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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자백’, 일하지 못한 자들의 반란
그를 만난 건 예닐곱 번 정도였다. 언론노조 MBC본부 파업 당시 메인 작가 6명 전원 해고됐을 때 처음 만났다. 정재홍 작가다. 이후 해고 규탄 기자회견에서, 노조 집회 현장에서 몇 번 인사를 나눴다. 시간이 흘렀다. 올 초 술자리에서 만난 그는 ...
방연주 객원기자  2016-10-18
[Column] 광고 단가로 살펴본 미국 방송 시장 전망
디지털 방송 시장이 성장하면서 올드 미디어인 방송의 위기가 계속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광고 판매액이 급감하면서 MBC의 경우 700억원의 적자가 예상되며, KBS나 SBS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의 상황은 어떨까.연초, 미국의 컨설팅 ...
유건식 KBS America 사장  2016-10-17
[Column] TV가 없는 시대, 방송에 대해 얘기하는 방법
동경하는 선배들의 책상을 훔쳐보는 일은 언제나 흥미로웠다. 그들의 책상 위엔 언제나 책이 가득했다. 어떤 선배는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큰 이불이 들어가고도 남을 플라스틱 상자를 가져와선 책으로 그 안을 가득 채웠다. 그때 조연출이던 나는 새벽이 되면 몰...
오학준 SBS PD  2016-10-13
[Column] 블랙리스트에 오른 우리의 인자씨
오지랖의 삶을 살다 보니 거리에서 별별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중에는 꽤 깊이 사귀고 새로운 인연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다음 기회가 되면 꼭 소개하고 싶은 희성, 성노 두 청년이 그 예다. 요즘 핫한 을 패러디 하여, ‘뜨거운 청춘’이라는 팀...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2016-10-13
[Column] 굳건한 신념보다는 불안한 떨림
백남기 님의 사망원인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사실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보기엔 사망 원인을 따지는 것이 의미 없을 만큼 물대포로 돌아가신 게 명확해 보이지만, 주치의였던 백선하 교수는 사망진단서에 사망 원인을 ‘병사’라고 적었다. 이후 서울대 의대생들과...
이용석 독서가  2016-10-11
[Column] 그 많던 PD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도대체 저 아저씨들은 뭘 믿고 저렇게 자신만만한 걸까?’ 신입사원 시절 PD 선배들을 보면 이런 의문이 들곤 했다. 추레한 옷차림에 피곤에 찌든 얼굴, 그리고 왠지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까지…. 말이야 바른 말이지 그 시절 PD 선배들은 ...
김범수 KBS PD  2016-10-10
[Column] 당신이 몰랐던 식용개의 비밀
모두가 아는 전래동화 ‘해님 달님’의 한 장면이 있다. 호랑이가 엄마 흉내를 내며 손을 문 속으로 집어넣는다. 그러자 방 안의 오누이가 묻는다. “엄마 손이 왜 이래요?”/ “응. 밖에서 일을 많이 해서 그래. 어서 문을 열어다오.” 식용개 농장을 취...
김민지 EBS PD  2016-10-10
[Column] 공영방송의 추락을 대변하는 MBC의 실패
최승호 PD는 한때 MBC의 간판 언론인이었다. MBC의 유능한 언론인을 MBC 경영진은 자사의 노동조합과 공정성을 다투는 과정에서 부당하게 해고했다. 박성호, 박성제, 이상호, 이용마 등 MBC의 스타 기자, PD들은 하루아침에 해고라는 중징계를 ...
김창룡 인제대 교수  2016-10-10
[Column] “저성과자 쉬운 해고? 사람을 죽이는 일”
KBS ‘사표, 대신 받아드립니다’에는 나쁜 악당이 등장한다. 여기 새로 발표된 정부 시책 아래에서 그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에 맞서 ‘사람을 죽이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던 몇몇 공익 제보자도 등장한다. 그리고 앞선 일련의 클리셰에 어울...
조나은 KBS PD  2016-10-07
[Column] 오늘 하루 당신의 입 안에 무엇을 넣었나요?
2015년 MBC ‘밥상, 상식을 뒤집다’ 시리즈의 첫 편인 ‘채식의 함정’편을 제작·방송하고 애초 밥상 시리즈를 기획했던 홍주영 작가에겐 풀리지 않는 의문 한 가지가 있었다. 시리즈 두 번째 편인 ‘탄수화물의 경고’부터 투입된 내게 늘 하던 말이 ...
