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 10월 27일 밤 24시 10분오는 10월 27일 목요일 밤 12시 10분에 EBS 에서는 기획 시리즈 I. Modern Love ‘임헌일, 이수륜, 지니킴’편이, 뒤이어 1시 5분에는 ‘양방언’편이 방송된다.기획 시리즈 I. Modern Love# ‘임헌일, 이수륜, 지니킴’편진동하는 여섯 줄의 가는 철선. 거기에 전기와 감정을 더해 무대를 울리고, 결국 세상을 울린다.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 기타리스트(G) 얘기다.
‘The grass is greener on the other side.’ 이 문장을 정확히 중학교 1학년 영어 수업 시간에 배웠다. Sweetbox의 ‘Life is cool’ 2절 부분이다. 모든 악기 편곡이 갑자기 빠지고 오롯이 목소리로만 가사에 밑줄 쫙쫙 그으며 호소하는 그 부분! 영어 선생님이 알려주었다. 이 문장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의 영어식 속담이라고. 맞다. 그런 것 같다. 내가 발을 딛고 있는 이쪽보다는 조금은 가려져 있는 미지의 저 쪽이 좋아 보인다. 이쪽의 단점과 저쪽의 장점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
EBS FM(104.5㎒)에서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 시간 동안 방송하는 (연출 방성영, 이하 )에서는 DJ가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를 낭독하고, 제3세계를 비롯한 세상의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한다. 매주 음악인들의 라이브 무대도 열린다. 짧게 느껴질 수도 있는 한 시간이지만, 광고 없이 이어지는 이 시간 동안 청취자들은 온전히 책과 음악으로 마음이 채워지는 경험을 한다. 그리고 이 시간을 안내하는 건 바로 DJ 박원 씨다.제19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2008년) 대상 출신으로 2010년 ‘원모어
▲ EBS / 10월 13일 밤 12시 10분[1267회]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매치업 ‘넉살 VS 던밀스’편어느 전설은 이야기했다. “힙합이란 ‘삶의 방식’이고, 랩이란 그 삶 속에 있는 자들이 ‘무엇을 하는지’ 말해주는 것이다”라고. 삶과 예술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겠지만 힙합에 있어 현실의 이야기가 중요하다면, 그것이 래퍼들에게 가장 큰 영감이 된다면, 그렇다면 분명 이 매치업은 꽤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2016년 나란히 1집을 발표한 비스메이저 크루(VMC)의 메인 공격수들 ‘넉살’과 ‘던밀스’
애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뮤직’이 지난 8월 5일 국내에 상륙했다. 구글의 음원 플랫폼 ‘구글플레이뮤직’과, 스웨덴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 된 ‘스포티파이’도 머지않은 미래에 국내에 진출할 예정이다.그렇다면 이들은 과연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까. 또 국내 음원시장은 어떻게 변할까. 지난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뮤직포럼’에서는 ‘음악콘텐츠의 미래-플랫폼과 글로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포럼의 화두는 결국 애플뮤직이 국내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한 것이었다. 애플뮤직은
TV 음악 예능은 넘쳐나고 있지만, 다양한 뮤지션들과 이들의 음악이 설 자리는 사라져지고 있다. 리메이크의 반복과 오디션의 홍수 속에서 정작 새로운 노래들이 갈 곳을 잃었다는 비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위기의 라디오’는 라디오만이 할 수 있는 ‘라이브 무대’로 가능성을 열고 있다.기존에도 라디오는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새로운 뮤지션을 발굴해내는 데 있어 숨은 공신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을, 무대를, 지속적으로 접하기란 라디오에서도 어려웠다. 특히 라디오 역시 점점 더 예능화 되어 가
▲ EBS 1TV ‘스페이스 공감-권나무, MAAN’ / 10월 6일 밤 24시 10분, 25시 5분 오직 음악!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 오는 10월 6일 목요일 24시 10분 에서는 싱어 송라이터 ‘권나무’와 ‘MAAN’편이, 뒤이어 25시 5분에는 내밀한 재즈 사운드의 ‘스테파노 바타글리아 트리오’편이 방송된다.# 마음이 흐르는 곳 ‘권나무’편꾸밈없는 목소리와 수수한 노랫말 그리고 따뜻한 선율. 거센 파도의 일렁임 하나 없이 잔잔한 물결만으로도 깊은 울림을 주는 뮤지션, 권나무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198회 이달의 PD상(2016년 8월 방송분)에 뉴스타파 등 두 편이 선정됐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뉴스타파의 (연출: 신동윤, 촬영: 김기철·김남범·김영민, 작가: 정재홍)(▷링크)은 과거 군부 독재 시절 국가가 고문과 조작으로 무고한 일가족을 고정간첩단으로 만든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간첩 조작 사건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을 짚어내 호평을 받았다.드라마·예능부문 수상작으로는 TBC (
▲ EBS / 9월 16일 밤 10시 45분2:8 가르마에 호리호리한 체형,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고지식한 성격의 소유자 한기준(공유). 지나치게 강한 책임감과 융통성 제로에 가까운 업무 능력 덕에 회사에서 잘린 기준은 우연한 기회에 기발한 창업 아이템을 찾아 낸다. 바로 아직까지 첫사랑을 잊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첫사랑을 찾아주는 일! 고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열정과 패기로 지체 없이 1인 기업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오픈 한다.만나던 남자친구로부터 프러포즈를 받은 서지우(임수정).
