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최대권, 이하 선거방송심의위)가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에서 유의해야 할 내용을 담은 권고사항을 의결해 공표했다.이번 권고사항은 선거방송의 제작 및 편성에 있어 정치적 중립성‧형평성‧객관성 등을 보장하기 위해 의결된 것이다.이번에 의결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 관련 권고사항’의 주요내용으로는 △선거일 전 90일부터 후보자의 방송 및 방송광고 출연제한 △특정 후보자나 정당의 주의R
정의당 풀뿌리인터넷언론 지킴이센터・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이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5인 미만 인터넷 신문을 퇴출하는 내용의 신문법 시행령에 대한 헌법소원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지난 11월 3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신문법) 시행령 개정안은 인터넷 신문의 자격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취재 및 편집 인력 3명 이상’이면 인터넷 신문으로의 등록이 가능하도록 한 것을 ‘취재 및 편집 인력 5명 이상’으로 요건을 변경했다.이 같은 시행령 개정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내년 4월 실시 예정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 위원장에 역사교과서 국정화 찬성론자인 최대권 서울대 명예교수(법학)를 지난 15일 임명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의제가 내년 총선에서도 주요하게 거론될 전망인 상황에서 총선 보도를 과연 공정하게 심의할 수 있는 인물인지 적격성에 대한 의문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이는 뉴라이트 역사학자로 2012년 대선 당시 새누리당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하고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했던 박
“전공분야를 넓혀 뒤늦게 ‘성공실패학’을 공부하며 성공과 실패의 공통분모들을 발견하면서 인생에 새로운 눈을 갖게 되었고, 나의 어리석음과 오만함에 대한 반성과 잘못을 되돌아볼 줄 아는 기회가 되었다. 아마 이런 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나는 스스로 실패의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살아갈 뻔했다.” 김창룡 인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인생에서 터득한 성공실패학의 지혜를 책으로 엮었다. 은 그가 실패의 순간들을 거치며 삶의 지혜를 배워나간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막연한
한국PD연합회와 한국PD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년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실에서 ‘트라우마와 치유’를 주제로 월례인문학 포럼을 진행한다.한국PD교육원은 “세월호 참사 1년이 지났지만 유족들의 상처는 오히려 더 깊어졌다.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일이다. 유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것은 집권층 뿐 아니라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라며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마음은 인간의 공감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캐묻는 ‘인문학’의 주제이기도 하다”고 이번 포럼을 마련한
성유보 전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이 8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2세.성유보 전 위원장은 지난 1968년 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하던 중 박정희 정권의 언론 탄압에 맞서 지난 1974년 10월 24일 자유언론실천선언 참여했다. 성 전 위원장은 이후 1975년 3월 17일 박정희 정권에 의해 강제 해직된 후 함께 해직된 1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언론단체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프로그램에 대해 제기한 공정성 등의 심의 민원 6개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사무처에서 자체 판단에 따라 ‘각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6·4 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민언련 심의 요청 건 결과 분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MBC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의 제재를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법정제재인 ‘주의’ 이상의 제재를 가장 많이 받은 곳은 채널A였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2월 구성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방송심의위는 이날 5개월 동안의 일정을 공식 종료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교육감이 당선돼야 한다는 취지의 출연자 발언을 그대로 방송한 TV조선과 채널A 시사 프로그램에 대해 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하고 나섰다. 방송심의규정 제4조(정치적 중립) 1·2항과 제5조(공정성) 1·2항, 제12조(사실보
YTN (3월 12일 방송)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중 정몽준 후보를 특히 부각시키는 영상 등을 방송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거방송심의위)로부터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벌점 4점)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선거방송심의위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어 Y
오차범위를 무시하고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MBC (2월 25일 방송)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김수민, 이하 선거방송심의위)로부터 징계를 받았다.선거방송심의위는 지난 2일 회의를 열어 MBC 에 대해 선거방송심의규정 제18조(여론조사의 보도) 6항 위반을 이유로 행정지도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방송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 등을 심의하기 위해 구성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활동 전부터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 선거방송심의위원에 보도본부장 재직 당시 ‘편파보도’의 책임자로 지목된 인사가 포함된 데다가 ‘성접대’ 물의를 빚었던 방통위 출신 관료도 이름
오는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3일 김수민 변호사(법무법인 영진 대표변호사)를 위원장를 비롯해 총 9인의 선거방송심의위원을 위촉했다.위원장인 김수민 변호사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서울서부·부산·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다. 부위원장은 편집국장을 역임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는 2일 재·보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방심위는 이날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어 △김수민 변호사(법무법인 영진) △전평국 경기대 교수 △박준순 경기대 교수 △김범식 송원대 교수 △최용익 전 MBC논설위원 △박재만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박정현 대한변호사협회 재
광고·편성 등에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누리고 있는 특혜의 회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들이 국회에 잇달아 제출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가 종편에 대해 선거운동 광고방송 허용 등 또 다른 특혜로 해석 가능한 의견을 국회 정치쇄신특별위원회(이하 정치쇄신특위)에 내 논란이다.특히 방송계 안팎에선 이경재 방송통신위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방송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규약을 강화하고 방송사 지배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가 20일 마련한 방송의 보도·제작·편성의 자율성 보장에 관한 공청회에선 자율성 확보 장치로 방송법에 명시된 편성규약과 편성위원회 등이 꼽혔다.민주당이 추천한 박태순 미디어로드연구소 소
5·18 광주 민주화운동 왜곡, 추가 특혜를 위한 로비 담합 등으로 계속해 물의를 빚고 있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가 누리고 있는 편성·광고 등의 특혜 환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지난 4월 민주당 배재정 의원이 종편 특혜 철회를 위한 방송법 등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