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케이블ㆍ지상파 재송신 항소 기각 10면 기사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4부(부장 이기택)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CJ헬로비전, C&M, HCN서초방송, CMB한강방송 등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5개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등 침해정지 및 예방청구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SO의 지상파방송 동시 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올림픽·월드컵 등 국민적 관심이 큰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시청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 7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보편적 시청권’ 보장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해 올림픽·월드컵 등 국민 관심 행사에 대한 국민의 시청권 보장을 강화하겠
KBS·MBC·SBS가 지난 4일 ‘스포츠 중계방송 발전협의회’ (약칭 KS:Korean Sports)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이 규정에 따라 지상파 3사는 올림픽·월드컵 등과 같은 중계 방송권을 확보한 경우 공동 계약을 맺게 되고 순차편성 및 합동방송이 가능한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지상파
SBS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동․하계 올림픽 대회의 중계방송권 체결했다. IOC는 지난 4일 공식적으로 체결 확정 발표를 했다. 양측이 중계권을 체결한 대회는 총 4개로 2018년 동계 올림픽, 2020년 하계올림픽, 2022년 동계올림픽 그리고 2024년 하계올림픽이다. 보도에 따르면 KBS, MBC, SBS 중 우선협상권을 보유한 SB
민주당이 KBS 수신료에 대한 입장을 뒤집은 것과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의 리더십이 도마에 올랐다. 경향신문 6면 기사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수신료를 둘러싼 민주당의 계속되는 좌충우돌에 원내지도부의 ‘불통·무기력’ 리더십이 압축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한나라당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와 긴급
앞으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나 클리블랜드의 추신수 선수가 출전하는 해외 경기를 한국말로 중계할 경우 국내 제작 프로그램으로 인정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27일 오후 상임위원 전체회의에서 방송프로그램 국내제작 인정기준 및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입안예고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방송프로그램의
KBS 프로그램들이 올해 1/4분기(1월 1일~3월 30일) 시청률 상위권을 사실상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기관 TNmS가 1일 발표한 ‘2011년 1/4분기 시청률 결산’ 자료에 따르면 KBS는 시청률 상위 10위 안에 7개 프로그램을 올렸다. 먼저 지난 1월 25일 KBS 2TV가 중계한
▲ SBS / 18일 밤 8시 50분 일본 대 지진 실종된 가족은 어디에? - 일본 대재앙의 중심 미야기현 센다이시, 이와테현 리쿠젠다카타시 현장르포 지난 11일 오후 2시 46분경 일본열도는 강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꽤 강한 흔들림에 일본 기상청은 진도 7.9 수준의 지진이 왔으며, 일본 동북부 지역인 미야기현에 쓰나
전국언론노조 소속 방송 4사(KBS, MBC, SBS, YTN) 노조위원장이 한 목소리로 2월 1일 방송 예정 된 이명박 대통령의 대담프로그램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31일 오후 2시 청와대 앞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1일 KBS, MBC, SBS, YTN에서 공동 생방송 중계될 예정인
설 연휴를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오전 방송에 나와 1시간30분 간 신년좌담회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좌담회 기획과 대담자 교섭 등을 청와대가 주도하고 방송 3사는 생중계만 할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내일 좌담회는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일방적 홍보 방송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신문들은 일제히 이 대통령의 ‘일방소통&rsqu
지상파 방송3사를 비롯해 YTN 등이 신년방송 좌담회 을 다음 달 1일 일제히 중계방송하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TV대담은 청와대가 대담 내용과 진행자를 결정하고 방송사는 중계방송만 하는 ‘들러리’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하청방송’ 논란으로까
국회 입법조사처가 종합편성채널(PP) 도입에 따른 방송 공공성의 위축을 우려하고 나섰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0일 발간한 리포트에서 “2011년은 종편채널 방송서비스의 시작으로 방송시장의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과정에서) 방송의 공적 기능 제고라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목표
2010년 방송계는 출범 3년째인 이명박 정부가 그간 차근차근 진행한 방송·언론 장악의 결과물과 씨름하는 데 한 해를 보냈다. 정권의 창업공신이거나 친밀도를 자랑하는 공영방송 사장들은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보도를 ‘알아서’ 걸러냈다. 이 과정에서 제작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장치들은 너무도 쉽게 무시됐다. 방송&mi
헌법재판소가 25일 언론법 관련 권한쟁의심판 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법안 강행처리로 국회의원들의 심의·표결권을 침해했다는 헌재의 1차 결정에 국회의장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지만, 이를 사실상 용인한 것이다. 헌재 결정에 대해 조선·중앙·동아 등 종합편성채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보수신문들은 “
월요일 밤이 다시 뜨거워졌다. MBC 〈놀러와〉가 이렇다 할 적수 없이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해 온 월요일 밤에 SBS와 KBS가 새로운 토크쇼로 도전장을 내밀면서 월요일 밤 지상파 3사의 ‘토크쇼 대전’에 불이 붙었다. SBS는 지난 15일부터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새 심야토크쇼 〈밤이면 밤마다〉(연출 최영인·김
SBS는 오는 12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막하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중계 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SBS는 지난 9월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방송 3사 이사안게임 순차 편성 권고’에 따라 중계 방송을 검토했으나 방송 3사 동시 중계로 인한 광고수익 등 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중계를 하지 않기로
케이블 방송사들이 당초 1일로 예정했던 지상파 광고 송출 중단을 15일까지 유예키로 하면서 일촉즉발의 갈등은 일단 봉합된 듯 보인다. 하지만 말 그대로 유예일 뿐이고, 실시간 재송신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는 지상파 방송사와 이를 거부하는 케이블 방송사들의 입장 차이 역시 여전해 사태 해결을 낙관하긴 여전히 쉽지 않다. 때문에 방송가 안팎에선 근본적인 갈등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