▲ EBS / 9월 15일 밤 12시 10분오직 음악!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선사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 오는 9월 15일 목요일 24시 10분 에서는 ‘김세환’ 편이, 뒤이어 25시 5분에는 그간 에 출연한 뮤지션들이 선보인 리메이크 곡을 모은 ‘2016 리메이크 특집’편이 방송된다.#다시, 공감 ‘김세환’ 편시대를 초월해 사랑 받는 음악과 뮤지션을 만나는 무대. 기획 시리즈 은 누군가에겐 소중한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해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들을 포함한 과거의 흥행 영화들이 대거 TV로 귀환한다.■ 9월 14일 지상파 TV 방송의 추석 특선 영화는 SBS에서 14일 새벽 1시에 편성한 로 시작한다. 2012년 개봉작인 ‘타워’는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최악의 화재 참사 속 희망을 잃지 않고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여름부터 지금까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재난영화 , 등과 비교하며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어 SBS
▲KBS 1TV / 11일 오후 8시 5분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의 비율은 27%. 전체 인구의 4분의 1정도로 이미 보편적인 사회 현상이 되었다. 이처럼 ‘1인 가구’의 확산은 다양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동주거’다. 특히, 최악의 취업난과 스펙 쌓기 경쟁에 내몰린 ‘청년 1인 가구’들에게 공동주거는 치솟는 집세와 불안정한 현실 속에서 버틸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럿이 함께 생활 공간을 공유하는 공동주거는 주거 비용을 분담하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6 춘천가족음악축제 with 올댓뮤직’이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가족 여행과 피크닉을 테마로 KBS 춘천방송총국에서 제작하는 이번 공연에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포털 사이트(▷링크)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은 9월 9일까지).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춘천 가족음악 축제 공식 블로그(▷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10일에는 불후의 명곡에서 완벽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던 팝핀 현준과 박
▲SBS / 8일 밤 1시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주역, 음악감독 김문정뮤지컬 ‘모차르트’, ‘맘마미아’, ‘시카고’, ‘명성황후’ 등 이름만 대면 바로 알만한 대작들의 음악감독 김문정이 SBS '철처클럽‘에 출연한다. 김 감독은 ’제14회 한국 뮤지컬 대상‘ 작곡상, ’제5회 뮤지컬 어워즈‘ 음악감독상을 수상하며 한국 뮤지컬의 젊은 지도자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로 최근 김준수, 박은태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맡고 있다.김 감독은 “음악감독은 음악을 무대화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하
▲EBS ‘기리보이, 솔튼 페이퍼’ / 8일 밤 12시 10분# 길이 보이는 뮤지션 ‘기리보이 GIRIBOY’‘기리보이’에게 애정을 드러내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있다. “그는 MC라기보단 프로듀서 혹은 그냥 ‘뮤지션’이란 수식어가 더 어울려요.” 을 통해 래퍼의 이미지가 전면에 부각되었을 때 팬들은 이미 다수의 작품에서 그의 매력이 증명되었다고 했다.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기리보이의 진면목은 무엇일까.젊은이들의 동의와 감탄을 이끌어내는 기리보이의 작사에는 포장되지 않는 독특한
현대인들은 과도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느라, 일상에 치이느라 ‘힐링’은 먼 얘기처럼 들린다.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서점가에는 자기계발서가 넘쳐나고, 이를 완충하기 위해 ‘내려놓음’, ‘치유’, ‘버림’ 등을 키워드로 내세운 책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들어 방송가에서도 ‘느림의 미학’에 주목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미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볼거리가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최대한 ‘조미료’를 뺀 프로그램들을 방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슬로시티’, ‘슬로라이프’, ‘슬로푸드’에 이어 ‘슬로 TV’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 SBS / 8월 6일 오전 7시 30분‘2016 리우올림픽’ 개막식은 ‘새로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206개국 선수단과 임원진 1만5000여명이 등장해 지구촌 축제를 수놓는다. 한국 선수단은 52번째로 입장하고, 구본길 선수가 기수로 나선다. 이밖에 전문 댄서 300명과 자원봉사자 5000여 명이 개막식 출연자로 나서고, 브라질 출신의 톱모델 지젤 번천과 트렌스젠더 모델 레아 T, ‘영재 래퍼’ MC 소피아도 함께해 매력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개막식 연출은 영화 '시티 오브 갓'을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