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강릉MBC와 삼척MBC 통․폐합 안건에 대한 구성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사회에서 안건 통과를 강행했다. MBC가 강릉․삼척MBC 통․폐합과 관련해 해당 구성원과 지역민의 의견 수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안건을 의결시킴에 따라 향후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MBC본사 내 1
MBC경영진이 대선을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지역MBC 기자들을 서울 MBC로 차출을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은 지난 20일 십 여 군데 지역MBC 사장들에게 전화해 대선 방송을 위해서 지역MBC 기자들을 한 달가량 본사로 파견 근무를 보낼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MBC경영진은 MBC노조가 파업 중이던 당시 치
“기자로, PD로 산다는 것은 매일매일 하루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다. 그런 우리가 틀린 역사를 쓰라고 강요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이는 양심의 문제인 동시에, 우리가 기자·PD로서의 생활을 계속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근로조건에 대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해직 기자인 이용마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선대본 총괄본부장과 하금열 대통령실장이 이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정영하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은 12일 “(외압을 계속 부인할 경우) 증거를 밝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
김재철 MBC 사장이 12일 예정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신계륜, 이하 환노위)의 언론 청문회 출석 요구를 또 다시 거부했다.이날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를 받은 김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안광한 부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도 지난 9일 환노위에 사유서를 보내 불출석을 통보했으며, 김 사장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의혹을
정수장학회와 MBC 관계자의 지분 매각 회동을 보도한 기자가 12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MBC가 보도에 도청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지난 10월 26일 정수장학회가 위치해 있는 서울 정동 빌딩을 압수수색해 CCTV와 출입내역을 확
전국언론노조 MBC서울지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가 파업을 재개한다. MBC노조는 5일 오전 대의원회의를 열어 파업 재개를 의결했다. MBC노조가 지난 7월 18일 170일 간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 지 넉 달만이다.MBC서울지부(위원장 정영하)는 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회의를 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검사 고흥)는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과 관련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 간 대화록을 보도한 기자를 소환 통보했다고 5일 밝혔다.MBC는 앞서 지난 10월 16일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0월 26일 정수장학회가 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신계륜, 이하 환노위)가 오는 12일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환노위는 이날 오전 특별 상임위를 열고 김재철 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MBC 장기 파업 사태에 대한 질의를 예정했으나, 김 사장이 베트남 출장을 이유로 또 다시 불참을 통보하자 ‘MBC 장기 파업과 관련한 청문회의 실시의 건’을
▲ KBS1TV / 1일 밤 12시 40분1.갤러리 인 : 展수려한 자연 경관에 대한 동경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낸 전통 산수화. 여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전시회가 열렸다.자연과 풍경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를 넘어 작가들은 자기 나름의 해석과 변용으로 산수의 모습을 작품에
김재철 MBC사장 해임안 처리가 연기된 가운데 MBC노조가 끝장 투쟁에 나섰다. 29일 서울 여의도 MBC본사 앞에서 조합원들을 대표해 각 부문별 부위원장이 삭발하고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김민식 편제부문, 이창순 보도부문, 김인한 기술부문 부위원장 등 MBC노조 집행부인 부위원장 5명이 이날부터 철야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검찰이 ‘도청 의혹’에 대해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선 수사를 회피하는 등 편파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고흥 부장검사)는 26일 오후 정수장학회가 위치한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빌딩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MBC와 정수장학회의 지분 매각을 논의한 대화록
서울중앙지검이 26일 서울 중구 정동 정수장학회가 입주한 경향신문 빌딩을 압수수색 중이다.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K빌딩에 대한 출입내역, CCTV(폐쇄회로화면)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압수물 분석을 통해 조만간 관련자 소환 조사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MBC는 지난 16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관계자들간의 비밀회동을 보도한&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하 방문진) 이사장이 MBC 민영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서도 정수장학회와 함께 MBC 민영화 논의를 진행한 MBC 김재철 사장과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에게 책임을 묻기는커녕 감싸기에 급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24일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한
“이계철 위원장님, 휴대폰을 꺼내 주세요. (증인석으로 다가가) 위원장께서 책상 위에 올려 둔 휴대폰을 누군가 몰래 촬영했다면 통신비밀 침해 아닙니까.”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문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 확인 감사가 열린 24일,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희정 새누리당 의원은 이계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김재우 이사장이 24일 “MBC 민영화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 (이하 방통위) 확인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한길 민주통합당 의원으로부터 MBC 민영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MBC 민영화는 정수장학
오는 25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정식 안건으로 채택돼 의결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재철 사장 퇴진과 관련해 상반된 주장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