강해숙 PD(트럼프미디어)  2016-10-04
[Column] 미 대선후보 토론 라이브 스트리밍: 누가 더 유리할까?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 첫 후보 토론이 지난 9월 26일에 방송됐다. 이 토론은 여러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우선 최초의 여성 대통령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후보로 토론에 임했다. 공화당의 트럼프는 당원으로서 오랜 기간 활동한 후보가 아닌...
강석 UTSA 부교수  2016-10-03
[Column] 탐욕의 어른들이 만든, 페레그린이 없는 세계
고작 세 살. 시리아의 꼬마 난민 아일란 쿠르디가 터키 휴양지 해변에서 엎드려 잠든 모습의 시신으로 발견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IS의 위협을 피해 엄마, 그리고 형과 함께 소형 보트에 몸을 싣고 지중해를 건너려 했지만 배가 전복됐고, 결국 쿠르디...
김세옥 기자  2016-09-30
[Column]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는 ‘요즘 젊은 것들’의 목소리
다큐는 이렇게 시작됐다. 친했던 지인 몇몇이 사표를 썼다. 모두 내 기준에서는 총명하고 훌륭한 인재들이었다. 회사에서는 ‘제발 조금만 더 다녀주쇼’라고 바짓가랑이를 잡아도 될만큼. 그렇게 회사를 그만 둔 이들은 뜬금없이 해외로 유학을 가거나, 연봉을 ...
백시원 SBS PD  2016-09-29
[Column] 50년간 설거지 하는 주부
“주부” 논란이 뜨겁다. 한진해운 청문회에서 전문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국회의원들의 질타에 “가정주부로 집에만 있다 나와 전문성이 부족했다”는 최은영 전 회장의 말이 언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언론들은 앞 다투어 선량한 ‘주부’를 폄하하는...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소장  2016-09-29
[Column] 에미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 산업의 변화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제68회 에미상(Emmy Awards 2016) 시상식이 열렸다. 에미상 시상식 중계는 ABC, CBC, NBC, Fox가 돌아가며 맡고 있고, 올해는 ABC에서 LA 시간을 기준으로 오후 4시부터 레드 카펫 중계를 시작으...
유건식 KBS America 사장  2016-09-27
[Column] 뜨겁게 타오르고 조용히 흔들렸을 당신들에게
백남기 농민이 돌아가셨다. 아무런 위협적인 행동도 하지 않은 초로의 농민에게 물대포를 직사한 것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고, 그가 살아온 삶의 이력이 알려지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했다. 세상을 바꾸겠다던 많은 유명인사들이 훗날 자기 말을 배반하...
이용석 독서가  2016-09-26
[Column] 100년을 거슬러 함께 만난 이중섭
지난 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열린 의 제작회의. 아침 비행기로 제주에서 올라 온 나는 두 시간 가까이 내가 생각하는 에 대해 떠들고 있었다. 참석자들은 때론 진지하게, 때론 진지한 척 하며 참을성 있게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회의 막바지에 한 스태...
KBS 제주방송총국 현재성 PD  2016-09-26
[Column] ‘성범죄 교수’가 교단에 남아있는 이유 세 가지
“성범죄로 징계받은 교수 10인 중 4인은 그대로 재직하고 있다"는 놀라운 통계조사가 나왔다. 최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38개 대학에서 성범죄로 ...
김창룡 인제대 교수  2016-09-23
[Column] 사소함은 우리의 힘: 포스트잇-액션
운동화 속에 들어 있는 작은 나무 조각, 뚜껑과 컵이 딱 안 맞물려 조금씩 질질 새는 테이크아웃 커피잔,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아저씨가 살짝살짝 벌리는 110도 정도의 쩍벌…. 성가시다면 성가신 것들,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들, 하지만 하루...
김민정 KBS PD  2016-09-22
[Column] 소녀, 떠나지 말아요
나는 그를 남우세스럽게 ‘오빠’라 부른 적도 없고, ‘오빠’라고 생각한 적도 없다. 그의 노래를 듣기 위해 돈 내고 표를 산적도 없으며,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과 땀내와 목이 쉬도록 외쳐대는 관중들의 함성과 그 속에서 꿈틀거리는 열정과 생명력 따위를 공...
김사은 전북원음방송 PD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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