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YTN 등 방송·언론인들이 낙하산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4·11 총선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도 파업 언론인들의 주장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4·11 총선 이후 이명박 대통령 대선 특보 출신 등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낙하산 사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YTN에 대해 이미 드러난 2009년에 앞서, 정권 초기인 2008년부터 사찰을 했음을 보여주는 문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3면 기사다. 기사에 따르면 YTN 노조는 5일 최근 공개된 지원관실 문건 가운데 2008년 노조의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과 그로 인한 대량 해고가 이어진 무렵에 YTN에 대한 사찰이 이뤄
4·11 총선에서도 언론인 출신 후보들이 대거 등장했다. 총선까지 2주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역구·전국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여야로부터 최종 선택된 언론인 출신 후보들은 몇 명이며, 어느 언론사 출신일까. 가 28일자 신문 14면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4·총선에서 공천을 받은 언론인 출
4·11총선 후보자 등록일을 하루 앞두고 야권연대가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1면 기사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 서울 관악을(김희철-이정희)에서 불거진 문제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이 21일 야권연대 협상에 참여했거나 합의문에 서명한 책임있는 양당 지보부의 만
21일자 아침신문들은 4·11 총선을 앞두고 20일 발표된 여야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상당 부분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의 비례대표 후보 확정 하루 전 사직서를 낸 이상일 논설위원의 행보가 물의를 빚고 있다. 비례 직행 이상일, 공천 13일 전에도 박근혜와 토론회 패널로 만나 5면
민주통합당이 20일 최민희 구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19번에 공천했다. 민주통합당의 당선 안정권은 20~21번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최 전 부위원장이 비례대표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방송·언론계 안팎에선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신경민 통합민주당 대변인(전 MBC 앵커)이 내달 총선에서 승리해 낙하산 사장
삼성전자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역대 최고 액수인 4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삼성전자의 조사방해는 고위임원부터 용역업체 직원까지 다수가 가담해 미리 마련해둔 시나리오에 따라 조사원들의 출입을 막고 자료를 폐기하는 등 첩보작전을 방불케 했다. 17면 기사다. 조사방해 첩보작전 방불…역대 최고 4억 원 과
민주통합당의 19대 국회 비례대표 공모에 282명의 지원자가 신청을 한 가운데, 신학림 전국언론노조 전 위원장도 지난 14일 언론계 몫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방송·언론계 안팎에선 민주통합당의 공천에 대해 실망감을 표시해왔다. 민주통합당이 낙하산 사장 원천봉쇄와 종합편성채널 관련 국정조사 등 미디어 공약을 발표했지만, 정작 이
4·11 총선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여야가 이번 선거에서 승부를 겨룰 후보들을 하나 둘 확정하고 있다. 지난 총선과 마찬가지로 언론인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고 일부가 공천을 확정짓고 본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언론계 안팎에선 현재까지 여야로부터 공천을 확정 받은 언론계 출신 후보들이 과연 19
신학림 전국언론노조 전 위원장이 4·11 총선에서 언론계를 대표해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것을 고민 중이다. 그간 방송·언론계 안팎에서 민주통합당의 공천과 관련해 언론개혁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며 실망을 표시해 온 상황을 감안할 때, 신 전 위원장 비례대표 신청 여부와 이에 대한 민주통합당의 결론에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통합당은 언론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낙하산 사장’을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19대 국회에서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청문회나 국정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면 기사다. 민주당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7대 미디어 공약을 발표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지난
“MBC, KBS, YTN와 조중동 기자들의 근본적 차이가 드러나고 있어”김용민(이하 김): 앞에서 심의 얘기 했잖아. 심의 진짜 많이 받은 사람이 김어준 총수거든. 지상파 라디오 진행할 땐 잘했거든. 어느 한 편이 얘기하면 다른 편을 드는 식의 공정 중립이 아니라 둘 다 비판하는 식으로 공정 중립을 했어. 그런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MBC와 KBS 파업 사태를 두고 “사장 선임부터 불신이 싹텄다”며 이명박 정부의 언론 정책 문제를 제기했다. 여당 쇄신파 의원들도 모임을 갖고 MBC 파업을 지지하는 의견을 모았으며, 정두언 의원은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1면 기사다.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김
MBC 기자들의 무기한 제작 거부로 25일 MBC 뉴스는 하루 종일 파행을 거듭했다. 6면 기사에 따르면 MBC의 메인 뉴스인 오후 9시 는 평소 50분 방송에서 35분가량 줄어든 15분 뉴스로 끝났다. 이 같은 파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9시 뉴스가 15분…‘파행 MBC&rsq
신경민(59,사진) 전 MBC 앵커가 민주통합당의 새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19일 신경민 전 앵커가 대변인을 맡을 것이라 밝혔으며, 민주당은 오늘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신경민 전 앵커는 전라북도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MBC에 방송기자로 입사했다. 2008년 M
케이블TV 사업자와 지상파 3사(KBS, MBC, SBS) 간 재전송 대가 산정 협상이 일단락됐지만, 방송 중단 사태의 불씨는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 의무 재전송 대상과 범위를 명확하게 규정하는 틀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청자 권익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재전송 관련 법령이 하루빨리 정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면 기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이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박희태 후보 측의 돈봉투 살포가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한나라당이 패닉에 빠져들었다. 고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노란색 봉투가 전당대회 하루 이틀 전에 배달됐고 그 봉투 속에는 현금 300만 원과 당시 전당대회에 출마한 박희태 국회의장의 이름이 적힌 작은 명함이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