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수선 기자] 새해 벽두부터 여당이 코로나19 피해보상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면서 추경 논의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3일자 아침신문은 ‘대선용 선심성 돈 풀기’라는 비판과 거리두기 연장으로 자영업자 피해가 불가피한 만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팽했다. 지난 1일 부산신항을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취재진을 만나 “완전한 선지원 후정산 방식을 통한 대대적이고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경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1일 “여당이 정부와 대통령을 설득해 추경안을 국회로 보내
[PD저널=손지인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본부)의 차기 본부장에 강성원 후보가 당선됐다. KBS본부 선거관리위원회는 7대 집행부 본부장·수석부본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강성원·김재만 후보조가 86.05%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강성원 후보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60.77%(1577명) 투표율에 86.05%(1357명)의 찬성율을 보였다. 강성원 본부장 당선자는 당선 인사에서 “현재 국회에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포함한 논의의 장인 언론미디어 제도개선특별위원회의 활동기한이 내
[PD저널=장세인 기자] “2019년 EBS 을 제작하면서 ‘차이’, ‘차별’ 같은 단어들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이분들은 자신들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듣기 싫다’라는 대답을 들어온 분들이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대답하는 분들은 대부분 타인의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 자신들의 대답을 정해놓는 것 같았습니다.”김현우 EBS PD의 독서에세이 (반비)은 “우리는 타인들의 이야기를 참 듣지 않는구나”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다양한 타인을 마주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전한 다큐멘
[PD저널=박수선 손지인 기자] 정부광고 집행의 핵심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 정부가 최대 규모로 시행한 ‘신문잡지 이용조사’에서 종이신문 열독률이 13.2%로 나타났다. 신문별 열독률은 가 3.733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2.4519%), (1.9510%) (0.9760%)순이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30일 발표한 ‘2021 신문잡지 이용조사’는 ABC협회의 ‘유료부수 부풀리기’가 드러난 이후 수용자 중심의 인쇄매체 이용행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 5만
[PD저널=손지인 기자] 7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KBS본부) 본부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강성원 후보가 “생존을 넘어 변화하고 진보하는 노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BS본부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류 마감 결과, 7대 본부장·수석부본부장 선거에 강성원·김재만 후보조가 단독 입후보했다.강성원 본부장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판은 요동을 치는데 지배구조 개선이나 제작자율성 법제화라는 언론 현장의 요구는 아랑곳없이 국회에서 방송법 개정 논의는 여전히 공전하고 있다. 수신료 인상만 보더라도
[PD저널=장세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KBS가 추진 중인 재난전문채널과 관련해 재원 마련이 선결조건으로 꼽혔다. 16일 2·18 안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BS가 주관한 ‘코로나 동행시대 언론의 재난보도 성찰과 미래’ 세미나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재난전문채널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예산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월 ‘재난방송 강화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재난정보를 24시간 전달하는 재난전문채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상파 다채널방송(MMS)을 활용해 9-2채널을 만드는 방
[PD저널=김승혁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 언론사들이 검색량·가입자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올해 처음 시행한 '디지털미디어 서비스 개발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지난 8일 열고 10개 언론사의 서비스 성과 등을 보고받았다. 지난 3월 공모에 지원한 25개 언론사 중 최종 선정된 10개 언론사가 총 6억 원 규모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를 구축, 운영해왔다.사업에 선정된 10개 언론사가 올해 추진한 서비스 분야는 독
[PD저널=장세인 기자] SBS ·KBS 등 6편이 제260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2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6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을 수상한 SBS (연출 이동원, 작가 정문명)는 앞선 제주시 이승용 변호사 살인사건을 다뤘던 방송에서 공개하지 못했던 정보와 추가 증언을 토대로 사건의 실체에 다가갔다. 심사위
[PD저널=박수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특검 도입에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특검 논의에 진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재명의 후보의 태도 변화에 언론도 특검 도입을 재촉하는 분위기다. 이 후보는 18일 뉴스1 인터뷰에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가 나올 텐데 특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겠느냐”며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제 문제를 포함해 자꾸 의심하니 깨끗하게 터는 차원에서라도 특검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를 전제로 수용 입장을 밝혔던
[PD저널=김승혁 기자] 전국에서 모인 공동체라디오 27개사 대표들이 "공동체라디오만이 할 수 있는, 시민 참여 방송국을 꾸려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이하 공방협)은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확대 출범 및 시민보고대회’를 열었다.지난 2004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된 공동체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시‧군‧구)를 대상으로 하는 소출력(10W 이하) 라디오 방송이다.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17년 만에 공동체라디오 신규 허가를 내주면서 20개의 공동체라디오방송이 새롭게 추가돼
[PD저널=박수선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 '박주민, 대장동 변호사’ 보도에 “악의적 기사”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주민 의원실은 5일 SNS에 “의 ‘제목 장사’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악의적 기사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언중위 제소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즉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는 5일 오전 는 제목을 붙여 “박주민 의원이 2010년 ‘법무법인 한결’ 소속 변호사일 당시 ‘부산저축은행’의 의뢰로 경기도
[PD저널=장세인 기자] 폭력·혐오적인 연출로 비판을 받았던 EBS 애니메이션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가 법정제재를 결정했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는 4일 EBS (5월 3일, 6월 18일·24일·25일, 7월 1일 방송분)에 대해 방송심의 규정 ‘어린이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어린이·청소년 시청자 보호’ 조항 위반 여부를 심의한 결과, 전원 일치로 법정제재인 '주의' 의견을 냈다. 해당 안건은 이후 방심위 전체회의에서 제재 수위가 확정된다. 앞서 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