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혜인 기자] SBS ‘라돈 침대’ 보도, SBS , tbs , KBS 등이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 SBS 사장)는 각 방송사의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01개 작품 중 23편의 작품과 22명의 방송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뉴스보도 작품상으로는 SBS '음이온 나온다는 대진침대서 라돈 검출‘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최초 보도 후 정부 조사 및 리콜 조치를 이끌
[PD저널=방연주 객원기자] MBC 이 방송 재개 한 달만에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넓히는 아이템으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은 지난 5월 세월호 참사 보도 화면을 인용해 논란을 빚은 지 8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당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최승호 MBC 사장이 직접 사과하고 제작진을 경질하는 등 사태를 수습했다. 새로 구성된 제작진이 선보인 이 과연 시청자의 거센 비난을 호응으로 바꿀 수 있을지 미지수였던 상황.재도약의 정점은 지난 28일 방송된 개그맨 박성광과
[PD저널=이미나 기자] 인터넷 독립언론 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추적한 영화 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보도를 내놨다. 는 "가 앵커침몰설이라는 답을 정해놓고 논리를 구성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공개토론회가 열린다면 언제든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4월 개봉한 (감독 김지영)는 시사평론가 김어준이 제작에 참여하고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독립 다큐 영화로 이례적으로 누적관객 54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영화
[PD저널=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7살 아이를 유치원에 보냈다 잃어버린 어머니는 눈물조차 마른 듯 거의 실성한 사람처럼 보였다. 부산에서 방송 일을 할 때 실종아이를 찾는 방송을 내보내기 위해 한 가정집을 찾았을 때였다. 그로부터 5 년여 세월이 흘러 우연히 서울역에서 ‘아이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나눠주던 그 어머니를 다시 만났다. 눈물과 고통 속에 세월을 보낸 30대 후반의 어머니는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보였다. 깡마른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는 할 말을 잃었다.아이를 잃게 되면 십중팔구 가정은 깨진다고 했다. 그 어머니
[PD저널=이미나 기자] MBC가 세월호 참사 당시 '전원 구조' 오보의 책임자로 지목된 간부급 기자를 26일 방송강령·윤리강령 위반 등의 사유로 해고했다.'전원 구조' 오보는 최승호 사장이 취임한 출범한 MBC정상화위원회가 진상규명 첫손에 꼽은 사안이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4‧16 세월호 참사 국민조사위원회, 4‧16 연대 관계자들도 지난 2월 최승호 사장을 만나 당시 MBC 보도의 경위와 책임 소재 규명을 촉구한 바 있다.MBC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당시 전국부장이었던 A 기
[PD저널=구보라 기자] KBS 과거 청산 조직인 진실과미래위원회가 '블랙리스트 출연 배제', 4대강 편 불방 등 불공정 보도 논란과 관련해 진상 조사에 들어갔다.KBS 진실과미래위원회(위원장 정필모, 이하 ‘진실미래위’)는 19일 첫 회의를 열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에 있었던 공정성·독립성 침해 사례와 부당인사, 부당노동행위 등 6개 분야의 조사 안건을 의결했다. 진실미래위는 안팎에서 반발이 컸던 방송 독립성 침해 논란부터 조사할 예정이다.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과 황교익 칼럼니스트의
[PD저널=박수선 기자] 고 김대중‧노무현 전직 대통령을 비하한 ‘일베 이미지’로 논란이 된 KBS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행정지도인 ‘의견제시’ 결정을 내렸다.는 지난달 18일 방송에서 일베 이미지 사용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는 코너와 배우 성추행 소식을 전한 ‘연예가 핫클릭' 코너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과 고 김대중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도로 만든 이미지를 노출했다.이번 논란은 MBC ‘세월호 희화화’ 사태가 불거진지 얼마 지나지 않
[PD저널=김혜인 기자] 문재인 정권에서 언론 탄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 방송인 출신 길환영, 배현진 후보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낙선했다.전국 개표율 99.9%인 1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는 29.6%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54.4%)에게 고배를 마셨다. 충남 천안시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길환영 자유한국당 후보도 32.9%의 지지를 얻어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57.8%)에게 패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배현
