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KBS ‧EBS ‧TBS 등 7편이 제263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2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7편을 결정했다.TV 시사다큐 부문을 수상한 KBS (연출 김민회, 작가 김현경)는 박물관에 숨은 우리 역사와 유물의 이야기를 VFX 기술을 활용해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광주‧춘천박물관 등 지역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PD저널=박수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공개석상에서 드러낸 언론관에 언론계 안팎의 규탄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일 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TV토론과 취재진 질의응답 과정에서 언론에 대한 강력한 사법적 처벌을 강조한 윤 후보는 '언론사 파산' 발언으로 집중 포화를 맞았다. “왜곡 기사 하나로 언론사 전체가 파산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자리잡았다면, 공정성 문제는 없다”, “언론 보도가 진실이냐 아니냐는 행정기구나 다른 데 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법적인 절차, 준사법적인 중재기구에서 하는 게 맞다” 등 검찰
[PD저널=장세인 기자] 한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 구도가 여전히 초박빙 양상을 보이면서 거대 양당의 보도 대응도 거칠어지고 있다. 자당에 불리한 보도를 한 방송사를 항의방문해 실력행사에 나서는가 하면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한 고발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기자협회 등 언론현업단체들이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대선후보 캠프의 언론사 압박 사례를 취합해봤더니 모두 16건에 달했다. 이틀에 한 번꼴로 겁박으로 볼 만한 정치권의 과잉 대응이 있었던 셈이다. 국민의힘은 YTN과 MBC를 상대로 집중적인 압박을
[PD저널=박수선 기자] SBS가 방송 내용에 대해 민주당으로부터 항의가 들어온 이후 진행자 교체 결정을 내려 과잉 조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SBS는 “이재명 후보 측 항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진행자 하차 결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이 훼손됐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 말미에 "지금까지 감사했다"고 청취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한 이재익 PD는 자신의 블로그에 민주당의 항의 때문에 인사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재익 PD는 지난 4일 방송에서 DJ DOC의 ‘나 이
[PD저널=김승혁 기자] EBS ‧TBS ‧광주MBC 등 8편이 제262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18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8편을 결정했다. 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을 수상한 EBS (연출 장후영, 작가 소현수)은 확장현실(XR) 스튜디오와 첨단 촬영기법을 통해 우주의 시작, 암흑물질, 다중우주
[PD저널=손지인 기자] 언론현업단체들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 TV토론 합의에 대해 “TV토론을 자기들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이용하려는’ 거대 양당의 야합 결과로, 유권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반민주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1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등 6개 언론현업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공공재인 지상파 방송을 정치적으로 오남용하려는 양자토론 계획을 포기하기 바란다”며 “다양한 정치 세력이 공평하게 토론의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자토론에 응하는 것이 스스로 주장하고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가 새해를 맞아 실시한 회원 설문조사에서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따른 PD들의 생존전략 수립’ ‘재교육·연수’를 연합회 역점 목표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한국PD연합회(회장 최지원)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구글 설문지를 활용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는 지상파와 JTBC·MBN 소속 회원, 독립PD 회원 319명이 참여했다. PD연합회의 새해 역점 목표에 대해선 ‘미디어 생태계 변화 속 PD 생존전략 수립’(46.4%) ‘PD 재교육 및 연수’(21.6%
[PD저널=박수선 기자] 언론현업단체들이 대기업의 지상파 소유규제를 완화하는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미디어를 대기업에 상납하는 적폐 법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PD연합회 등 6개 언론현업단체는 29일 공동성명을 내어 “방송사업자의 지분을 개방하는 것은 ‘콘텐츠 경쟁력’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주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공인인증서를 주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며 “사주와 모기업 수익을 위한 부속품으로 신문과 방송을 이용해 온 건설, 금융, 제조업 자본에 앞으로 ‘평생 이용권’을 주겠다는 법 개정이야말로 ‘오랫동안
[PD저널=김승혁 기자] 지구 밖으로 시선을 돌린 다큐와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우주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는 달을 배경으로 한 SF 장르물이고, 앞서 KBS 와 EBS 은 AR(증강현실)·XR(확장현실)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다큐멘터리를 선보였다.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가 불러온 전지구적 기후 위기는 우주와의 거리를 한층 좁혀놨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먼 이야기였던 우주관광산업은 촉망받는 분야로 손꼽힌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우
[PD저널=손지인 기자] KBS ·, TBS 등 8편이 제261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1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8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을 수상한 TBS (연출 박은주·최경진·김예림, 작가 정유미·강예솔·최정윤)는 전태일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 10주기를 맞아 1980년대 초까지
[PD저널=장세인 기자] KBS 이사회가 김덕재 부사장 임명동의를 가결했다. KBS 이사회는 1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덕재 KBS 교향악단 사장의 부사장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1990년 PD로 입사한 김덕재 신임 부사장은 , 등을 연출했다. 23대 한국PD연합회장을 지냈고, 양승동 전 사장 시절에는 제작본부장과 KBS아트비전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9월부터 KBS교향악단 사장을 맡았다. 지난 10일 임기를 시작한 김의철 사장은 이날 이사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KBS의 PD로, 임원, 자회
[PD저널=박수선 기자] 시민참여형 팩트체크 플랫폼 ‘팩트체크넷’이 큰 폭의 예산 삭감으로 내년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당초 27억 4000만원의 예산 편성한 ‘인터넷 환경 신뢰도 기반조성’ 사업은 국민의힘의 요구에 밀려 10억원이 삭감됐다. 국민의힘은 예산이 투입되는 팩트체트넷의 활동이 편향적이라며 공세를 펼쳐왔다. 예산이 대폭 줄면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팩트체크넷을 운영해오던 방송기자연합회·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는 “사업 참여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불참 가능성을 내비쳤다.단체들
[PD저널=박수선 기자] 최지원 KBS PD(KBS PD협회장)가 36대 한국PD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PD연합회는 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36대 PD연합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최지원 후보가 재적인원 32명 가운데 참석한 재적인원 27명 전원의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PD연합회장은 재적인원 3분의 2이상의 참석과 참석인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된다. 최지원 당선자는 첫 여성 한국PD연합회장이다. 언론직능단체 중에서도 여성이 단체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7년 KBS에 입사한 최지원 차기 회장은
[PD저널=장세인 기자]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 특별위원회(이하 언론특위) 의제에 포함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특위 위원들과 언론협업단체들이 머리를 맞댔다. 언론특위 소속 김종민·정필모·한준호 민주당 의원과 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공미디어서비스의 책무와 시민 참여’ 토론회를 열었다. 언론특위는 오는 6일 방송법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이달말까지 언론 미디어 제도 개선 관련 활동을 진행한 뒤 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공영방송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빈소 :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02-2227-7500)발인 : 12월 5일(일) 오전 4시 장지 : 대전현충원※코로나19로 조문이 여의치 못함을 양해드립니다.
[PD저널=박수선 기자] 36대 한국PD연합회장 선거에 최지원 KBS PD(KBS PD협회장)가 단독 출마했다. 한국PD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최지원 PD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월 9일 열리는 PD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각 방송사 협회장·지부장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PD연합회장은 재적위원 3분의 2이상의 투표와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되며, 선거는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차기 회장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997년 KBS에 입
[PD저널=장세인 기자] SBS ·KBS 등 6편이 제260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2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6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을 수상한 SBS (연출 이동원, 작가 정문명)는 앞선 제주시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을 다뤘던 방송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정보와 추가 증언을 토대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갔다. 심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