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격리자, 다시 증가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가 6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24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현재 메르스 격리자가 총 3천 103명으로 전날보다 2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해 179명이 되었다. 이번 신규 확진자 중에는 환자를 치료하던 강릉의료원 간호사와 잠복기가 한참 지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감염 환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네티즌들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포털과 SNS에는 “확산에 너무 익숙해지고 있다. 그게 더 무서움.”, “메르스 다
KBS 2TV 월화드라마 가 표절 의혹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제작진이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제작진은 23일 시청자게시판에 “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PD들 모두 의혹을 제기한 작가의 작품을 접해본 적이 전혀 없다”며 “는 2013년 말부터 감독과 작가가 기획부터 함께 참여해서 시놉시스와 대본 작업을 했던 작품”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앞서 시청자게시판에는 가 자신이 과거에 쓴 작품과 소재와 설정이 유사하다며 의혹을 제
KBS가 6.25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32년 전 방송된 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는 1만 189명의 이산가족이 헤어졌던 가족과 상봉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138일에 걸쳐 총 453시간 45분 동안 세계 최장 생방송으로 진행됐다.KBS는 (이하 )를 통해 당시의
“아저씨가 무섭니?”“무섭진 않고 궁금해요.”“뭐가 궁금해?”“어쩌다 이런 사람이 됐어요? 남들과 다른 사람,”어린 현은 범죄심리학자인 아버지 이중민 교수(전광렬 분)가 연구하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이준영(디오 분)에게 관심을 갖는다. 어쩌다 그런 사람이 되었는지, 왜 남들과 다른 건지, 현은 준영에게 궁금한 게 많다.질문을 쏟아내는 현에게 준영은 ‘결정적 시기’라는 단어를 꺼낸다. 오리가 태어나서 처음 본 것을 어미라고 여기는 이유는 태어난 지 몇 시간 동안이 오리에게는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 오리의 뇌는 그 짧은 시간에 성장을
KBS 2TV 가 지난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는 예능국의, 예능국에 의한, 예능국을 위한 드라마로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열 두 편의 방송. 는 무엇을 남겼을까.는 마지막 회 17.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대중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나가며 종영까지 좋은 성적을 거둔 셈이다. 하지만 방영 내내 는 제작 전부터 모아졌던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았다. 어
제55회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에서 대구MBC의 다큐멘터리 (연출: 남우선)가 쾌거를 올렸다.이달 초 KBS전주 (연출: 손성배, 맹남주, 황성훈)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반프 월드 미디어 페스티벌’에서 작품상을 받은데 이어 지역방송 프로그램이 국제 무대에서 또 한번 인정받았다.지난 18일 오후 9시(현지시각) 는 모나코에 위치한 몬테카를로 그리말디 포럼 대공연장에서 골든님프상 특별상인 ‘프린스 레니에 3세상’을 받았다. ‘프린스 레니에 3세상’은 환경 다큐
22년 간 라디오와 함께 살아온 PD가 들려주는 라디오 이야기. 지난 달 이덕우 CBS 라디오 PD가 책 (이하 )를 출간했다. 이 PD는 20년 동안 음악, 교양, 시사 등 다양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베테랑 라디오 PD다. 라디오가 일이자 삶이자 미래인 그가 보여주는 라디오의 세계는 어떤 것일까. 의 처음 기획은 청소년에게 여러 가지 직업을 접하고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 책은 농부,
수사 드라마 이상의 수사 드라마? ‘미드식’ 사건해결 드라마? KBS가 새로운 방식의 수사 장르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는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형사 차지안(장나라 분)을 두 주인공으로 하는 본격 수사 장르 드라마다. 는 지상파 드라마들이 기존에 선보여온 수사물과는 달리 ‘수사’를 부수적인 코드나 배경으로만 두지 않는다.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와 색다른 캐릭터로 차별화 된 수사 드라마를 보여 줄 예정이다.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 메르스 감염자 154명···사망 19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감염자 수가 154명,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네티즌들이 정부에 대한 극도의 불신을 표출하고 있다. 특히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사망한 사례가 생기고 4차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각자도생 해야한다”는 분위기다.16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자수가 15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기존 감염자 중 3명이 추가로 사망해 사망자 수는 총 19명으로 늘었다. 이번 사망자 중 2명은 별다른 기저질환
코미디가 따로 없다. 코미디는 코미디이되, 비극적 코미디다. 메르스와 열심히 싸우고 있는 사람을 두고 언론이 “뇌사 상태”, “사망했다”고 연이어 오보를 냈다.다른 것도 아니고 사람 목숨이다. 오보를 낸 언론사는 공식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단독’을 달았다. 젊고 건강했던 사람이 뇌사 상태, 사망이라는 소식을 듣고 그렇지 않아도 불안해하던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했다. 일대 파란이 일어나 SNS는 난리가 났고 전화기에도 불이 났다. 그런데 이 오보가 그리 놀랍지도 낯설지도 않다.그렇지 않아도 불과 하루 전에도 우스운 사건이 있었다. ‘천
■ 메르스 확산··· 어디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126명으로 늘었다.1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자가 총 1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불안해하는 한편, 정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포털과 SNS에는 “뻥 뚫린 무정부상태, 국민의 목숨은?”, “메르스 관련 정보 적극 공유해서 우리 힘으로 지켜 나가자. 무능한 정부에 기대지 말고 우리 힘으로 이
OBS 노사가 위기극복을 위해 합심한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도 ‘OBS 살리기’에 나섰다.10일 오전 OBS 노사로 이루어진 ‘OBS 위기극복TF’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에서 OBS를 살려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주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발표에 따르면 경인지역 국회의원 총 64명 중 58명과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경기도의회, 인천시의회 등은 OBS 살리기에 동참 의사를 표하고, OBS 정상화를 위한 광고결합판매 지원비율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제출했다. 해당 건의문은 문병호 의원실에서