[PD저널=이미나 기자] '세월호 참사 희화화' 논란을 일으켰던 MBC (아래 ) 제작진이 징계를 받았다. MBC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예능본부장은 감봉 6개월을, 담당 CP는 감봉 2개월, 담당 PD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은 정직 1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사위원회는 "프로그램 제작의 직접적인 책임뿐 아니라 관리감독과 지휘 책임을 물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MBC는 담당 CP·PD, 그리고 조연출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PD저널=구보라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은 편파심의 논란이 있었던 안건을 시민들이 직접 심의하는 모의심의를 벌인다. 오는 23일 열리는 ‘방송심의, 시민이 하면?’ 포럼에서는 시민들로 구성된 9명의 위원들이 MBC의 '세월호 유가족 폄훼' 보도 등 지난 3기~4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편파심의' 논란이 있었던 안건을 재심의한다. 민언련은 “시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입각한 심의를 모색하기 위해 ‘시민방송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4기 방심위의 심의 원칙과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PD저널=구보라 기자] '세월호 참사 희화화'로 거센 비판을 받은 MBC (이하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소위원회가 법정제재 중 가장 높은 수위인 과징금 처분 결정을 내렸다.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과징금 처분을 확정하면 MBC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평가에서 벌점 10점을 부과받는다.방심위 방송소위원회는 17일 회의에서 논란이 된 방송이 방송심의 규정 명예훼손 금지·윤리성·품위유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전원합의로 이같이 결정했다. 전광삼 방송소위 위원은 MB
[PD저널=이미나 기자] MBC가 (아래 ) '세월호 참사 희화화' 논란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 "문제의 장면 사용은 제작진의 고의가 아니라 과실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MBC는 일각에서 돌고 있는 프로그램 폐지설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의 향방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며 부인했다. 논란으로 꾸려진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약 일주일간 프로그램 제작 과정을 따라 현장조사와 관계자 면담을 진행했다. 제작진 일부로부터는 동의를 받고 휴대폰과
[PD저널=김혜인 기자] 방송사들이 부적절한 영상을 방송에 사용해 사회적 지탄을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거나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모욕한 화면을 사용해 물의를 빚은 방송사들은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고개를 숙였지만, 대중의 불신을 말끔히 해소하진 못했다. 최근 출연자가 어묵을 먹은 장면에 '세월호 참사' 보도 영상을 쓴 MBC (이하 전침시) 논란을 포함해 "고의성 없는 사고였다"는 게 방송사의 일관된 입장이다.그러면서도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
[PD저널=이미나 기자] 지난 주 불거진 MBC (아래 )의 세월호 참사 희화화 논란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당장 출연진인 개그맨 이영자가 녹화에 참여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는 2주 결방을 결정했다. MBC도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발표하고 외부 인사가 참여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경위 파악에 나섰다. (▷ 관련 기사: '전참시', 결국 2주 결방...방심위 "최악의 사태")언론의 관심도 쏠렸다.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7일부터 14일 오후까지 포털
[PD저널=이미나·구보라 기자] MBC가 '세월호 참사' 희화화 논란에 휩싸인 (아래 )을 2주간 결방하고, 진상조사에 들어간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아래 방심위)는 에 대한 의견진술을 결정했다.10일 MBC는 의 '세월호 참사' 희화화 논란에 대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세월호 참사' 희화화 진상조사)진상조사위원회에는 조능희 기획편성본부장을 비롯한 사
[PD저널=이미나 기자] MBC가 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속보 화면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묻겠다는 방침이다.지난 5일 방송된 9회에서는 개그맨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모습과 함께 뉴스 속보 영상을 세 컷 가량 편집해 방송했다.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 이 중 두 컷이 세월호 참사 당시 속보 화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어묵'이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조롱하는 소재로 사용된 바
[PD저널=김혜민 YTN라디오 PD/ 진행] “안녕하세요. YTN라디오 생생경제, 김혜민 피딥니다.”8년 만에 마이크 앞에 섰다. 8년 전 극동방송에서 정오 생방송 진행을 끝으로 YTN라디오로 이직했고, 8년 만에 YTN라디오에서 다시 방송 진행을 시작했다.극동방송에서 ‘아나듀오’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아나듀오란 아나운서, 프로듀서, 오퍼레이터의 합성어다. 여러 가지 역할을 맡기 때문에 일의 완성도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방송에 대해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래서 YTN 라디오로 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