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렸다. 총209편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 가운데 KBS 〈누들로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드라마·예능 등 각 부문 작품상 28편을 선정했다. 총89명이 개인상 부문에 출품한 가운데 26명이 부문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누들로드〉 이욱정 PD는 “지난 3년 동안
정부가 주민등록번호 유출 등을 막기 위한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사이버상의 신원확인번호)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 광고를 집행하면서 지상파 방송 3사 중 MBC만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서갑원 민주당 의원이 최근 한국언론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방송통신위원회 광고송출 자료에 따르면 방
트로트의 위기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타격은 시청률이 낮은 프로그램부터 광고수주가 급감하며 또렷이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MBC 〈가요큰잔
지역방송사들이 영어교육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지상파방송의 광고가 급감하고 자체사업을 통한 수익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 영어교실이나 영어마을 사업권을 획득해 운영하는 방송사들이 늘고 있다. 부산MBC는 지난해 9월부터 방과후 영어교실 ‘Mkids English’를 시작해 부산지역 26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방과후영
지역민영방송사들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민영방송사업자인 대구방송(TBC)이 2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비심사 일정은 7월초로 TBC는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상장요건을 충족할 경우 본
지역방송사들이 경기악화로 광고 매출이 하락하자 사업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 중이다. 그동안 지역방송사들은 공연이나 여행 등 극히 제한적으로 방송 이외의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경기가 악화되면서 신규 사업 진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부산MBC는 지역 최초로 뮤지컬 전용극장을 개관한다. 부산MBC는 30억원을 들여 부산 민락동 사옥 공개홀을
이용훈 대법원장이 13일 ‘촛불 재판’ 개입 논란을 빚은 신영철 대법관에게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리고 유감을 표명했다. 신 대법관은 내부통신망에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사퇴는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에 대한 반발로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남부지법 단독판사들이 14일 판사회의를 강행하기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곤두박질 쳤던 방송광고가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가 지난 4월 한 달간 판매한 지상파 방송광고를 집계한 결과 1475억원으로 3월보다 약 168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2%에 그친 수준이지만 1/4분기 총 광고량이 전년대비 67.9%인 것과 비교하면 소폭 상
세계 각국의 방송용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고 거래하는 장터인 ‘부산콘텐츠마켓(BCM) 2009’ 행사가 13일부터 3일간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올해는 27개국에서 319개 업체가 참가신청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방송사와 KNN 등 지역민방,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KNN, 대구방송, 광주방송 등 지역 민영방송사들이 창사 14주년을 맞아 5월 한달간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KNN은 KBS N과 함께 공동기획한 창사특집드라마 〈그녀의 스타일〉을 오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편성한다. 100% 충무로 스태프로 채운 이 드라마는 영화 〈도둑맞곤 못살아〉(2002), 〈6월의 일기〉(2005)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한 지 13년이 넘어서면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서울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국회의원을 감시하기 위한 언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지역 라디오시사프로그램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경제위기로 제작비 삭감 바람이 방송사를 강타하면서 저렴한 제작비로 지역방송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바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이기 때문
매번 연인에게 이별의 통보를 받으며 사랑의 쓴맛을 맛 본 29살의 노처녀가 다양한 연애 로망을 경험하며 진정한 사랑에 눈뜨는 드라마가 선보인다. KBS 드라마채널 드라마 〈그녀의 스타일〉(극본 오현리 이효진, 연출 임경수)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가든플레이스에서 열렸다.100% 충무로 스태프로 채운 이 드라마는 〈도둑맞곤 못살아〉
한국방송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 쥬피터룸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병순 KBS 사장을 제16대 회장에 선출했다. 당초 하금렬 SBS사장도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측됐으나 당일 이병순 KBS 사장으로 의견이 모아져 표결 과정 없이 호선으로 이병순 사장이 새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 정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주최하는 ‘2009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 EBS 〈한반도의 공룡〉(연출 : 한상호)이 수상했다. 〈한반도의 공룡〉은 한반도 호숫가에서 살고 있던 공룡들의 생존 경쟁을 서사구조와 영화형식으로 재현하기 위해 헐리우드 영화에 버금가는 수준의 컴퓨터그래픽(CG)을 사용해 대한민국의 영상 기술력의 성장을 보
방통위 출범 1년의 성적표방송통신위원회가 3월 26일 출범 1주년을 맞습니다. 방송과 통신의 통합 규제기구는 1995년 방송통신위성 무궁화1호를 쏘아올리기 전부터 논의돼온 것으로 1999년 방송개혁위원회에서도 제안됐으나 2006년 국무총리 산하에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뒤 이듬해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2008년 여야 합의로 '방송통신
사랑의 계절 봄, 향긋한 꽃 냄새를 안고 시청자들을 찾아올 8부작 로맨틱 연애 드라마가 나온다. 참신하고 신선한 주제의 케이블 드라마가 선보이고 있는 요즘, 100% 영화 스태프로 구성된 월메이드 로맨틱 연애 판타지 KBS 드라마채널 〈그녀의 스타일〉(극본 오현리·이효진, 연출 임경수)이 첫 방송 된다. 〈그녀의 스타일〉은 연애에서 매번 타짜를
지난해 방송 광고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주주배당을 포기하는 지역민영방송사들이 늘어났다. 대구방송은 2003년부터 매년 해온 주주배당을 5년 만에 처음으로 하지 않기로 했다. 대구방송은 지난 달 20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당을 하지 않기로 하고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대구방송은 지난해 TV 광고로 전년대비 89%수준인 25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