선방송사(MSO) 씨앤앰이 지난 22일 GS강남방송과 GS울산방송 지분을 인수해 수도권 지역 최대 사업자로 올라섰다. 씨앤앰은 22일 GS홈쇼핑이 보유한 강남방송 지분 84.8%와 울산방송 99.8%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강남방송은 2450억원, 울산방송은 1480억원으로 총 3930억원이다. 이로써 씨앤앰은 씨앤앰경기
이은규 "천편일률 연속극 탈피하고 새 장르 고민해야" 권성창 "기초체력 기르지 않고전투서 이길 수 없다" 함영훈 "산업계 안에서의 단막극 생존 고민할 때다" 최현경 "단막극 없어지면서 드라마의 질은 떨어졌다" 윤정주 "수익성 논리로만 바라보는 현실이 안타깝다" 사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상파방송의 심야방송 허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시간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방통위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지상파 방송시간 규제완화 관련 연구용역을 의뢰,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달 1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방통위는 의견수렴을 거쳐 내달 중 규제 완화여부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간다. 방통위 지상파방송정책과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