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 3월 11일 오후 11시 5분[1067회] 아무도 찾을 수 없다? - 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 베일에 쌓여있던 ‘현금’의 여왕?서울에서 온 ‘강남 사모님’에게 자신의 땅을 판 강원도 평창군 주민 김 모 씨는 거래하던 시절의 일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거래 대금 1억 원을 선뜻 현금으로 받은 것이다. 그 강남 사모님은 땅을 보러 다닐 때도 부동산 업자의 차가 아닌 자신이 몰고 온 수입 SUV만 이용했고, 밥도 물도 다 자신의 차안에서만 따로 해결했다고 한다. 뭔가 비밀이 많아보였던 ‘강남 사모
▲ JTBC / 3월 10일 오후 9시- 탄핵심판 이후 대한민국, 어디로 갈까?국회 탄핵안 가결 이후 헌법재판소 심판까지 92일, 국정 공백과 국론분열을 타개할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의 달인 유시민 작가, 정치계의 직설가 정두언 전 의원, 정부여당의 원내 대변인을 맡고 있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탄핵 심판 이후 대한민국의 향방을 논한다.탄핵 결과에 대한 분석과 ‘통합이냐, 대혼란이냐’ 우리가 가야할 길을 모색하는 이번 토론에서는 탄핵 찬반으로 나뉜 민심을 하나로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지부가 JTBC의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에 대한 심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심위 노조는 지난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JTBC에 대한 심의를 즉각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오는 8일 예정돼 있는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 심의에 대해 규탄했다. 이들은 “자칭 ‘애국진영’의 방송회관 무단 점거와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정치압박 등에 떠밀려, JTBC 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에 대한 민원이 두 차례 의결 보류된 끝에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
“언론부역자 지역MBC 알박기, 지역MBC 거덜난다”“자격미달 낙하산사장 이젠 NO”"김장겸 친위대 낙하산투하 거부한다"지역MBC 구성원들이 각사 사장 선임에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 광주, 대구MBC 등 11개 지역MBC의 언론노조 MBC본부 지역지부 조합원들이 6일 오전 각사 신임 사장 출근길에서 ‘사장 거부’ 항의 피케팅을 벌였다.지난 2일과 3일 MBC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 지역MBC 사장에 대한 강한 거부의 의사표시다. 이들은 각사 사장을 김장겸 신임 MBC 사장과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언론단체들이 방송통신위원회에 ‘제대로 된’ 종편 재승인 심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언론단체들은 이번 재승인 심사가 “방통위가 ‘종편의 비호세력’이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질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했다.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비상시국회)는 28일 오전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치한 과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를 향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를 ‘똑바로’ 할 것을 촉구했다.언론비상시국회는 “방통위가 종편의 온갖 불법, 부당행위들에 손 놓고 있는 사이 방송의 공정성과 객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가 28일 하루 파업에 돌입했다.KBS본부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로비에서 결의대회를 한 뒤, 여의도 스카우트빌딩에서 전국조합원비상총회를 열 예정이다.언론노조 KBS본부 성재호 위원장은 “28일 하루 파업을 하고, 전국조합원비상총회를 연다. 총회에서는 조합원끼리 그동안 산적한 현안들은 무엇인지, 현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향후 어떻게 싸워야할 지에 대해서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KBS노동조합과 KBS본부 양대 노동조합
그들은 독립 PD다. 언제나 현장 그 곳에 있다. 다시, 그들은 자본과 정치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비영리 대안 언론인 뉴스타파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만든다. 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다룰 수 없는 주제도, 건드릴 수 없는 성역도 없다. 오롯이 우리의 이야기를 전한다. 아무도 귀 기울이지 않는 약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가시밭길을 찾아다닌다. 은 2015년 4월 6일 세월호 1주기 특집이었던 ‘수색 중단, 그날의 기록’과 ‘인양, 국가는 속였다’를 시작으로 우리 사회 곳곳의 어두운 그림자들에 시선을 돌
MBC 신임 사장에 김장겸 현 MBC 보도본부장이 내정됐다.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23일 오후 임시 이사회를 통해 김장겸 보도본부장을 사장 내정자로 선정했다. 방문진은 이날 권재홍 MBC 부사장,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등 사장 후보자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후 투표를 통해 사장 내정자를 확정했다. 사장 내정자는 이날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방문진은 27일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MBC 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김장겸 사장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차기 사장 선임을 강행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언론단체들이 공영방송의 훼손된 자율성과 독립성을 회복하기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과 한국PD연합회,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등 언론 단체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방문진 앞에서 MBC 차기 사장 선임 반대 규탄 집회를 열었다. 