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팔, 또 강진= 대지진 참사를 겪은 네팔에 2주 만에 강진이 또 발생했다.지난 12일 낮 12시 50분(현지시각) 에베레스트산 인근의 코다리 지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강진은 지난 4월 25일 규모 7.8의 강진 이후 17일 만에 다시 발생한 것으로 네팔 내무부는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42명이 사망하고 1117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피해규모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의 수실 코이랄라 총리는 “모든 국가와 단체들에 다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한다
“아버님 말씀, 한 줄 요약해볼까. 상속을 받으려면 서봄이랑 헤어져라. 맞지?”부패한 아버지 한정호(유준상 분)에게 반항하던 한인상(이준 분). 서민집안 출신의 아내 서봄(고아성 분)과 뜻을 모아 아버지가 저지른 비리와 잘못을 어떻게든 바로잡아보려 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인상에게 내민 카드는 바로 상속. 이제까지 누리던 모든 것들, 앞으로 누릴 모든 것들을 포기할 게 아니라면 나에게 순응해라, 서봄과 헤어져라.서봄과 헤어질 수 없는 인상은 봄이가 어떻게든 참고 자신과 살아주길 원한다. 하지만 그런 삶은 사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 봄은
지난 6일 오후 상수동 요리인류 쿠킹 스튜디오 앞. 현관문 밖으로 경쾌한 도마질 소리가 흘러나왔다. 유리 너머 들여다보니 요리 연습이 한창. 낯익은 얼굴이 분주히 도마질을 하고 있었다. KBS 의 이욱정 PD다.그런데 PD가 웬 요리연습? 의아하게 느껴지겠지만 이 PD에게는 요리연습이 곧 프로그램 준비다. 그는 매일 오전 10분씩 방송되는 데일리 요리 프로그램 의 연출과 진행을 동시에 맡고 있다. 요리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요리연습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지난 2008년부터 ,
“게이 스웨터 프로젝트는 캐나다의 성소수자 단체에서 ‘게이 같다’는 말을 부정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시작됐습니다. 머리카락을 기부 받아 스웨터로 제작했죠.”250명의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9kg에 달하는 양이었다. 캐나다의 한 성소수자 단체는 이 머리카락으로 스웨터를 제작했다. ‘That’ gay’(게이스럽다)라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항하고, 성소수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하기 위함이었다.미국에서는 ‘Love Has No Labels’(사랑에는 꼬리표가 없다)라는 이름의 캠페인이 열렸다. 대형 엑스레이
드라마가 예능을 품었다. 예능국의, 예능국에 의한, 예능국을 위한 드라마의 탄생! 예능국 PD들의 이야기를 담은 KBS 드라마 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는 예능국에서 만든 첫 드라마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예능과 드라마의 콜라보’라는 새로운 시도가 콘텐츠 측면에서도 어떤 시너지와 재미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명품 제작진’과 ‘명품 배우’가 뭉쳐 더 큰 화제를 모았다. KBS 예능국의 서수민 CP와 표민수 PD, 박지은 작가에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함께 한다.
■ 제2롯데월드 재오픈= 제2롯데월드가 오는 12일 재오픈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제2롯데월드는 작년 12월 안전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의 사용제한 명령을 받았고, 수족관과 영화관 등을 일시 폐쇄한 바 있다. 당시 제2롯데월드에서는 누수, 진동, 공연장 추락 사망사고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며 사용제한을 해제했다. 제2롯데월드는 보수작업을 마무리한 후 오는 12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러나 네티즌들은 여전히 우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고 감동시키는 TV. 이번 주말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봐야 할까? 무엇을 봐야 할 지 고민되는 시청자를 위해 준비한 ‘주말TV 큐레이션’.이번 주말에는 ‘식스맨 특집’을 통해 새 멤버를 영입한 MBC 이 광희를 포함한 6인 체제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여배우 여섯 명의 액션연기 도전기를 담은 KBS 이 첫 방송 된다. ■ 새 멤버 광희의 ‘무도 신고식’= 이번 주 MBC 에서는 ‘식스맨 특집’으로 발탁돼 의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황광희의 ‘
■ TV 부문편향되고 소실된 우리 독립운동사의 새로운 복원 (김인중 OBS PD) 제181회 이달의 PD상은 시사·교양 부문에 SBS ‘나의 할아버지 김학철, 조선 의용대 최후의 분대장’, 드라마·예능 부문에 KBS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를 선정했다.SBS ‘나의 할아버지 김학철, 조선 의용대 최후의 분대장’이 보여준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장 김학철에 대한 기록은 사회주의권 항일운동이라는 이유로 편향되고 소실된 우리 독립운동사에 대한 또
한국PD연합회(회장 박건식)가 시상하는 제181회 이달의 PD상에 SBS 3.1절 특집 ‘나의 할아버지 김학철,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장’과 KBS ‘바람은 소망하는 곳으로 분다’, CBS 라디오 연속기획 ‘대법원 무엇이 문제인가’ 등이 선정됐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SBS 3.1절 특집 ‘나의 할아버지 김학철, 조선의용대 최후의 분대장’(연출 김종일·조천현)은 항일투사 김학철 선생의 발자취를 손녀 김서정 양을 통해 되짚어 본 프로그램이다.심사위원들은
