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지난 18일 2013년 방통위의 2013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공영방송의 재원구조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KBS 수신료 인상에 대해 시사하더니 22일 다시 한 번 수신료 인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이 이원장은 22일 오전 YTN라디오
공공미디어연구소(소장 조준상)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지상파방송 재송신제도 쟁점과 해결방안’ 토론회를 연다. 현 정부가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소관 업무를 명확히 나누지 않은 가운데 끊임없는 잡음에 시달린 지상파 방송의 재송신 문제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KBS가 수신료 1000원 인상을 위해 지난 2년여 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수신료를 인상하기 위해서는 먼저 KBS가 정치적으로 독립하고 방송의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언론학회,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 3학회와 KBS의 주관으로 지난 11일 열린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와 재원적 기초’ 심포지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정연우)가 지상파 재전송을 둘러싼 쟁점들을 짚어보는 기획 심포지엄을 오는 5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18층에서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는 재송신 대가 산정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은 가운데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접점이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자리이다.먼저 이상식 계명대 교수가 첫 번째
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관련 3대 학회는 13일 오후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로 방송정책 기능을 이관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이분법적인 논리가 아닌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언론학자들이 한목소리를 낸 데는 현재의 개편안대로라면 ‘국영방송’로 방송의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정연우)는 미디어 정치경제학의 이론과 방법에 대해 논하는 토론회를 오는 20일 서울 흑석로 중앙대학교 서라벌홀 203관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한류 2.0시대, 디지털 문화와 자본에 대한 정치경제학적 비판: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중심으로’와 ‘한국 미디어 정치경제학의 연구 동향 분석과 대안 모색&rsqu
김서중 성공회대(신문방송학) 교수가 제15대 한국언론정보학회 차기 회장으로 지난 9일 선출됐다.김 교수는 서울대에서 언론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난 1998년부터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신문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민주화를 전국교수협의회 상임공동의장을 역임했다.임기는 1년으로 내
공공미디어연구소가 KBS소수이사들과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정연주 전 사장 해임취소 대법원 판결과 KBS사장 선임, 의미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정연주 전 KBS 사장 불법 해임과정을 검토한 뒤 대법원의 해임취소 확정판결의 의미와 주어진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
사실 MBC 민영화는 이명박 정권 출범 이전부터 계획됐던 내용이다. 때문에 현 정권 출범 직후부터 최시중 당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등은 이른바 ‘정명(正名)론’을 앞세우며 MBC로 하여금 선택을 압박해 왔다. 하지만 특보 출신 등 대통령과 친분을 자랑하는 사장들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조선·중앙·
언론개혁시민연대가 2차 임시주총이 예정된 17일 오전 지역MBC의 독립적 거버넌스 보장을 촉구하고 김재철 사장으 지역성 말살 규탄 기자회견을 서울 여의도 MBC본사 앞에서 연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이번 임시주총을 대선을 앞둔 보도 편성의 장악을 위한 체제 개편과 강제 통폐합 추진시 걸림돌을최대한 제거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규정했다.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정연우
“성과를 판단하기엔 이르다. 파업은 끝났지만 투쟁은 현재 진행형이다.”MBC노조 170일, KBS새노조 75일. 공영방송사를 비롯한 언론사 노조가 유례없는 장기 파업을 벌인 끝에 현업으로 복귀했으나 내부 진통은 여전하다. 이번 언론대파업을 성적표로 치자면 눈에 띄는 성과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구성원의 각성을 징검다리 삼아 국민들에게 언론
박사학위 표절 논란의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하고 학력 사칭 의혹과 비리 전력 등이 있는 이길영 KBS 이사마저도 3일 오후 임명장을 받으면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 인사 검증을 둘러싼 논란이 가속화하고 있다.하지만 정작 방문진 이사 선임과 KBS 이사 추천의 책임이 있는 방통위원장은 방문진법과 방송법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KBS 이사 후보자 응모를 받겠다고 밝힌 가운데 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새노조)와 시민단체가 참여한 KBS 이사추천위원회 대표단이 다음달 6일까지 자체적으로 이사 후보 추천을 받아 오는 9일 방통위에 추천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S 이사추천위원회 공동대표단은 29일 서울 정동 프란치
공영방송 이사진과 사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개입을 완전 배제하는 방향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이 나왔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미디어법제개정TF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 방송 지배구조 법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TF는 이날 토론회를 거쳐 개정안을
비례대표 부정경선 논란에서 출발한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 등 보수언론이 진보진영 전체에 ‘색깔론’ 제기함으로써 공론장을 왜곡시키고 대선 국면 속 타격을 입히고자 하는 의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15일 한국언론정보학회와 저널리즘학연구소 공동 주최로 서울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
KBS 뉴스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KBS가 학계에 의뢰한 공정성 연구에서도 ‘일부 보도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KBS는 당초 ‘공정성 연구’를 올해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가 이같은 결과가 나온 이후 해당 연구를 사실상 중단했다. &
KBS가 뉴스 공영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뉴스 옴부즈맨 위원들이 지난 19일 전원 사퇴했다. KBS가 뉴스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도입한 옴부즈맨 제도는 도입 7개월 만에 옴부즈맨 위원 사퇴로 그 한계를 드러낸 셈이다. 김경희(한림대), 김세은 (강원대), 윤태진(연세대) , 이승선(충남대), 임종수(세종대), 장하용(단국대) 교수 등 KBS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