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비게 된 700㎒ 대역 주파수의 108㎒ 폭 가운데 20㎒를 재난안전망에 우선 배정하고 지상파 UHD(초고화질) 전국방송에 따른 주파수 수요를 감안해 방송과 통신에 잔여 대역 분배를 결정하겠다고 11일 밝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 이하 미방위) 주최로 이날 열린 ‘700㎒
지역방송들이 정부의 주파수 정책 등과 관련해 “지역방송 차별 정책”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18개 지역MBC와 9개 지역민방은 11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주파수 정책과 지상파 재송신과 관련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정책 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일련의 정책들이 계속되는 한 시행예정인 지역방송지
지상파 UHD방송의 경제적 가치가 최대 11조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 UJD 방송의 경제작 가치’에 대한 연구를 맡긴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중간보고서에서 지상파 UHD방송이 11조원의 가치가 있다고 추정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를 맡은 이준웅 교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창출된 경제적 가
방송법, 종합유선방송법, 유선방송관리법 및 한국방송공사법을 묶어 단일한 법체계를 갖춘 통합방송법이 다시 한 번 통합 국면을 맞고 있다. 2000년 통합방송법은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여 공개 논의를 통해 합의한 결과로써 민주적 이념의 통합이었다. 그러나 지금 논의는 방송통신정책연구원,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가 제한적으로 구성한 연구반의 결과물로
700㎒ 대역 주파수 활용을 둘러싼 방송·통신계의 갈등이 해법을 찾지 못하고 격화하고 있다.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방송·통신 분야를 담당하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그간 통신 쪽으로 기운 정부 논의의 축을 바로잡을 것을 주문하며 정책 결정 이전 국회 차원의 공청회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상파 3사와 지역민영방송사 대표와 임원진이 지상파 방송이 과도한 규제로 만성적인 적자 구조를 겪고 있다며 UHD 방송 허용과 중간광고, 수신료 현실화 등을 통해 보편적 서비스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한국방송협회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의 대표와 주요 임원 70여명이 30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방송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현재까지 용도 확정도 끝나지 않은 700㎒ 주파수의 40㎒ 폭을 통신용으로 할당하는 것을 전제로 한 2015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앞서 국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700㎒ 주파수를 방송과 통신 어느 쪽에 할당할 지, 아직 용도가 결정된 바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
▲ SBS / 10월 26일 밤 11시 15분이번 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가 HD와 UHD로 동시에 송출되는 국내 최초의 고품질 다큐멘터리가 될 전망이다.이는 국내 최초로 SBS가 정규방송물을 HD와 UHD로 동시 송출하는 것으로 지상파가 UHD콘텐츠 제작과 송출에 대해 어느 정도 준비
지상파 UHD(초고화질) 방송을 위한 민간 기술표준이 제정됐지만 유효기간이 1년짜리인 ‘잠정 표준’으로 채택돼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난 9월 29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표준총회 결과, 지상파 UHD TV방송 송수신 정합 안건을 잠정표준으로 채택했다고 15일 밝혔다.잠정표준은 표준을 조속히 제
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 국정감사에선 지역방송 지원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요구와 함께 정부의 지역방송 홀대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먼저 지역방송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지역방송발전특별법이 오는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이에 대한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어 실효성에 의문을 낳고 있는 지적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활용방안을 논의 중인 700㎒ 대역의 일부를 통신사에 주기로 이미 결론을 내렸다는 정황이 속속 나오면서 통신에 편향된 주파수 정책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대역을 통신용과 재난망에 배분하면 UHD 방송을 위한 주파수 확보가 어렵게 되는 지상파 방송사는 ‘통신 특혜’라며 주파수 정책 재검토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주파수 700㎒ 대역을 통신용으로 배분하려는 움직임에 방송계의 반발이 거세다.한국PD연합회 등 현업방송인단체로 구성된 방송인총연합회와 전국언론노조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부가 재난망 주파수 분배를 핑계로 700㎒ 대역에 통신용 주파수 알박기를 하려고 한다”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지난해 구성한 700㎒대역 활용방안 연구반(이하 700㎒ 연구반)이 시작부터 ‘지상파 UHD(초고화질) 방송 불가’ 결론을 내린 채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14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3일 열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국정감사에서는 ‘사이버 검열’과 700㎒ 대역 주파수 할당 논란, 단말기유통구조법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미래부 국감에서 검찰의 사이버 명예훼손 수사 강화 방침과 맞물려 수사기관의 감청 증가와 700㎒ 대역
지난 10월 6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PD연합회 주관 'PD를 위한 4K 제작 교육'이 진행됐다. 4K는 텔레비전 방송에서 현재의 풀 HD(1,920×1,080)의 약 4배 화소 수(4,096×2,160이나 3,840×2,160)를 가진 초고화질 UHD(Ultra High Definition)를 구현하는 방식 가운데 하
정부에서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30개 민생법안에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포함됐다. 시민·사회단체들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해진 국민들은 이용자와 이용자 정보 및 이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규정이 적정한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에 대한 국정원의 개입이 타당한지에 대하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규제 완화와 UHD 방송 활성화 내용이 담긴 7대 정책과제를 밝히 이후 여기에 반대 입장을 밝혀온 일부 언론의 방통위 압박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방통위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비방하거나 최성준 방통위원장의 발언을 전체 맥락을 생략한 채 전하는 최근 눈에 띄게 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