방문진은 이날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안광한 사장의 후임을 선임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KBS가 22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1TV를 통해 ‘중계방송 2017 규제개혁 토론회’를 생중계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00여명의 토론 참석자들로부터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건의를 받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사실상 황교안 원맨쇼라 할 정도다.우선 규제개혁 토론회가 과연 1시간 동안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생중계로 방송할 만큼 중대한 행사인가 묻고 싶다. KBS는 지난해 12월 28일에도 같은 자리에서 황교안 대행 주재로 연 규제개혁 관계장관 회의를 한 시간 반에 걸쳐 생중계하는 등 박근혜 정부 들어 5차례 열린 관련 회의를
MBC 신임 사장 선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언론계에는 현 MBC 보도본부장 김장겸이 신임 사장으로 ‘낙점됐다’는 소문이 파다하다.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는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장 후보자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후 사장 내정자를 결정한다. 당일 오후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사장 후보자 3인은 권재홍 MBC 부사장, 김장겸 MBC 보도본부장, 문철호 부산MBC 사장 등이다.방문진의 사장 선임에 대해 언론단체, 언론시민단체 등에서 반대
봄이 오려나. 대동강 얼음이 녹는다는 우수가 지났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곧 다가온다. 겨우내내 광장에서 외쳤던 대통령 탄핵도 마침내 이뤄질 것이다. 다시는 이러한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이 없기를! 모든 비리와 적폐를 걷어내어 마침내 ‘헬조선’을 끝장내고, 다 함께 아끼고 신뢰하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기를!누구나 좋아하는 비발디 중 ‘봄’, 아카펠라 노래로 들어보자. ‘아카펠라(A Cappella)’는 ‘악단의 반주 없이’란 뜻으로, 사람 목소리만의 앙상블이다. 상쾌한 여성 아카펠라가 흥미로운 기교와 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가 MBC사장 선임을 밀어붙이는 것에 대해 언론인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MBC를국민의품으로공동대책위원회(이하 MBC공대위)와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이하 언론시국회)는 17일 오후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가 자리한 여의도 율촌빌딩 앞에서 MBC 사장 선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MBC공대위와 언론시국회는 “3인의 사장 후보자들은 공히 MBC 공정성 파괴에 앞장섰으며 단체협약 위반 등으로 2012년 MBC 파업을 유발한 원흉”이라고 규
MBC의 안광한(사장), 권재홍(부사장), 백종문(미래전략본부장), 김장겸(보도본부장), 문철호(부산MBC사장), 이진숙(대전MBC사장), 최기화(보도국장), 송병희(경영인프라국장) 등 8명이 24일 국회 ‘MBC 노조탄압 청문회’에 서게 됐다. 늦은 감이 있지만 우리는 국회의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 이번 청문회는 MBC 농단의 실상과 배후를 철저히 밝힘으로써 공영방송 MBC를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해당자들은 모두 청문회에 출석하여 성실히 답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한다면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를 무시하
이번에는 백제 전성시대를 이끈 근초고왕이다. 가 본격적으로 진정한 지도자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근초고왕의 위대한 업적을 다룬 방송이었지만, 품격과 안목을 갖춘 지도자가 부재한 이 시국과 맞물리며, 시청자들의 헛헛한 마음을 위로하는 순간이 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1TV 다큐멘터리 는 10부작 중 5번째 이야기인 ‘문명의 교차로, 백제’(연출 이지희)가 공개됐다. 4부까지가 우리 민족의 탄생과 문명의 시작, 국가의 태동을 다뤘다면, 5부부터 본격적으로 지도자들의 역할이 담긴다.는
늦었지만, 그래도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하고자 한 ‘의미 있는’ 방송이었다. KBS 시사 다큐 프로그램 이 정부 비판적 문화 예술인 지원을 막기 위해 청와대에서 주도한 일명 ‘블랙리스트’를 심도 있게 접근했다. 그동안 박근혜 정부의 노골적인 통제와 탄압으로 공정한 방송을 만들지 못해 절망했던 PD들이 공영방송으로서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지난 10일 방송된 (연출 박융식 김명숙 최진영)는 청와대가 큰 그림을 짜고 문화체육관광부는 물론이고 국가정보원까지 나선 블랙리스트 사태가 다뤄졌
KBS 양대 노동조합이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총파업에 다시 돌입한다.KBS노동조합(위원장 이현진)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가 지난 2월 1일부터 8일까지 ‘방송법 개정과 공정방송 사수, 단체협약 쟁취’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파업이 가결됐다.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2,987명(총투표권자 3,702명) 중에서 83%가 총파업을 찬성했다. (▷관련 링크)KBS 양대 노동조합은 오는 10일 회의에서 총파업을 비롯한 투쟁 일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양대 노조는 KBS 양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