“저 역시 의 팬이고, 의 10주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일 년에 딱 한 달, 고작 네 편 남짓 방송되는 이 10주년을 맞게 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가 잊지 않고 봐주셨기 때문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어요. 어떻게 10년이나 하게 됐을까요. 저는 그게 사랑의 힘인 것 같아요.”(이모현 PD)10주년을 맞이한 MBC 이 오늘(4일)부터 5주간 방송된다.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색깔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지난 22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은 서울 상암동에서 ‘미로찾기’ 운동 출범을 선언했다. ‘미디어 비정규 노동자 권리 찾기’를 뜻하는 ‘미로찾기’는 간접고용과 열정페이로 점철된 현재의 미디어 산업을 더는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만들어졌다. 미디어 산업의 ‘장그래’ 문제, ‘열정페이에 신음하면서, 열정페이를 비판하는 방송을 만들어야 하는’ 미디어 비정규직의 고질적인 문제를 언론노조가 해결하겠다고 나선 것이다.아직은 미로처럼 풀기 어려운 문제. ‘미로찾기’의 출범 뒷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을 듣기
“영화 상영이 끝나고 많은 분들이 그냥 가실 줄 알았는데 남아주셨어요. 여기 계신 분들은 한국의 언론 현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처럼 관심을 갖는 분들이 있어야 우리 언론도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 늦게까지 감사합니다.”(임순례 감독)늦은 밤, 작은 영화관에 가득 자리 잡은 사람들은 영화가 끝나고도 한 시간이 되도록 자리를 뜨지 않았다.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언론영화콘서트 ‘언론의 길, 영화에 묻다’ 두 번째 날. 이날 상영작은 MBC
■4.29 재보선 새정치민주연합 참패= ‘성완종 리스트’에도 불구하고 4.29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했다. 보수언론과 여당의 ‘물타기’와 야권 분열, 그리고 무엇보다 ‘야당은 대안이 되지 못한다’는 유권자들의 판단 등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포털과 SNS에는 야권에 대한 깊은 실망과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 “손에 칼을 쥐고도 이쑤시개 든 여당한테 참패 당하는 야당..”, “답 없는 야당. 너무 무능해서 눈물이 난다. 대한민국을 떠나자”, “쇄신은 없고 분열만 하는 야당”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노무현 정부의 특사 의혹을 제
■이완구, 눈물의 퇴임식= 지난 27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취임 70일 만에 사퇴했다. 네티즌들은 “총리직은 물러나더라도 끝까지 진실은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임식 자리에서도 이 전 총리는 거듭 결백을 주장했다. 이 전 총리는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으로 믿으며 오늘은 여백을 남기고 떠나고자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차량에 탑승하면서는 눈물을 글썽였다. 이 전 총리는 이 날 곧바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포털과 SNS에는 “총리직이 아니라 목숨을 내놓겠다 하지 않았나? 진실 꼭 밝혀라”, “눈물로 끝나서는 안 되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리고 감동시키는 TV. 이번 주말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봐야 할까? 무엇을 봐야 할 지 고민되는 시청자를 위해 준비한 ‘주말TV 큐레이션’.이번 주말에는 열 번째 생일을 맞은 MBC 이 ‘무도 10주년’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또한 파일럿으로 호평을 받았던 MBC 과 SBS 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된다. ■ , 열 번째 생일= MBC 이 열 번째 생일을 맞아 생일파티를 연다.5%도 안 되는 평균 이하의
KBS 가 지난 2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인 ‘경고’ 조치를 받은 가운데 KBS PD들이 반발하며 사측에 행정심판 등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관련기사 :KBS ‘뿌리깊은 미래’, 제작진의 잘못된 역사관?) (2월 7일 방송)는 KBS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작한 2부작 특별다큐멘터리로, 광복 이후 국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구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자는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앞서 이인호 KBS 이사장이 방송 직후 이사회
■홍준표, 1억 전달자 회유 정황= 홍준표 경남지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한테서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홍 지사의 측근들이 1억 원 전달자로 알려진 윤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회유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는 24일 홍 지사의 측근이 윤 전 부사장과 만나 “홍 지사에게 직접 돈을 건네지는 않았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측근도 윤 전 부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비슷한 취지의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는 이를 검찰 수사에 대비한 증거인멸 시도로 볼 수 있다며 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